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편 안나온지 오래됐죠~
사정이 생겼어유
몸이 하오
무튼 몸이 안좋아서 그래유
원래 3일 전 쯤 올리려 했는데 다음 판에 다 설명하겠어유
죽을 뻔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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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추워가지고 현아 집에만 가는거 같아서 길거리에 나가기로 했음
일단 내가 잘못을 한게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나기 전 날 잠이 와서 잤음
그래서 내가 현아 내 잘게 했는데 현아가 응 하고 말았음
살짝 삐진거 같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머리를 현아한테 안자르고 2번 연속 미용실가서 자름
전에 오랜만에 미용실 갔는데 잘 자르더라구요
머리카락이 곱슬끼가 막 살아나고 좋더라구요
내가 좀 내 머리 곱슬기 있는 걸 좋아하거든요
그 윗 머리에
현아가 자르면 곱슬기가 있긴한데 약함
미용실에서 내가 반곱슬이라서 반곱슬 티나게 잘랐으면 좋겠다 했더니? 잘 자르더라구요
마음에 들었음
또 갔음ㅋㅋㅋ
나이 먹을수록 곱슬기가 약해져가지고 반곱슬 느낌을 살리고 싶었음ㅋㅋㅋ
(층 내는게 뭐임? 아니? 이번에 잘렸는데 층이란게 하나도 티가 안나고
곱슬티도 하나도 안남 완전 모범생 되어버렸음 겁나 착한 남자있죠 그렇게 됐당게유?)
그동안 현아가 자를 땐 곱슬 느낌이 났는데?
오랜만에 한번 미용사한테 잘려봤는데 곱슬 느낌이 좀 많이 나는거임 자연스럽게
그래서 또 갔는데?
곱슬 느낌이 엄청 안남
모범생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ㅡㅡ
난 반곱슬 느낌 나는 느낌이 좋은데
그리고 반곱슬의 대한 자부심이 있었는데?
머리를 어떻게 자르냐에 따라 반곱슬 느낌이 사라질 수 있고 그렇더라구요
몰랐음
어떻게 말해야 잘 잘라줘요?
무튼 현아 밖에서 만났음
뾰로통해가꼬ㅋㅋㅋㅋㅋ오고 있더라구요
귀여워가지고 난 웃었음ㅋㅋㅋㅋ
현아 “ 머리 봐 완전 모범생이야 ”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내 머리 막 만지더라구요ㅋㅋㅋ
(살짝 티 안나게 내 머리 잡아 당기기도 했음ㅋㅋㅋ)
현아 “ 모자 써야겠네 ”
머리 만지다가 또 내 머리 살짝 때렸음ㅋㅋㅋㅋ
나 “ 모자 쓰지 뭐ㅋㅋ ”
현아 “ 완전 착해보여 완전 재미없어 ”
(헐 재미없대요)
나 “ 착해보이는게 좋다면서ㅋㅋㅋ ”
현아 “ 이건 착함의 100배 ”
나 “ 내 천사다 우와 ”
현아 “ 아니? 절대로 ”
계속 삐짐
나 “ 알았다 다음엔 미용실 안갈게ㅋㅋ ”
현아 “ 아니? 나한테 그러라고 그런거 아니거든? ”
나 “ 그럼 미용실가지 뭐 ”
현아 “ 이씨 ”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현아 “ 미용실가서 다른 여자가 머리 감겨주고 막 좋았겠다 그치 ”
비꼬더라구요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머리 감겨줄 때 아 소름 제대로ㅋㅋㅋㅋㅋㅋㅋㅋ
미용사가 감겨주면 참 좋음ㅋㅋㅋㅋㅋ남자가 감겨주면 별로ㅗ)
현아 “ 우와 부정을 안하는구나? 그래 그런거였어 ”
나 “ 니 귀여워서ㅋㅋ앞으로 미용실 안갈게ㅋㅋ ”
현아 대꾸안하더라구요
나 “ 귀엽네ㅋㅋㅋ ”
현아 “ 됐어 ”
아 난 현아 저러는 모습이 틱틱 거릴 때 귀여움ㅠㅠㅠ
화내면 섹시하고
정색하면 더 섹시하고....
하지만 마음 졸이고
근데 오랫동안 현아가 화 내는 모습을 못 봤음
난 현아 무표정한것도 보고 싶은데 사귄 후론 아기가 돼버려가지고
항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아 데리고 카페임 뭐임?
