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신인 빅뱅의 강대성이 난생 처음 발급받은 주민등록증으로 웃다가 울었다.
1989년생 강대성은 자신이 속한 남성그룹 빅뱅의 첫 단독콘서트가 열리던 지난 12월30일 동사무소를 찾아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았다. 콘서트가 열리던 날이었지만 주민등록증이 생긴다는 사실에 설레는 마음으로 주민등록증을 발급 받은 것.
올해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공연중 최다관객인 1만2000명이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강대성은 공연 뒷풀이가 열리던 음식점에서 주머니 속에 넣어뒀던 주민등록증을 꺼내 보이며 주위에 자랑을 했다.
그러나 강대성의 주민등록증에 관한 기쁨은 잠시였다.
뒷풀이 장소에 모인 한 인사가 자랑삼아 보여주던 강대성의 주민등록증을 받아보고 이름이 잘못된 것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한글 이름은 '강대성'으로 제대로 등재됐지만 한자이름이 '강보라'(姜寶羅)로 돼있었던 것.
강대성은 황급히 주민등록증을 되가져가 한자이름을 확인한 후 '에이~'라는 탄성을 내뱉고 말았다.
주민등록증에 잘못 등재된 '강보라'가 누구냐는 주위의 질문에 강대성은 "우리 누나요"라며 허탈해하며 특유의 미소를 보였다.
강대성은 조만간 동사무소를 다시 찾아 주민등록증을 재발급받을 계획이다.
한편 첫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빅뱅은 'Dirty Cash'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나 왜 이거 처음보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