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제목을 정할수없어......

말못하고 |2012.02.10 16:45
조회 396 |추천 0

1년조금모자르게 좋아하고

오늘까지 bs고 1학년 %반이었고

친구들과 맞춘 축구복유니폼엔 RONALDO와 9번이라고 써있는

N사 빨간패딩을 입고다니며 키도큰 너에게 보여주기 위해

이글을써....

 

 

 

안녕...?

넌 나에대해 모를꺼야 내가 너에게 드러낸적이 없으니까...

근데 난 3월16일날 수련회간 첫날부터 널 알고있었어..

그날 왜인지는 아직도 모르겠는데...눈에 확들어오더라고...

그뒤로 수련회 내내 너한테만 눈길이 가더라.....

레크레이션할때 너가 반대표로 무대위에 올라가서 주저주저하고 쑥스러워하면서

춤추는것도 봤어 ^^

그리고 학교로 돌아왔는데 계속 너가 눈에 띄더라고 처음에는 이러다 말겠지 했는데

그게 아니더라 계속 눈에 들어오더라고...

그러다가 너가 여친생긴것도 알았어 그러다가 잘안된것도 알았었고.

체육대회하기전에 축구 예선에서 너가 뒤돌아있다가 공에 맞았을때

그때 정말 속상했었어 그래서 혼자 2시간동안 좋지않은 표정으로 있었었어....

축제때엔 너가 사복을 입고왔었는데

아직도 잊지를 못해 빨간컨버스에청바지 흰티

축제날에 널보고 그냥 아예 뿅갔지 뭐..ㅋㅋㅋ

얼마뒤에 친구집에 놀러갔는데 친구초등학교 졸업사진을 보다가 너를 발견했어 ㅋㅋㅋ

그냥 똑같았어 그대로 자란것같아  근데 뭔가 쫌더 귀여워!!! 그 사진 내 핸드폰에 고이들어있어...ㅋㅋ

그리고 수학두번째 분반때 같은반이였는데 그 기간동안 수업이 하나도 안들렸어

집중도 안되고 그저 창문보는척 너만 쳐다보고있었지....

방학때에는 괜히 학교근처에 가면 볼수있지 않을까 하는생각에 학교주변에도 자주갔어

그 근처에 갈이유도 없는데말이야 근데 한번도 보지를 못했어...

방학지나고 개학하니까 정말 좋더라고

점심시간이랑 청소시간에 너가 햇빛아래에서 축구하는걸 보고있는게 수련회를 다녀온뒤로

학교가는 재미였어 처음에는 너를 빨간패딩으로 찾았는데 얼마 안되니까 그냥 보이더라고

정말 햇빛 아래에서 축구하는널보면 그냥 행복했다해야하나 그냥 기분이 좋았어

그래서 종종 운동장산책하면서 구경했어^^

개학하고 얼마지나지 않아서 너 생일이었잖아 그때 너한테 생일축하한다는말해주고싶어서

그전날에 두근두근거리는 마음을 간신히 진정시키고 널따라가다 마지막에 용기를 못내서

번호도 물어보지 못했어....

그다음날엔 친구들이 생일빵하는데 그냥 걱정만 가득했어.......

그리고 언젠가 한번 너네 미술시간에 미술실을 잠깐 올라간적이 있었는데

정말 열심히 하더라고 ^^

2학기는 정말 바쁘게 지나가고

또 방학했는데 개학하기 일주일전인가? 그때 눈이 엄청 왔는데

괜히 학교가면 너가있을까하는 마음에 어둑어둑해져가고 있는데 눈맞으면서 학교 갔다왔어

개학한첫날 복도를 지나가다가 어떤애가 너보고 "전학가?" 하고 묻는걸 들었는데 설마하면서

머릿속이 그냥 텅비면서 넋이나간상태로 반으로 돌아오는라 너가 뭐라했는지 듣질 못했어

그뒤로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넋나간상태로 있다가

오늘 학교온 너의 차림을 보고 거의 60%전학간다는걸 확신했는데

그래도 내가 직접 물어보고 싶어서

학교 끝나고 너가 친구들이랑있길래 천천히 따라가다 니친구가 "너 교한가 운정인가로 전학간다며"

이말듣고 널지나쳐서 왔어

2012년 3월16일 널 좋아한지 1년이 되면 그땐 무슨일이 있어도

너한테 말걸어보려고 했는데....

솔직히 그전에 너한테 수십번 아니 수백번

말도 걸어보고 싶었고 친구로 지내고 싶었지만

용기를 낼수가 없었어....

너에비해서 내가 정말 못나보였거든

지금 내가 여기에 이렇게 글을 쓰는것도 기분나빠할지모르지만

여기에라도 쓰는게 내가 표현못하고 후회하는것보다 더 좋은선택인거 같아서 여기에다가 써......

너가 이사간곳이 그리 멀지는 안아서 다행이야....

내가 지금은 너무 못나보여서 니앞에 당당히 나서질 못해...

그래서 12년 고2가지나고 13년 고3이지나서 14년 이되었을때 그동안 많이 노력해서 변한다음에

좀더 너에비해 못나보이지않을정도가된다음에

그때 그때 내가 널 찾아서 연락해볼께

전학가서도 잘지낼꺼라고 믿어....

 

읽어줘서 그저 고맙고 또 고마워...

 

+미안.. 너한테 직접 번호를 묻지 못하고

친구의친구를 통해서 알아서 문자를 보냈어....

이렇게 해서라도 너에게 이글을 보여주고 싶었거든...

정말 미안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