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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역 갔다고 엄마가 인연끊자네요.

|2012.02.05 12:44
조회 18,953 |추천 59

아 처음쓰는 판인데 휴 올해 고3 여자입니다. 제가지금 진짜 미치겠네요.


저희집이 원래 그랫던건 아닌데 요새들어 갑자기 엄마가 저를 계속 잡네요. 타당한 이유로 잡는게 아니라 집에서 후드티에 달린 후드 쓰고있으면 벗으라고 하는데 제방이좀 추운방이에요 양털후드다보니까 쓰고있으면 따뜻해서 그렇다고 해도 벗으라고하면서 욕하고 저씨.발년 썅.년이 내말을 안듣는다. 제가 안벗는것도 아닙니다. 그런데도 그래요. 한심하다는 듯이 쟤 왜저러니 이러고... 그런 욕이나 제 뒷말이 공부를 하고 있어도 계속 저한테.... 문닫아도 다 들리잖아요? 방음벽같은거 아니면. 저희아파트가 지은지 지금 십년 십삼년이 넘어가서 문이진짜 손으로 톡톡 두드리면 다 비어서 다 들리는데 제가 거기다대고 대꾸하면 또 싸움나니까 엠피꽂고 그냥 공부만 합니다. 대꾸 전혀 안하구요. 진짜 이건 아닌데 싶어서 그건 아닌것 같다고 말해도 나중에 할말없으면 욕하고 때리고 물건던집니다. 심심하면 그래요. 엄마말로는 니가 정신에 문제가 있다 니가 싸가지없으니까 맨날 싸움난다고 하는데, 저한테는 여동생도 한명 있습니다. 제 관점으로 봐서 싸가지 없는게 아니라 얘도 그다지 착하고 예의바르다라고 생각할 성격은 아닙니다. 그래도 언제나 둘이싸우면 항상 제가 잘못한거고 제가 이상한걸로 꼬투리 잡은거고 그렇습니다. 요즘 걔랑도 사이가 안좋아서 한 일주일 넘게 말도 안하고 있는데, 여동생이랑 엄마랑 공통점이 절대로 내말은 맞고 남말은 틀리다입니다. 그리고싸울 때 A에 대해서 싸우고 있다가 갑자기 B,C,D로 넘어가버리고 요점이 그게 아니잖아라고 하면 그게 왜 아니냐면서 또 우기십니다. 대충 이런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본론으로 넘어갈게요.


제가 이주전에 쌍꺼풀을 했습니다. 그런데 눈앞꼬리에 덧살같은게 생겨서 병원에 갔더니 거울 많이봐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시술로 이마랑 미간 못움직이게 하게 했습니다. 그런데 그날 제가 약속이 있었어요. 몇주전부터 잡아놓았었었고 친구해야할 일도 있는 약속이라 쉽게 깨지를 못하겠더라구요. 한달만에 보는건데, 그래도 눈이 걱정되니까 거기 간호사? 어시? 언니한테 물어봤어요. 내가 오늘 중요한 약속이 있어서 외출을 해야하는데 나가도 괜찮을까요? 했더니 언니가 웃으면서 괜찮다고 하시는거에요 거울보지만 않고 눈썹만 치켜안뜨면 괜찮다고. 그래서 "아~ 그렇구나^^ 알겠어요 언닣ㅎ" 하고 나왔어요. 그랬더니 엄마가 간호사 언니 붙잡고 안된다고 해야지 된다고 하면어떡하냐고 얘 계속 싸돌아다니는데 덧나면 어떡하냐고 그러는거에요. 근데 제가 진짜 수술하고 밖에 학원말고는 안나갔거든욬ㅋㅋㅋ내가진짜 막 싸돌아다니고 그랬으면 "아..ㅋ;; 안갈게" 하겠는데 이건 뭐 어이가 없잖아요. 이제부터 대화체로 갈게요.

