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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많이 좋아했었다

sh |2012.02.04 01:19
조회 11,181 |추천 27

내가 너 많이 좋아했었다.

아니 내가 많이 사랑했었다.

처음이었어.

그렇게 한 사람을 미치도록 사랑해본적.

근데 그게 나 혼자만 그랬었나보다.

나만 혼자 설레고

나만 혼자 가슴뛰고

지금 생각해보니

나만 혼자 사랑했었던거 같다...

니가 나에게 연락 그만하자고 했던 날.

처음으로 여자 앞에서 눈물 흘렸어.

그 말을 듣는데 그냥 눈물만 나오더라.

난 정말 죽을만큼 아팠어.

아니 그냥 죽고싶었어.

하루종일 학교에서 엎드려 몰래 눈물흘리고

그렇게 바보같은 나날을 보냈는데

넌 여느때와 다를게 없는 하루를 보냈을까

내가 너한텐 그렇게 쉬워보였을까

내 진심이 너에겐 아무것도 아니었을까.

벌써 8개월이 지났네.

시간이 지나도 왜 넌 내 기억속에서 잊혀지지가 않을까.

내 손을 그렇게 따뜻하게 잡아주던 너를

난 도저히 잊을수가 없어.

가끔 너의 아름답던 미소가 생각날때면

아직도 너의 귀엽던 말투가 생각날때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

넌 어떨까.

나 때문에 아프고 힘들었던적이 한번이라도 있었을까..

넌 왜 그렇게 아무렇지 않게 웃으면서 지낼 수 있는걸까..

그런 너를 왜 난 아직도 잊지 못하는건지

왜 너 때문에 매일 가슴한편이 저려오는지..

이젠 너를 잊어보려해.

앞으론 전화하지 않을게

문자로 매달리지도 않을게

미안해. 이런 내가 얼마나 지겨웠을까

이런 내가 얼마나 싫었을까

이런 나는 얼마나 아팠을까

앞으로도 널 잊지 못할거란거 잘 알아.

너 말고 다른 여자는 만나지 못할거란거도 알아.

니가 아니면 정말 안될거같은데

나 정말 너무 힘든데..

오늘따라 니가 너무 보고싶다.

이런 나를 용서해줘.

미안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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