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의 말씀을 듣고 무조건 사과해야겠단 생각으로 찾아갔습니다.
번호를 바꿔서 친구들에게 묻고 물어 겨우 번호를 알아내어 연락했습니다.
컬러링을 들리는데, 어찌나 숨이 막히고 떨리던지....
의외로 반갑게 받아주더군요~ 예전의 다정했던 말투 그대로 였습니다. 제가 잘 지내냐는 말에 잘 지낸다고 넌 잘 지내냐고 오히려 걱정해주더군요..
겁이나서 아기 이야기는 꺼내질 못했습니다....
그냥 사소한 이야기만 조금 하다가, '난 잘 지내니 너도 잘 지내고 행복하라"는 전 여자친구의말, 그리고"괜한 걱정 안해도 될꺼라고 이젠 연락하지말아줘" 라는 말을 하더군요...
알겠다고 했습니다. 아프지 말라고......
모든게 미안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절 걱정해주고 아껴주는 그녀에게 고마운 맘 뿐입니다.
말안하는게 좋을것 같아서 말 안했는데...
.... 전 지금 여자친구와 6월달에 결혼합니다.
정말 그녀가 앞으론 아프지말고 행복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