음료수 파는 곳인데 이야기 하는 곳 있잖아요
(요즘 이상한게 단어가 헷갈려 죽겠음 맞춤법이랑)
무튼 잠시 들렸음
난 현아 입술, 혀 빨간게 좋아서 체리맛 음료 시킴ㅋㅋㅋㅋㅋㅋ
체리음료 가지고 아주 아주 구석진ㅋㅋㅋ
현아랑 나랑 잘 가려지는 곳으로 감ㅋㅋㅋㅋㅋ
나 “ 난 이상하게 과일이나 시원한 음료, 과일 들어간 음료 먹으면 왜 이렇게 입맞춤하고 싶노 ”
(난 이상하게 키스라는 단어가 야함)
현아 “ 나두 나두ㅋㅋㅋ ”
내 옆에 오라고 손짓했더니 현아가 웃으면서 오더니 귀엽게 털썩 앉음ㅋㅋㅋㅋㅋ
자기 무릎에 양 손 올리고 귀여운 척 순진한 척함ㅋㅋㅋㅋㅋ
현아 허리에 손 올리고 뽀뽀하다가 웃으면서 짧게 짧게 뽀키 했는데 느므 좋더라구요
(물론 사람 없어서 뽀키했음ㅋㅋ혹시나 지나갈까봐 눈치봤음
발자국이라던지 소심해서 뽀뽀처럼 뽀키 했음ㅋㅋ짧게)
근데 사람들 눈치 본다고 얼굴을 그렇게 가까이 가진 못했음ㅋㅋㅋㅋ
뽀키 하려고 다가갈 땐 눈 감고 입술 뗄 땐 서로 웃고 주위 눈치 보면서 뽀키하고
계속 반복했는데 스릴있고 신 음료수 먹고 하니까 느낌이 깔끔한게 지기줬음
제대로 하면 뽀키가 느낌은 막 지기주는 듯함
부드럽고 촉촉한게 과일 먹고 하면 신 맛 까지 나서 깔끔하고
억스 좋음
뽀키하다 입술 뗄 때마다 서로 눈 쳐다 봤다가 입술 쳐다 봤는데
체리음료 먹다보니 입술이 빨간게 시각적으로도 킁분되고 좋더라구요ㅋㅋㅋ
나 “ 이거 마시니까 안그래도 빨간데 니 입술이 더 빨갛다 ”
현아 “ ㅋㅋㅋㅋㅋㅋㅋㅋ ”
나 “ 섹시하네 ”
현아 입술 봤는데 현아가 계속 내 말 안받아주더라구요
계속 키스 분위기 만들라고 하는거임
하지만 꼬리가 길면 잡힘
입맞춤 그만 할라고 다시 음료 마시고 내려놨음
현아 눈빛이 귀엽긴 했는데ㅋㅋㅋㅋㅋ
당황스러웠음
내가 마시던 음료수 다시 먹이고 내 폰 본다고 고개 숙이고 폰 만지다가 현아 쳐다봤는데ㅋㅋ
현아가 미련이 남는지 내 얼굴 쳐다보고 있었더라구요 무시했음
그러다가 현아가 내 팔 안고 내 폰 같이 봄
난 현아가 내 팔 안아주면 엄청 좋은데
여자도 마찬가지로 남자가 여자 팔 안아주면 좋아함?
일단 뭔가 내 팔을 안았다는게 뭔가 매달린거 같고 귀여움
그리고 또 가슴이 있잖아요?
