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사람과 만난지는 약 한달안되서 헤어지게되었네요..
작년 9월에 만났지만 어영부영 넘기다가 제가 먼저좋아했었습니다. 그러다가 남자의 반응이 너무 시큰둥해서 삼주만에 맘을 접어버렸죠..그렇지만 연말에 연락이왔습니다. 2:2로만나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몇일이 지나지않아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감정을 정리했었지만 옆에있으면 손잡을때마저도 떨림을 아시는분들 많으신가요..?
저는 그랬었습니다. 떨렸습니다. 이사람과 손잡을때조차 좋았던 그느낌...
그렇지만 이남자..친구와 가족이 더 중요한 사람이였답니다.
이해하려고해도 이해하려고해도...이해가 되질않더군요..
친구랑 놀게되는날에는 전날 저녁식사즘이나 밤10시즘? 그때부터 연락이 끊기더군요
다음날되면 친구랑노느라 자느라 연락못했다고...돌아오는 톡을보자니 20일만에 세번이나 반복되서
저는 포기의 끈을 잡아당기기라도 한듯이 포기를 하고 헤어지자고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이남자 몇번 잡더라구요
그날 제 서운한 감정을 많이 얘길했는데 들어주더라구요..
근데 돌이켜생각해보면 연인이 아니였던거같습니다.
보고싶다고 톡으로..말할수는 있습니다. 근데 사귀면서 만나는날 어디냐고 물을때말고는
전화를 해준적이없습니다. 톡도 거의 제가먼저보냈던거같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처음시작했던 맘보다 그사람의맘보다 제맘이 더 커졌었나봅니다.
그남자의 행동때문에 몇번을 울었습니다.
친구한테도 고민을 털어놔도 "너 왜그런사람이랑 사귀냐 헤어져"라는 답변만 돌아올뿐...
그런데 사귀는동안 장거리연애여서 사귀는날부터 헤어지는날까지 총4번의 만남을가졌네요..
남자는 전화도 먼저 없었구요... 연애방법을 제대로 접하지 못해본 사람이였습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요즘 중고등학생들도 자신의 여자친구가 눈앞에서 울면서 오빠의 생각을 알고싶다고 한시간가량 애원하다싶이 자존심버려가면서 물어봤을때 어떤식으로 말해서 위로해줘야되는지
어떤식으로 그때 행동을해야되는지...어린아이들도 알텐데...이사람은 그저 묵묵히 입을 닫고 표정이 굳어지더라구요..
그러더니 제가 나집에가?이러니깐 몇분지나지않아서 집에갈까? 이렇게 말을하던 그사람...
지하철로 갈때 헤어지기직전까지 말이없던 그사람...
제가 다시한번 물어봤습니다...하고싶은말이있는건데 못말하는거냐고 그러면 톡으로라도 기다려주겠다고
그랬더니 톡으로한답니다...실망감이 커져버렸죠..
저는 할만큼 다했던거같습니다...
그사람과 잘해보고싶어서...장거리연애여도 이쁘게 사랑하시는분들만잖아요..^^
저도 그 경우중 하나가 되보고싶어서 제딴에서는 악을쓰고 제 가슴에 멍이 커져가는데도그사람한테
애원했던거같았습니다...
결국 톡온것이, 그상황에서 제가 울어서 본인은 어떤말을해야될지모른다고 하더군요...
그냥 기운이빠졌습니다...
그렇게 연락이오길기다리면서 하루종일 옆에 핸드폰을 쥐고살았는데 이사람은 늘 그저 집에서 쉬면서 tv를 보면서 그냥 제가 생각이 날때만 답장을 해주던 그사람..
친구가옆에있으면 혹시라도 방해될까바 배려해줄려고하면 알겠다고 덮썩 전화를 끊어버린 그사람..
그냥...슬플 뿐입니다...내가 얼마나 좋은사람을 만났다고 제가..절 장식용취급한것같은 그사람과..
그렇게 연인을 이어가려고 버텼던건지...지금은 그저 허무할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