엄마:얘 그리고 눈운동도 2주만 하고 안해요. 해야 좋은건데 그쵸? 나가긴 어딜나가 집에서 공부나해.
저:엄마 어제 2주차였어; 나가는것도 언니가 괜찮다잖아.
엄마:안괜찮죠?? 집에서 쉬어야 되죠??
간호사언니:아^^;; (저한테)엄마랑 잘 말해봐;;
엄마:그래너 무슨 밥을먹으러 서울까지가? 니가 미식가야? 뭐 칼럼쓰니? 거기까지 왜가
병원에서 싸움나면 쪽팔리니까 거기까지만 하고 나갔어요 아니 밥먹으러 서울가면 안되나요. 맛집찾아 가는것도 아니고 부페가서 먹는건데, 저희엄마 당신말로는 개방적이다 나는 시원시원하게 너네 해줄거 다 해준다.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전혀 아닙니다. 카페한번 들리면 남자만나러 다니냐고 발랑까졌냐고 하시고 노래방가면 니나이에 벌써 그런데를 돌아다니면 어떻게 하냐고 친구좀 만나러 가겠다고 하면 누군지 물어보고 모르는애면 왜나가냐고 걔가 니인생에 무슨 도움이 되냐고 그러고 하.. 진짜 쓸게 이것보다 더 많은데..... 
그래서 차안에서 집까지오는 10분동안 싸웠습니다. 저희엄마가 화를 되게 금방 잘 크게내세요. 그래놓고 뒤끝도 엄청 깁니다. 제가 그냥 조용조용 "엄마, 그래도 오래전부터 잡힌 약속이고 병원에서도 지장 없다고 하니까 그냥 갔다올게." 이러니까 난리가 났습니다. 그래도 눈에 안좋을거 아니냐고 너지금 잘못되서 어??? 미.친년 돌았나 거길 왜가 걔가하라면 다 할거야? 들어가서 공부나하라고 진짜 그러면서 공부할 환경이 안되어있어요 저희집. 저도 그렇게 눈에 좋지는 않을것 같아서 집가서 약속 취소하려고도 했습니다. 근데 말도안되는 이유로 계속 욕하는거에요. 무슨 남자를 만나러가느니 어쩌느니. 저희엄마 화장만 했다하면 남자만나러가냐고 좀만 거울보고있으면 남자꼬실거냐고 남자남자남자 아 정말 속터집니다. 안그래도 수술해서 화장은 입술도 틴트정도밖에 안바르고 썬크림도 지울때 눈에 자극될까봐 안바릅니다.
집에와서도 엄마 말도안하고 저 개무시하고 동생이랑 히히덕 대다가 파마한다고 나갔다가 저 나갈때 딱 마주쳤어요. 그리고 흘깃 보고 어깨 툭 치고 안방으로 들어가시더라구요. 그래서 전 괜찮겠거니 하고 나갔습니다. 친구 오랜만에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도 많이하고 부페가서 오랜만에 음식다운 음식도 먹고 왔습니다. 버스,지하철 타고 다니느라고 시간이 집에갈때는 조금 늦은 시간이였어요. 전화가 오더라구요. 어디냐고 버스타고 가고있다고 하니까 집까지 오네.. 하고 알았다는 말도 없이그냥 전화가 끊기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가보다. 하고 집까지 갔습니다. 집에 와 보니 아빠는 자고있고 둘이 티비보고 저는 역시 무시하고 짜증나기도 했지만 거기서 싸움일으키면 또 저한테만 뭐라고 할까봐 둘이 무슨 얘기를 하든 말든 제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자고 일어났더니 엄마는 일나가고 없더라구요. 