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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별에 대처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니까짓게 |2012.01.30 01:47
조회 137,359 |추천 232

안녕하세요, 어김없이 새벽녁에 스멀스멀 누워서 모바일로 판을보다가..(많이들 그러시죠? ㅎㅎ)

톡이 된걸 보고 깜짝놀랐어요

이쁘게 쓴 글도 아니었고.. 그냥 주절주절 누군가 내 이야기 듣고 같은 입장의 사람들이 읽어주면 좋겠다

했는데 많은 관심에 덜덜 놀랐지만, 그만큼 제가 더 많은 위로를 받았어요.

센스있게 톡에 올려주신 운영자님과, 공감해주시고 말씀해주신 님들 감사해요딴청

 

자주는 아니더라도, 이별에 대처하는 방법을 공유하고자 글을 써보려고 해요..

사실 중얼중얼에 더 가깝고 ㅎㅎ 몇명이라도 읽어주고 공감해주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게 참 많은 위로가 되는것 같아요.

여자는 원래 수다로 인생을 풀어낸다고 하지요..ㅎㅎㅎㅎ 부담없이 쓰고, 부담없이 읽어주셨음 합니다.

이게 꼭 정답인건 아니니까요, 그저 저의 극복기라고 생각해주세용.


2편.
http://pann.nate.com/talk/314567697

 

 

 

 

 

 

안녕하세요,

이 시간쯤만 되면 어김없이 그 사람이 생각나네요..

새벽이 사람을 감성적으로 만들기는 하는가 봅니다.

하지만!

쭈그리고 혼자 앉아 생각해봤자 핸드폰만 만지작 거리게되고, 통화버튼을 눌러? 말어? 카톡을 보내? 말어?

이따위 걱정만 하고 있기에.. ㅜㅜ

이렇게 몇자 끄적여 봅니다.

 

제가 이별에 대처하는 방법인데,

제목은 가장 이라고 했으나..  님들한테도 통할진 모르겠네요더위

그래도 전 지금도 이방법으로 꿋꿋이 버텨가고 있습니다.

 

헤어진 이유따위 필요없습니다. 찼든, 차이든 이별에 슬픈건 둘다 마찬가지니까요.

이글은 재회를 위한 분들과, 아니면 아예 그 사람을 잊고 싶어 하는 분들. 둘다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이런 판에서 보면 보통 마인드컨트롤, 마인드컨드롤 하더라구요.

그런데 팔 다리는 머리에서 움직여! 움직이지 마! 하면 말만 잘 듣는데

마음은 머리에서 안먹혀요. 그죠? ㅎ ㅏ..ㅋㅋ

 

언제고 그 사람과 한번은 만나야겠다! 하는 의지가 있으신 분들,

이 사람 정말 잊고 싶다, 다시는 생각하고 싶지 않고 미련 털고 싶다 하시는 분들.

굳이 마인드컨트롤 하지 마세요.

기억 나면 기억하고, 자꾸 생각나는걸 억지로 생각 안나게 한들 꿈에서까지 나옵디다.우씨

그냥 생각하고..마인드컨트롤 대신 자기관리를 해주세요.

 

저는 지금 열심히 다이어트중입니다.

남자친구만날때 항상 바지만입고 온 몸을 꽁꽁 싸매고 다녔거든요. 가을에 만나 겨울에 헤어졌으니 그 사람은 항상 코트입고 긴팔 긴바지만 입고 있는 저만 봤어요 .^^;;

저 추위를 옴팡 탑니다.. 추운날 절때 헐벗고 나돌아다닐 수 없어요...........는 가장 좋은 핑계였고..ㅋㅋㅋ

통통족이라 치마보단 차라리 바지가 날씬하게 보였드랬죠.

 

(저는 재회를 원하는 쪽입니다. 많이 못해준 기억이 많아 한번이라도 만나 미안했다, 고마웠다 얘기를 하고 싶어요. 더 나아가 재회를 하게된다면 더 좋겠죠., ㅠㅠ)

 

각설하고,

보통 헤어진 후 잡고싶으면 연락해라, 연락하지 마라. 이런 글 많이 있죠?