푹신해서 더 좋음
그리고 팔 안아서 내 얼굴 쳐다보면 더 좋음
나 “ 현아 요즘 생각 드는건데 난 개념이 없는거 같다 ”
현아 “ 왜 그렇게 생각해? 아닌데? ”
나 “ 내가 모르게 상처를 많이 준다이가 내가 개념이 없어가지고 니 고생 좀 하겠다 ”
현아 “ 아니야 처음엔 얜 맨날 나한테 화내? 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말투가 그런거구나 생각하니깐 괜찮아졌어
오히려 박력있어ㅋㅋㅋ
박력있는데 다정한 말투 있지 섞이면 가슴이 녹을거 같아ㅋㅋㅋ
그리고 애기가 말 끝을 항상 내려가지구 그래서? 를 그래서 라고 말해
난 익숙해졌는데 뭐 애기가 막 화난게 아닌 걸 아니까 이젠 아무렇지도 않아
보라도 봐봐 예전에 애기가 무표정으로 말하면 화났냐고 맨날 물었잖아 ”
나 “ 아니 난 개념이 없는거 같다 ”
현아 “ 아닌데 ”
나 “ 니도 느꼈을텐데 ”
현아 “ ㅋㅋㅋㅋㅋㅋㅋㅋ ”
현아 “ 가끔?ㅋㅋㅋㅋㅋㅋㅋ ”
지 혼자 빵터지더라구요
나 “ 인생을 너무 내 마음대로 살아와서 그런갑다 ”
난 정말 편하게 누구 신경 안쓰고 내 멋대로 살아서 그런거 같음
누구 눈치를 조금이라도 보고 살아왔으면 조심성이 있을텐데 난 그런게 없음
요즘 내 성격에 대해 고민이 많음
현아 “ 괜찮아 피해만 안주면 되는거야
애기가 너무 솔직해서 그래 장단점이 있는거지 뭐 난 애기 성격 좋은데 ”
나 “ 고쳐야지 ”
현아 “ 솔직하게 말하는 건 고치지 마 애기 ”
나 “ 알았다 나가자 ”
현아 “ 벌써? ”
나 “ 그럼 ”
현아 “ 집에서 노는 것도 좋은데 에이 ”
나갔음
노래방 가던 도중에 캔맥주 샀음
계산 다 하고 가려는데 뒤늦게 현아가 체리 맛 목캔디 샀음ㅋㅋ
현아 자기 주머니에 넣음
근데? 현아 바지 주머니에 들어간 목캔디가 담배 비슷하게 보이는거임ㅋㅋㅋㅋㅋ
목캔디 내 주머니에 넣음
나 “ 니 나이 정도 되면 백은 하나 있지 않나? ”
현아 “ 있는 사람도 있구 없는 사람도 있구 ”
나 “ 보라가 다 가져가서 ”
현아 “ 백은 1개 밖에 안가져갔어 필요하면 엄마꺼 쓰면 되잖아ㅋㅋㅋ ”
나 “ 니꺼 하나 사서 숨겨놔라 ”
현아 “ 결혼하면 살꺼야 결혼하기 전엔 돈 아껴야 돼
애기 나랑 꼭 결혼해야 돼 알았지? 나 버리기만 해봐 죽어버릴꺼야 ”
나 “ 알았다 ”
(버리다 라는 말 마음에 안들어요)
현아 “ 결혼하기 싫은 이유가 돈 인것도 크지? ”
나 “ 그것도 그거고 많다 ”
내가 어려서 그런가 돈걱정은 별로 모르겠는데유?
부족하면 보태주겠죠 뭐
전 아직도 용돈받아요 방위산업체에서 월급도 받고 용돈도 받고
현아는 용돈을 80만원 받는데 왜 저렇게 많이 받는지 모르겠음
학원비를 용돈에서 자기가 내나 봄
무튼 노래방 갔는데
소파 있는 곳 말고 신발 벗고 들어가는 노래방 감
뽀키를 하다 가서 키스할거 같았음
그래가지고 노래방드가자마자 혹시나 카메라있나 없나 봤는데
디자인이 깔끔하더라구요
노래방 화면도 자세히 봤는데 없음 뭔가 편했음
노래방 들어가기 전부터 카메라 모니터 찾으면서 들어감ㅋㅋㅋㅋ
맥주 조금 씩 마시면서 고음없는 노래들로 서로 부르고 있는데
술 마시고 고음없는 노래들만 부르다보니 또 분위기가 잡히더라구요ㅋㅋㅋㅋ
사탕 하나 내 입에 넣음ㅋㅋㅋㅋㅋ
현아는 사탕에게 가는 내 손 쳐다보고 내 입속에 들어가는 것 까지 빤히 쳐다 봄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니가 내 빤히 쳐다보면 귀여워 죽겠다ㅋㅋㅋ ”