그렇게 토요일에 집에서만 있었는데 일요일 오늘 엄마가 쉬세요. 그런데 아침부터 -저 나가 노느라고 못한공부 밤새서해서 세시쯤 잤습니다.- 고3년이 이렇게 늦게 일어나면 어떡하냐 로 처음에는 조용조용 말씀하시면서 저 깨우시다가 또 나오셨습니다. 그성격 ㅎ.. 아침 여덟시부터 열한시까지 큰소리로 제욕을 또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밥먹고 엠피 크게 틀어놓고 공부만 했습니다. 그런데 아빠가 아침만 먹고 밖으로 나가시더라구요. 헐;; 왜나가지 했는데 말걸기는 싫고 그렇게 무시당했는데 또 아래위로 흝어보면서 말싸움 날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가만히 공부만하다가 얼굴이 너무 기름져서 세수하려고 화장실을 가는데 이어폰을 빼잖아요. ㅋㅋㅋㅋㅋㅋ동생이랑 엄마랑 제욕하고 난리났네요. 미.친년이 지실력도 없으니까 학원 안간다고 그런다. -학원 시간이 안맞아서 못간겁니다ㅋㅋ회화 거의 공짜로 해주는건데 제가 왜안가나요.- 동생이 아빠 어디갔냐 그러니까 저때문에 티비보지 말라고 했다고 나갔답디다. 회사간 것 같아요. 아니근데 ㅋㅋㅋㅋ 왜???왜 나때문에 티비를 보지 말라고 했다는건짘ㅋㅋㅋ 동생이 왜? 이러니까 "니언니가 아빠티비보는거 시끄럽다고 해서 보지말랬더니 아빠 나갔네. 아.. 아빠 불쌍하다 괜히 보지 말라고 했나. " 이러는거에요 ㅋㅋㅋㅋㅋ읭????내가???내가언제ㅋㅋㅋㅋ 저말을 한 적이 있긴 있습니다. 고1땤ㅋㅋㅋㅋ1년? 2년전엨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제와서 제가 엄마가 쌈걸어도 암말ㄹ않고 방에 처박혀 있으니까 괜히 아빠한테 "당신 아침에 티비보지 말라고 환경이 조성이 되야 애들ㄹ이 공부를 하지."이러면서 화풀이 한거에욬ㅋㅋㅋ 그래놓고 공부를 하라는건지 말라는건지. 제방이 부엌 바로옆에 있는데 거기에 식탁에 앉아서 제얘기를 아주 우와~ 둘이 쌍으로진짴ㅋㅋㅋ 저 뚫리는줄 ㅋㅋㅋㅋ 우와 난도질 이게바로 진짜 뒷담ㅋㅋㅋㅋ쩐당ㅋㅋㅋㅋ 그런데 이게 전 한 십분이십분 갈줄알았는데 몇ㅋㅋㅋㅋ시간을 계속ㅋㅋㅋㅋㅋ 이제됬겠지 갔겠지 하고 이어폰 빼면 수근수근이수근 다시꽂고 한시간 있다가 다시빼면 수근수근ㅋㅋㅋㅋ 아정말 두준두준하던데요 언제끝나나. 그래서 이어폰 꽂고있으면 솔까 공부도 안되고 집중도 안되고 해서 그냥ㅇ 집근처 도서관이나 갈라고 가방싸고 나가서 화장실에서 이빨좀 닦을려니까 동생외출한다고 "아ㅡㅡ언니빨리나오라해1!!ㅡㅡ왜안나와" 이러고 저할거다하고 나오니까 피아노치고 놀고있곸ㅋㅋㅋ 
그래서 걔 나갔나? 개 화장실 다 쓰고 들어가서 샤워하고 나와서 바지만 대충 걸치고 머리말리고 있으니까 잘자고있던 엄마가 발에 힘주고 걷는거 아시죠 텅트ㅓ텅 그렇게 제방으로 오더니
엄마:니또 약속잡혔냐? 또나가냐?
저:아니 집이 시끄러워서 걍 나가서 도서관가게
엄마:뭐가시끄러워ㅡㅡ조용하잖아. 니동생 나갔고 나 잘건데
저:걔 좀따 들어오면 둘이 또 내뒷욕하고 그럴건데 그때되면 시끄러울거 아니야 그냥 도서관 가서 할래.