연락을 하든, 안하든 정답은 없지만 상대에 대한 감정이 객관적이게 되는 때는 4주이상 이라고 생각해요. (개인적인 사견입니다요..)

한달.

이별에 한껏 격앙되었던 분노, 나쁜놈 나쁜...X ..ㅎㅎ 여자 남자 상관없이

상황이 진정되고 가라앉고 객관적인 현실을 받아드릴 수 있는.. 그리고 어느정도 잊혀질라할때마다 가끔씩 생각나는 타이밍? 이라고나 할까요.

 

저는 폭풍다이어트와 약간의 병원도움..ㅋㅋ 을 받아 2달간 쪽빼서 날씨가 따뜻해지고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올때에,

그 사람 동네에서 죽치고 기다리다 우연히 만난척 마주쳐볼 계획입니다.

전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요.

비단 다이어트가 아니더라도, 머리스타일을 바꾸던지 옷스타일을 바꾸던지.

예전 남자친구가 좋아했던 이상형의 스타일정도는 다들 알고계시잖아요? 그렇게 자기 관리를 해보세요.

 

당장 헤어졌다 생각하는게 아니라,

서프라이즈를 해주기위해 나 지금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서프라이즈이기 위해선 비밀유지가 생명이지! 그러니까 나는 잘 못지내고 있다는 티도 안낼꺼고, 술먹고 진상부리는 짓도 말아야지.

자기합리화일지는 몰라도, 내 자신을 위해 온전히 시간을 쏟으면서도 스스로 또 다시 만날 생각에 헤어짐이 아닌 잠시 시간을 갖는중이다 라고 세뇌시키고 있어요.

 

저 처럼 재회를 원하시는 분들은 위의 글처럼 생각하지면 될것같고요.

 

그 남자 다시는 기억하기 싫다 미련 남기기도 싫다!! 하시는 분들도 위와 똑같이 생각하시되

"니가 얼마나 잘나고 멋진 여자를 놓쳤는지 내가 귀하신 시간 쪼개 한번은 보게 해주마!"

라고 생각하세요. 그날, 그 하루를 위해 칼을 간다는 심정으로..

 

 

이렇게 생각하며 4주 이상, 한달.. 두달 보내다 보면,

결국 남는건 달라진 내 모습이고.

그 한달, 두달안에 달라진 내 모습을 좋아해주는 혹은 호감을 보이는

아니면 내 마음이 동하게 되는 새로운 남자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저도 어쩌면 지금은 스스로 재회를 원한다 원한다 세뇌시키고 있는지도 몰라요.

다시 만나면 안맞을꺼 뻔히 알고 같은 문제로 부딪힐꺼 뻔히 아는데

지금 당장이 보고싶고 그립거든요. ,,,

 

그래도 나부터 살고 싶으니까.. 내 마음 편하자고 우린 한두달 뒤에 한번은 다시 만날 것이고.

그때 니가 날 잡게 만들어주겠다! 라는 생각으로 관리하고 있어요.

그리고 이렇게 한달 두달 보내다보면

차갑고 춥기만한 겨울 지나고 따뜻한 봄이 옵니다.

그 안에 그 사람에 대한 기억이 희미해질 수도 있고

달라진 제 모습을 좋아해주는 사람을 새롭게 만날 수도 있겠죠.

그게 아니라면, 그때 까지도 보고자하는 마음이 남아있다면

바뀐 모습으로 짠 하고 나타나 미련 없이 한번쯤은 당당하게 붙잡아 볼 수도 있을것 같아요.

 

이러나 저러나,

손해는 아닌것 같죠? ^^,,

 

 

너무 그리워 하지 말아요, 보고싶어 멍하니 시간을 놓치지 말아요 우리.

내 아까운 시간, 생각만 하고 앉아있기엔 너무 후회스럽잖아요.

힘냅시다, 곧 봄이와요!!만족

추천수232
반대수16
베플ㅉ옹|2012.01.31 01:22
나추천하면 2012대박나고 살빠지고 부모님건강하게 사신다!!^^
베플|2012.01.31 02:29
지금보고싶은사람있으면조용히추천누르자
베플최용문|2012.01.31 09:38
그냥 최고의복수라고할수있는건 그사람때문에 아파하거나 힘들어하지않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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