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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에서 성폭행 당할뻔했어요

아ㅡㅡ |2012.02.19 02:01
조회 27,631 |추천 33

 

 

오래되었지만 아직도 생각하면 심장이 벌렁거림...통곡

 

 

막상 쓰려고 보니 말솜씨가 음슴 그러니까 음슴체 ←솔직히 질려도 이게 제일 깔끔 깔쌈

 

내가 아마 일곱살때임 방금 쭉빵을 하다가 성폭행 범의 공통점? 비스무리한 글을 봐서 생각나 써봄

 

나는 그때 피아노 학원을 다녔음 하늘하늘한 면이지만 쉬폰같아보이는 원피스를 입고 갔던걸로 기억남

 

그리고 그날따라 되게빨리나옴...왜냐하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렸을때피아노 학원 다닌 분들이라면 알꺼임

 

그거슨바로

 

레.슨.카.드 ㅋ

 

 한번칠때마다 한개씩 긋는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 특히 난

한번치고는 세개씩 그었던걸로 기억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쨋든 진짜 빨리마치고선 집으로 돌아와 엘레베이터를 기다렸던거 같음

 

원래 내 혼자기다리고 있었는데 모르는 아저씨 한명이 옴

 

안경쓰고 멸치 같이 생긴게 밀가루 허멀건 피부를 가진 아저씨였음

 

수염은 덕지덕지 우리아빠 한때 아이리스 이병헌?나올땐가? 악 잘 기억이 안나지만

 

드라마에서 누가 수염을 길러 나온적이 있었는데그때 따라한다고 길렀을때..쿡 미안아빠

 

어쨋든그것처럼 수염이지저분하게 길러져있었고머리는 새가 둥지를 틀어..

 

백수 같았음 어쨋든 그런 정체모를 아저씨와 엘레베이터를 기다리게됨 하필

 

15층 꼭대기에 엘베가 올라가있어 가뜩이나 내려오는데 시간걸려 어색했음 ㅠㅠ

 

그 의미모를 아저씨는 나온뒤에 한 이삼분 뒤에 바로 왔던거 같고 엘베가절반쯤내려오자

 

우리라인에 사는 10층 흔남오빠야와 5층 키작은 아주머니가 뒤따라들어오셨음

 

근데 문제는 우리집 엘베 진짜 쫍음 ㅠㅠ 가로로 1미터..?양팔을 벌리면 닿았음..

 

내가 나중에 사람들이 많이궁금해 하면 추가 설명함 사진까지찍어서

 

우리 네명이 엘베에 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쫍아 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어른두명에 애들두명 탓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금 과장 ^ㅠ^

 

꽉참..진짜 한명만 더들어오면꽉찰기세임 진심 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내글을 읽고있는 분들의 모니터를 사용하셈

 

모니터를 엘베 전개도라 생각하고 사등분해보셈 난 왼쪽위에 있었고 내옆에 의미모를 아저씨가

있었으며 앞에 두명이 그렇게 있었음

 

근데 문제는 우리집은 14층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젤꼭대기

 

이상하게 아저씨는 버튼을안누르고 나랑아줌마 오빠야만 14층5층10층을 누른거임..

 

엘베가 올라가고 아저씨가 자기 바지춤에 손을얹고 있었음..

 

5층에 도착하고 아줌마가 내리자마자

 

ㅋㅋㅋㅋㅋㅋㅋㅋ갑자기 아저씨 눈이희번뜩이몈ㅋㅋㅋㅋㅋㅋ손놀림이빨라지는거임

 

어떻게?ㅋㅋㅋㅋㅋㅋㅋㅋ바지 지퍼를 갑자기 내리는데 10층 오빠야는 앞에 있고

 

소리도 안나게 지퍼가 내려감ㅠㅠ지퍼만내림 ; 난 옆에있으니까 키도어렸을때 작으니

 

딱 아저씨의 죤슨 위치와내눈높이가맞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그렇게 10층에 오빠야가내리자마자 그 아저씨가지퍼내린 그 안쪽으로 막 손을

 

허리케인하듯 돌리더니 자신의 꼿꼿해진..죤슨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이면 소리지르고 죤슨을 발로 까고...짓이겼겠다만..

 

그때 난 너무 어리고 순수했음...난그저멀뚱멀뚱 쳐다봄

 

아저씨가 자신의 죤슨에흡족했는지미소를지으다 나랑눈이 마주침...나 순간 힉하며 얼음됨

 

글쎄 나보고 뭐라는줄암?

 

"만질래?음흉←딱저표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가만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대답도 안함 ;

 

그저 빨리 내 층에 당도하길 바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 갑자기 재촉함

 

"만져봐,괜찮아 만져봐도되파안"

 

난 아직도 그 아저씨의 죤슨을 ..잊지못함 부끄럽지도 않은가?

 

그렇게 내 층에도착해 문이 열림 아저씬 그때까지 계속 만져보라고만 하곤

 

날 건드리지 않았음..나 역시 만지기 싫었음 왠지냄새나보이고 더러웠음.

 

내가 만약 거기서 호기심에 만져봤다면 난아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휴

 

우리집 층에 도착해 문이 열렸는데 내리면 못가게 막을꺼 같고 어쩨야되노 카다가

 

침착해야된다는게 생각남 아무렇지않다는듯 나는표정에 변화없이 속으론 완전

똥줄이 좔좔 탓지만 도도하게 내렸음...그리고 내리자마자 문부터 잡아당김 ㅠㅠ

 

근데 그때 문이 그냥 열려있어 그때부터초고속으로 집에 들어가 문 걸어잠그고

 

엄마한테 다 꼬지름 엄마가 경비한테 꼬질러서 찾아봤지만 그런아저씨는

 

주변을다뒤져봤지만 없었다고함

 

불과 십분도안되서 모든상황이 종료되었음..그아저씨는 도대체 십분만에어디로간건지

 

솔직히지금도 생각해보면 미스테리함 우리집 엘베가 그렇게 빠른것도 아니고우리집층이

꼭대기였는데 어떻게 그렇게 빨리 사라진건지

 

그리고 무서움 대낮에 그런 일을 당했으니 솔직히 지금와선 그선에서끝난게다행이라고 생각함

 

ㅠㅠ 요즘세상은더험악하니까ㅠㅠㅠㅠㅠㅠ

 

여러분 모두모두 조심히 다녀요 우리 안녕

추천수33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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