현아 “ ㅋㅋㅋㅋㅋㅋㅋㅋ ”
전에 현아가 했던 사탕조련ㅋㅋㅋㅋ
나 “ 현아 사탕 물래 ”
현아 “ 응ㅋㅋ ”
사탕 입술에 물었음ㅋㅋㅋㅋ
(현아는 내 입술을 자주 봄)
현아가 입 벌리면서 오더라구요ㅋㅋㅋㅋ키깈기키깈기ㅋㅋㅋㅋ
가까이 오자마자 사탕을 내 입에 넣고 뽀뽀함ㅋㅋㅋㅋㅋ
현아 “ 아아~ㅋㅋㅋ ”
나 “ 안줘ㅋㅋㅋ ”
현아 “ 줘~ㅋㅋ ”
또 오더라구요ㅋㅋㅋ
다른 커플들은 사탕조련 자주 함?ㅋㅋㅋㅋㅋ
키깈기키깈깈ㅋㅋ
난 사탕조련 요거 참 좋음ㅋㅋㅋㅋㅋ
현아가 오길래 고개 휙 돌려버렸는데 현아가 내 볼에 뽀뽀 막 하다가
내 양 볼에 손으로 잡고 입술에 뽀뽀를 막 하는거임ㅋㅋㅋㅋ
피하려고 해도 앉아있으니까 피할 수도 없고ㅋㅋㅋ
현아는 계속 밀어붙이면서 뽀뽀하는데 내가 고개를 뒤로 피하다보니까 눕게 되는거임ㅋㅋㅋ
(현아가 앵기는거 말리면서 손으로 밀다보니까 내 손이 현아 한 쪽 가슴, 어깨 대면서 밀었는데
그 전엔 진짜 가슴 진도를 못 나가다보니까
장난 칠 때 상체 어딜 만져야 할지 모르겠고 진짜 불편하고 좀 답답했음
그래서 장난치다 가슴 만지다보면 살짝 서로 멈칫하고 그랬는데
이젠 현아가 신경을 안쓰다보니께 좀 편함 진도 나가면 이런 점에서 좋은거 같음ㅋㅋ)
무튼 뽀뽀 당하는데 겁나 웃긴거임ㅋㅋㅋㅋㅋ
나 “ 아ㅋㅋㅋㅋㅋ ”
내가 아 하니까 현아 빵 터져가지고 웃었음ㅋㅋㅋㅋㅋㅋ
현아 “ 줘~ㅋㅋ ”
또 앵기면서 뽀뽀 막 하는거임ㅋㅋㅋㅋ
사탕이 내 입 안에 있는데 계속 뽀뽀 하니까 무슨 말을 못 하겠는거임ㅋㅋㅋ
나 “ 아ㅋㅋㅋㅋ ”
빵 터졌는데도 계속 뽀뽀 하는거임ㅋㅋㅋㅋㅋ
현아 “ ㅋㅋㅋㅋㅋㅋㅋㅋ ”
나 “ 자ㅋㅋㅋ ”
사탕 줬음ㅋㅋㅋ
노래방 와서 노랜 안부르고 뽀뽀 하고있음ㅋㅋㅋㅋ
현아 입 속에 사탕 있는 상태로 키스했음
좋더라구요
혀를 움직일수록 막 맛이 진해짐ㅋㅋㅋ
근디? 현아도 내 혀 받기만하다가 자기도 혀 움직이려고하다 사탕이 떨어짐
분위기가 느므 익어가려는데 사탕이 떨어져서 뭔가 키스의 밀당 느낌이었음
뭔가 좀 애타더라구요
나 “ 우린 할 수 있다 ”
현아 진지하게 고개 끄덕이면서 사탕갑 안에 있는 사탕을 앉아있던 곳에 다 꺼냄ㅋㅋㅋㅋ
사탕이 우두두두 떨어지는게 뭔가 섹시했음
(키스분위기에 취했었나 봄ㅋㅋㅋㅋㅋㅋㅋㅋ
현아 온 몸이 다 섹시 손도 섹시 입술도 섹시 눈빛도 섹시 떨어지는 사탕도 섹시)
현아 입에 넣고 다시 했는데
현아가 혀 움직이려고 하면 자꾸 떨어지려 하는거임
(노하우 없음?)
하지만 도전은 계속 됨
현아가 내 키스 받기만 하다가 또 움직이려고 해서 입술 살짝 뗐음
나 “ 현아 ”
현아 “ 응 ”
내 입술 쳐다 보더라구요
조용히 말했음
나 “ 천천히 ”
내 눈 쳐다 봄
현아 “ 아 알았어 천천히 ”
하는데 사탕 이놈이 자꾸 떨어지려 하길래 뱉고 키스했어요
사탕 이건 시작이 좋을 뿐 키스의 방해꾼임
키스 열심히 하고 뽀뽀하다 끝냄
억스 진하게 했음
나 “ 사탕 있으니까 어렵네 ”
가슴 안만졌는데 현아 조용해짐
서로 진정하고 물도 좀 마시고 술도 남은거 다 마시고 다시 노래 부르기 시작함ㅋㅋㅋㅋㅋㅋ
김동률의 사랑한다는 말,오래된 노래
성시경 넌 감동이었어, 내게 오는 길, 좋을텐데
포맨 사랑해 들어봐요
좋소
근데 요즘 들을 노래가 없음ㅠㅠ
시간 없어서 노래 안찾은지 오래 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거 좀 섭섭했을까요?