엄마:아이시발.년이 내집에서 말도 못하냐? 너 조용히 되라고 아빠 티비도 보지 말라고 해서 아빠도 나갔잖아. 이만큼 했으면 됬지 뭘 더 어쩌라고.
저:나 아빠 티비소리때문에 공부안된다고 했던게 벌써 2년전이야. 그리고 아빠 티비 안봤다고 했지. 그런데도 더 시끄러웠어 엄마 목소리 때문에. 나 공부한다고 아빠내보내는 나쁜년으로 만들더라? 어쨌든 내가 나간다고. 아빠들어오라 해.
엄마:그럼 왜 아까 안나가고 지금나가는데
저:아까 걔가 화장실 썼잖아. 
엄마:넌항상 남탓이지. (여기서 끝났으면 저도 그냥 나가고 말거였어요.) 

그렇게 1차적인 대화가 끝나고 제가 화장실에서 머리말리고 있는데 또 뭐라뭐라 화를 내는거에요. 그래서 어차피 나갈거니까 저도 그건 그게아니고 이거고 그렇게 하면 안될것 같다. 뭐 이런식으로 말했는데 갑자기 식탁유리를 숟가락? 젓가락? 하여간 쇠같은걸로 엄청 내리치는거에요 그러면서 쿵쾅쿵쾅 달려오더니 뭘 그렇게 니가 잘났는데 이러는거에요. 거기서 대든건 제가 잘ㄹ못한건데, 무작정 손들어서 때리는거에요 저 그때 위에는 브라만 하고 있고 수건 걸쳤었는데 지금보니까 살 다 일어났다고 해야되나? 빨갛게 부어있네요 아직도. 계속 때려서 때리지 말라고 하고 계속 머리 말렸어요. 마을버스 시간이 얼마 안남아서 빨리 나가야 됫었거든요. 그런데 뭐라? 하여간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셔서 제가 드라이기 끄고 엄마얼굴 똑바로 한번 쳐다봤어요 한번 ㅋ;; 근데 손에 들고있던 커피 방금탄 커피 그냥 부으시더래요 제 머리에 쪼르르 주전자에서 물 따르듯이가 아니라 씨앗뿌리듯이? 라고 해야하나 그렇게요. 하. 나 수술한지 지금 이주 갓넘었는데, 진짜 그때 너무 화가나서. 따졌어요. 이게 뭐하는 짓이냐고. 어이없다고, 그거 혜화역 갔다온것 때문에 계속 이러냐고 하니까. 니가 간호사말 듣고 내말 안들어서 그렇다 이말만 계속하시는 거에욬ㅋㅋㅋ 아진짜!!!!!! 그러면 간호사말을 듣지 내가 왜 엄마말 응ㄹ 듣냐고 그때도 간호사가 이틀 후 부터 물로 세수하면 되요.^^ 이랬는데 엄마가 아니라고 일주일 더 있다가 씼으라고 해서 그때도 그렇게 씼었다고 온찜질도 간호사가 수건으로 하랬는데 엄마가 찜질팩으로 하라고 하지 않았냐고 -간호사언니가 찜질팩 잘 터지니까 수건에 따뜻한 물 묻혀서 얹어놓으라고 했는데 엄마는 끝까지 아니라고 하시더라구요- 길가는 사람 붙잡고 물어보라고 의사나 간호사말을 듣지 일반인말을 왜 듣냐고 했더니 인연끊잡니다. 너는 내말은 말같지 않고 의사나부랭이말만 말같고 그 간호사언니 말만 듣고 말같으니까. 나랑 인연 끊자고. 너같은ㄴ 년을 내가 왜 자식이라고 했는지도 모르겠다고 들고있던 유리컵 제 발아래로 던져서 깨뜨리고...그래서 저도 그때 화가 많이 난 상태라서 그러라고 나도 나맨날 무시하고 어쩌다가 기분좋을때만 우리딸우리딸이고 기분나쁘고 툭하면 썅.년 씨.팔년 하는 엄마 필요없다고 하고 머리랑 얼굴ㄹ에 묻은 커피 닦으려고 화장실에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머리다시감으려고 샴푸하고 있는데 갑자기 어던 가방으로 저를 매우 치시는거에요. 