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31살된 가정주부에요.
저희 집 윗층에서 나는 소리때문에
매일 스트레스 받고 있어요.
몇달을 참고참아 두번밖에 안 올라갔어요.
그것도 밤에 올라가기 좀 머해서 낮에 한번 가고
새벽에 너무 시끄러워 한번 올라갔었는데
분명 사람이 있는데 문은 안 열어주더라구요.
문제는 몇일전부터 신랑이 출장을 가고 혼자 집에 있는데
너무 심하게 시끄러운거에요.
그래서 혼자 올라가면 남자가 있거나 화를 낼까봐
관리사무실에 전화를 했죠.
관리 소장님이 자기가 찾아가서 얘기해보시겠다고 해서
알았다고 고맙다고 하고 끊었죠.
그리고 시끄러워도 참다가
어제 9시 넘어서 너무 쿵쿵되서 머리가 깨지겠더라구요.
그래서 경비실 전화해서 윗층에 인터폰 좀 해달라고 했죠.
그리고 5분뒤에서 윗층에서 먼가 쿵쿵 하면서 무거운걸로 내려치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
올라가보려다가 윗층에서 인터폰 받고 승질나서 먼가로 내려친거 같아 무서워서
안 올라갔죠 - -
그리고 조금있으니까 벨이 울리길래 문을 열어봤더니
많이 되봐야 50정도 되는 - - 북한사람[새터민,윗층이 북한 사람이더라구요]이
얼굴이 빨개져서는 윗층이라고 소리를 바락바락 지르면서
한다는 말이 공동체 생활 하면서 이정도도 못 참냐고 - -
그렇게 불만이면 아파트 시공한 회사에 전화해서 따지라고
자기는 집에 없었다며 빡빡 우기는 거에요;
제가 분명 집에 있는거 확인하고 경비실에 말했었는데 말이죠.
너무 화가 나서 공동체 생활 하면 서로 조심해야 하는거 아니냐니까
소리를 바락바락 지르면서
앞으로 한번만 더 찾아오거나 인터폰 하면 가만 안 둔다고 소리지르더니
올라가버리더라구요.
더 따지려니까 신랑도 없고 저 혼자 있어서
너무 무섭더라구요.
그 아저씨 가고 나니까 너무 화가 나고 분해서 눈물이 뚝뚝 ㅠㅠ
진정할 틈도 없이 윗층 딸이 자기 아빠 찾아 왔더라구요.
제가 화가 나서 막 머라하니까
그 딸은 자기 애기가 자꾸 바닥을 쿵쿵쳐서 미안하다며 사과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좋게 애기가 그러면 그냥 이해해달라고 미안하다고 하면
되는거 아니냐고 근데 왜 도리어 소리 지르고 가냐고 말하는데
윗층 복도에서 또 그 아저씨가 소리 지르면서 얘기하지말고 그냥 올라오라고
소리를 ㅠㅠ 막 지르더라구요.
그 딸이 가고 관리실에 찾아가서 얘기 했더니
관리소장 아저씨가 갔을때는 미안하다고 했었다고 하더라구요.
사람 가려서 사과하는가 싶고 너무 서럽고 짜증나서 억울하고 분해서
어제 잠 한 숨 못자고 밤샜네요 ㅠㅜ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너무 스트레스가 심해 위도 안좋아지고
속도 미슥거리고 머리도 너무 아파요.
혹시 경험자분들 어떤 방법으로 해결하셨는지 너무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