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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몇년째 연락하는 고모부 땜에 미치겠어요

카톡하지마... |2012.02.08 03:39
조회 10,673 |추천 17
안녕하세요 26세 여자입니다. 진짜 몇년째 연락하는  친척 고모부땜에 돌아버릴 지경입니다
친고모부도아니고 건넛다리 친척 고모부인데 요 3년간 자꾸 문자와요
뭐 친척끼리 연락하면 어떠냐라고 하실수있는데....저도 첨엔 글케 생각했음. 근데 자꾸 이상함. 
어릴때부터 알고지냈고 고모부 결혼식때 내가 반주쳐줄정도였음. 
3년전 통통했던 내가 10키로정도 살빠지니까 친척들이 아무도 못알아보는 사건이 한반 발생했었음 
뭐 그때 화장도 배우고 옷 스타일도 바껴서 그려려니했음
친척오빠 결혼식때 고모부가 본 이후로 그렇게 정기적으로. ㅡㅡ 연락을 하심
연락 주목적은 술마시자는 거였음. 맛난거 사줄테니 연락하라며..
첨엔 고맙긴했으나 우리집이 큰집이랑 사이좋지도 않았고 몇년간 왕래없다 이렇게 연락와서 말만이라듀 감사하다고 함. 근데....
매달 자꾸 술마시자고 연락이옴 ㅡㅡ... 그럴때마다 나는 반복임그렇다고 술마시자는 말만하면 몰라. 맨날 이쁜조카 이쁜조카 이런말을 하심
이쁜조카 뭐해??? 내주변에서 조카만큼 이쁜 여자가 있어야 할말이디~이쁜조카 왜 맛있는거 안사달라고해????
하도 이상해서 문자 씹으면 전화를 득달같이 해댐 한번 친구랑 있다가 자꾸 문자오길래 문자씹으니까 전화옴. 전화도 씹으니까 또옴친구가 받아보라길래 받으니까왜 자기 피하냐며....
아 죄송해요 진동이라 몰랏어요 하니까 또 똑같은 소리...
전화끊으니까 친구가 ㅡㅡ 너네 고모 이상하다며..

참다참다 가족들중에 동생한테 말하니까 동생은 미친놈 아니냐고 대발화냄..
큰집이랑 우리집이랑 사이 안좋아서 엄마아빠가 왠만하면 안엮ㄹ려고 하는데..
아니 술을 잘마시면몰러 한잔먹고 벌개지고 세잔먹고 혀꼬이는 스타일임...난 두병을 마시는데 도대체 나한테 뭘 사주겟다는건지..
연락안하면 같이먹기싫다는 뜻 아닌가요??? 유부남에 애도 둘씩이나 있는분이...
요즘은 내가 암말안하니까 이틀에 한번 연락하고 맨날 내 카톡 사진이랑 남김말 확인하는듯..
얼마전 남친이랑 싸워서 남김말에 삐졌음 이라 하니까 득달같이 카톡옴..

이쁜조카 왜삐졌어??? 얼굴이 다른 사람이네ㅠㅠㅠ. 고모부은 언제나 yes니까 연락하라며..
....진짜 미치겠어요 ㅠㅠㅠㅠ 결국 3년만에 부모님한테 말하니까 아빤 그냥 무시하래요..근데 너무 스트레스받아요 이젠 카톡 진동 울릴때마다 깜짝깜짝 놀램
또 이상한건 진짜 조카를 생각하는 마음이면 집에들어가서도 조카 잘자~이러고 연락해야하는거아님????
밖에있을때만 쏙 연락하고 집에가면 또 연락안함. 미치겠음. 남이보면 유부남이 처녀한테 막 연락하는거와 다름없는거같음
그렇다고 친척들한테 말하자니 친척들입장에서는 고모부가 조카이뻐서 연락하는거처럼 보일텐데..그럼 나만 싸이코 되는거임...
아근데 전 진짜 스트레스받아요진심으로 이거 어떻게 해야해요???????ㅠㅠㅠㅠ ㅠㅠㅠㅠ ㅜㅠㅠ
추천수17
반대수3
베플ㅋㅋㅋ|2012.02.08 03:51
번호변경. 고모부 번호 수신거부설정. 카톡친구차단. 문자스팸번호등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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