진짴ㅋㅋ 매우치는거에요 저 등짝 다벗고 있는데 계속 때리니까 저도 말만 하다가 샴푸하던것도 잊고 "연끊자며 엄마 빈말 아닌거 안다고 근데 왜때리냐고" 했습니다. 그런데고 "니가 내말을 안듣고 의사말을 들어서 때린다, 내말 안듣고 간호사말 듣고 서울가서 그런다" 이러는거에요 아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 뭐 어떻게 해야되요 예? 그게 삼일내내 제욕하고 무시하고 그럴일ㄹ이에요??? 그래서 일단 맞으니까 아프잖아요 그러니까 가방을 일단 잡았어요. 그랬더니 어떻게든 뺏어서 다시 때리려고 하시는거에요. 아진짜 죽겠구나라는 생각이 막 들었어요. 그래서 수건 걸려있던거 냅다 던지고 엄마 잠깐 멈칫하는사이에 화장실 문 닫았어요. 그러니까 진짜 우와욕이 문밖에서 저 화장실에있는데 불 다꺼놓고 안방이 바로 화장실 옆이거든요. 안방안에 있는 화장실이 아니라 안방 옆에있는 화장실인데 안방 문 쾅 닫고 문잠그는 소리 들리고 그러는거에요. 내가 진짜 서러워서 울라다가 또 울면 더 짜증날거 같아서 안울고 그냥 머리 다 씼고 방으로 들어갔어요. 당연히 마을버스 시간은 지났고. 지금 1시에 타러 나가야겠네요. 
진짜 서울으로 밥먹으러가고 의사말 안들은게 인연끊자 소리 나올정도로 잘못한건가요? 그리고 제가 엄마말로 집에있으면 집안 시끄러우니까, 그리고 저도 공부 안되서 도서관 간다고 하는데 왜 잡았는지 모르겠어요. 
추천수59
반대수10
베플아ㅡㅡ|2012.02.06 07:23
어머니왜그러심?진짜 읽으면서 개화났음
베플뼏두|2012.02.06 04:24
*베플 감사합니다* 보면서 우리엄마랑 진짜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글쓴이는 저랑 달라서 정말 다행이네요. 저는 그냥 다 참고 보는 성격이라. 저딴식으로 굴면 아예 대꾸를 안하거든요. 때려도 그냥 가만히 있고 반항도 안 하고. 일 크게 만들기 싫어서. 여튼 저희 엄마도 평소에 저랬는데 평소엔 그나마 참을만한데 술마시고 오면 저한테 이유없는 화풀이를 하셔서 그게 참기 힘들었었죠. 자고있는데 와서 냅다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막... 고3때는 안 그래도 심적으로 많이 예민한데 엄마가 저러는게 너무 힘들어서 자살시도도 했었지만 실패한게 천만다행이었고... 어쨌든 지금 전 독립해서 엄마랑 연 끊고 살고 있어요. 차라리 연 끊고 사는게 서로한테 덜 상처 입히는 길이에요. 엄마가 저런 사람이라면. 저는 성격문제 정신문제라고 생각하거든요. 정말 다행인건 엄마가 동생들(여동생 두명)은 물고 빨고 이뻐서 난리난다는거죠. 엄마가 동생들한텐 절대로 안 그러니까 정말 다행. 그 동안 나에게도 좋은 엄마가 아니었고 나도 먼저 연 끊어버려서 좋은 딸은 못 되었지만 그래도 너희는 엄마곁에 꼭 있어드려 동생들아. (참고로 우리엄마는 갱년기 때문은 아니에요. 제가 어릴 때부터 그러셨으니. 아직 갱년기 오실 나이도 아니고.)
베플N|2012.02.07 03:13
어머님께 정신과 상담을 진지하게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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