현아한테 노래방가기 전 이별노래도 부르고 슬픈거도 부를꺼라고 했음
god의 거짓말 시작 하고 노래 부르는데 현아는 내 허벅지에 누워서
내 배 쳐다 보고 있었음
내가 현아 쳐다 보면 현아는 내 얼굴 쳐다 보고 그랬음
무튼 내 허벅지에 누워서 내 노래 듣고 있었음
현아가 내 허벅지를 베개처럼 벴음
한 손은 내 뒷허벅지에 넣고 한 손은 윗허벅지에 손 올리고 좋았음
현아한테 불러주는 노래는 현아 머리 넘겨주면서 부르고
이별노래 슬픈 노래는 모니터만 열심히 보고 불렀음
그리고 god 거짓말 가사임ㅋㅋ
-
미안해 난 니가 싫어졌어 우리 이만 헤어져 다른 여자가 생겼어
너보다 훨씬 좋은 실망하지는 마 나 원래 이런 놈이니까 제발 더 이상 귀찮게 하지마
-
이게 시작이고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od 1절은 내 혼자 다 부르고 2절부턴 현아도 같이 부르려고 했음
잘가(가지마) 행복해 (떠나지마)
나를 잊어줘 잊고 살아가줘 (나를 잊지마)
나는 (그래 나는) 괜찮아 (아프잖아)
내 걱정은 하지 말고 떠나가 (제발 가지마)
나 “ 잘가 ”
현아한테 마이크 넘겨줬음ㅋㅋㅋ
현아 “ 죽어버릴꺼야 ”
울먹이는 척 약하게 말했는데 마이크 때문에ㅋㅋㅋㅋ
노래방 전체에서 죽어버릴꺼야 라고 울리니까 겁나 웃긴거임ㅋㅋㅋㅋㅋㅋㅋ
삐진 척 함ㅋㅋㅋㅋ
귀여웠음ㅋㅋㅋㅋ
나 “ 행복해 ”
현아한테 또 넘겨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떠나지마 해야지 ”
현아 “ 죽어버리지 뭐 ”
노래방 전체에 죽어버리지 뭐 울리니까 겁나 웃긴거임ㅋㅋㅋㅋㅋ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현아 입에 계속 마이크 댔는데 뭐라 종알종알거리긴 했는데 기억 잘 안남
뭐라카드라 행복은 무슨 이러면서 뭐 어쩌고 저쩌고 함
살짝 겁나서 취소 누르고 김우주 사랑해 불렀음
이 이후 현아는 계속 눈 감고 있었음
이 노래 참 좋은 듯 함
자주 듣게 되진 않는데 가끔씩 꾸준히 듣게 됨
정준일 안아줘 들어봐요 좋던데
김우주 노래 끝나고 괜찮아지길래
알렉스의 화려한 그대 불러줬음
(캡짱 울트라 캡숑 초섹시 메딕 좋음)
진실로 사랑하고 입을 맞추며 꼭 이뤄지죠
사랑은 내 보잘 것 없는 믿음이 그대 맘에 닿아서 언제나 늘 그랬듯이
그대 때문에 난 또 이렇게 웃어요 이 수줍은 나의 사랑이
그대를 향하는 마음 눈이 부시게 화려한 그대 내 사랑만으로 채워주고 싶어요
그대만의 사람 영원히 되고픈 이 작은 바램 위에 오늘 처럼 행복하기를
오늘도 참 예쁘네요 늘 그랬지만 또 그대만 보네요 참 많이 사랑했나봐요
이 순간 감사하죠 눈이 부시게 화려한 그대 내 사랑만으로 사랑하고 싶어요
그대만의 내가영원히 되고픈 이 작은 바램 위해 오늘 처럼 행복하기를
다시 태어나도 그대만을 세상 끝나도 나 오직 그대 만을 내 하나뿐인
그대만을 눈이 부시게 화려한 그대 내 사랑만으로 안아주고 싶어요
그대만의 사람 영원히 되고픈 이 굳은 약속 위해 오늘 같이 영원하기를
나 “ 좋제 ”
현아는 눈 감고 고개 끄덕이고 말더라구요
나 “ 기분 안좋나 ”
현아 “ 아니야 계속 불러줘 이별노랜 싫어 ”
겁나게 불렀어요
다줄꺼야도 부르고 베이비 베이비도 부르고 유재하 사랑하기 때문에도 부르고
요즘 노래들 고갈돼서 부를 노래가 없음
