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떻게 보면 많은 나이일 수도 있고 어린 나이일 수도 있네요.
그냥 조금 얘기가 길꺼에요 봐주실 자신 있다면
긴 글 읽어주시기를 눈치없이 바랍니다.
죽고 싶습니다. 살이 많이 쪘어요.
23살인데요 19살때부터 폭식증이 심했던 거 같아요
엄마는 계속 그랬어요
'돼지봐라, 밥먹네, 어머 먹는것봐, 야 덩치봐'
무한 반복이었어요
처음으로 엄마한테 대들었어요
너무 힘들다. 하루에도 엄마가 그렇게 말안해도 난 거울을 보고
체중계를 봤을 때, 몇번 씩 좌절하니까 엄마만큼은 그러지 말아달라
오늘 처음으로 엄마가 손찌검할 정도로 심하게 다퉜어요.
어머니가 직장을 다니세요. 회식하고 왔는데 하필 전 밥을 먹고 있었어요
아니나 다를까, 밥먹는 것보라고 뭐라고 하시길래
방으로 들어갔어요 근데 제가 일을 관둔지 얼마안됬고 사실,
오늘 첫출근이에요 지금 새벽시간이도 몇시간뒤면 저 출근해야되는게 맞아요..
어차피 저같은 뚱뚱한 애는 짤릴 꺼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처음으로 대놓고 말했어요. 도대체 나한테 왜그러냐며, 내가 뭘 잘못했고
잘못을 했고 그에 따른 정당한 이유가 있다면 다 받아들이겠다고
어머니는 말씀하셨어요
뚱.뚱.해.서
3개월동안 저를 괴롭히시고 상처주는 말 했던 이유는 뚱뚱해서래요
..많이 울고 오늘도 술먹고 들어왔어요
엄마 팔 잡고 매달리듯이 말했어요 뚱뚱해서 미안하다고
저 키 165cm에 몸무게 65gk에요.
물론 그 전에는 46kg 였고 살 많이 찐 거 알아요
엄마한테 말했어요 나 표준 체중이다. 근데 왜 못알아주냐
스트레스 받고 열심히 살려고 하는데 엄마 말 한마디에 모든게 다 무너진다고.
어머니가 뚱뚱해서래요 그냥 내가 무슨 말을 한 것도 다 필요없이
뚱뚱해서 잘못된거래요.
싫으면 먹지도 말았어야 되고 내가 먹어놓고 후회하는게 잘못이래요
그냥 아무 이유없어요 내가 뚱뚱한게 잘못이래요
살기 싫어요 사는 이유는 부모님때문인데,
엄마가 자꾸 그러니까 진짜 다 무너져요 저 어떻게 해야될까요
너무 힘들어요
자살하는 거 고민센터 24시간 한다고 해서 다 털어놓고 울기도했고
훌훌 털어놓자고 치면 집에 오면 우리 엄마는 무한 반복
이유는 날위해서 내 행복도 아닌 뚱.뚱.해.서...
저 죽어야 되나요 하루하루가 숨이 막혀요 저 솔직히 제 외모
싫어한 적 없어요. 근데 너무 자꾸 ㅈㅣ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