노래방에선 괜찮은데 밖에서 노래 들을 때 좀 심심함
노래방 나와서 모텔이 보였음
나 “ 가서 잘래? ”
현아 “ 응ㅋㅋ애기랑 코 잘래ㅋㅋ ”
나 “ 아니다 다음에 ”
모텔가서 잠만 잘꺼임? 아니잖아유
(키스를 좀 해서 그 있잖아유 키스 후 분위기는 이미 반은 차있는 거
들어가면 80% 세수 할것 같았음
아직은 안될거 같음 샤워 먼저할꺼임)
서로 집에 가기 아쉬워서 예전에 대판 싸운 곳 감
추억이 많은 곳임
싸우기도 하고 서로 막 입맞춤도 하고 껴안고 걸어다니고
추운 곳인데 같이 있다보니 시원한 것처럼 느껴지는 곳
(혼자가면 추움ㅋㅋㅋ)
서로 아무 말 없이 올라가다가 ㅋㅋㅋㅋㅋ
현아가 ㅡㅡ
넘어진 곳 있잖아유
현아가 내 못가게 할라고 내 팔 막 잡다가 내가 팔 빼다가 현아가 넘어진 곳
(미안해 죽겠음ㅠㅠ)
무튼 넘어진 곳에서 현아가 아이코 하면서 넘어지는 척 하는거임 ㅡㅡㅋㅋㅋㅋ
저러면 안됨 미안하니까
나 “ 아ㅋㅋㅋ ”
현아 “ ㅋㅋㅋㅋㅋㅋㅋ ”
나 “ 옷 더러워진다 ”
현아 끌어안아서 일으켜줬음ㅠㅠ
나 “ 아 갑자기 미안하네 ”
뭉클했음ㅠㅠㅠㅠㅠㅠ
현아 “ 괜찮아 화낼만 했어 ”
아무 말 못함
다시 걷다가 대판 싸운 시기에 알려준 노래 불러볼까 했음
나 “ 니가 그때 말해준 노래 불러줄까 ”
(그 떄 이 노래 가사 보면서 좀 그랬음)
현아 “ 무슨 노래? ”
나 “ 하고 싶은 말 들어봐라면서 ”
현아 “ 나 그때 기억 잘 안나 취한 것처럼 있지
흐릿하구 방에서 울고 제 정신 아니었어 지금 생각해보면 꿈 같기도 하구 ”
나 “ 미안 ”
겁나 미안한거임ㅠㅠㅠㅠ
현아 “ 괜찮아 미안해 하지마 애기ㅋㅋ ”
나 “ 노래 불러줄까 ”
현아 “ 응 많이 많이 ”
현아 뒤에 안아서 노래 부르기 시작했음
이석훈의 하고 싶은 말임
아주 조용히 불렀음
나 “ 기억나니 처음 손 잡던 날 ”
현아 손 꼭 잡았음
나 “ 기억하니 널 품에 안던 날 ”
현아 꼭 안았는데 현아가 고개 떨구면서 우는거임ㅠㅠㅠㅠ
미안해서 그냥 바로 내려왔음
나 “ 현아 이해가 안가는게 밥은 안먹으면서 샤워는 왜 그렇게 많이 했는데 ”
현아 “ 혹시나 애기가 아무렇지 않게 우리집에 올까봐ㅋㅋ ”
안갔죠~ 잠수 타고 ㅠㅠㅠㅠㅠㅠ
현아 “ 샤워하는데 안올거 같으니까 샤워하다 말구 다리 힘 풀려서
앉아서 엉엉 막 울구 생각하기 싫어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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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따라 외롭고 쓸쓸하고 허무하고 혼자인거 같고 그러네요ㅠㅠ
(물론 같이 있을 땐 이런 생각 전혀 안들어요)
살면서 외로운 건 그다지 못느꼈는데 왜? 사귀고 난 뒤에 외로울까요
이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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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편 안나온지 오래됐죠~
사정이 생겼어유
몸이 하오
무튼 몸이 안좋아서 그래유
원래 3일 전 쯤 올리려 했는데 다음 판에 다 설명하겠어유
죽을 뻔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