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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내연녀를 고소하려고 하는데 방법을 잘 모르겠네요.

결혼하고 보니 신랑한테 결혼준비할때부터

사겼던 여자가 있네요.

그여자랑 반년정도 사겼더라구요.

둘이 주고받은 쪽지 봤는데 여자는 오빠 결혼해도 상관없다 이런식이고 오히려 자기가 내남편한테

빠져서 한번만 만나자 오늘 연락 뜸해서 섭섭했다 뭐 그런식으로..

저는 신랑과 8년 연애했는데 둘이 당연히 결혼할사람과

결혼하는거라 딴사람과 결혼은 생각하지도 않았었고

딱히 설레거나 깨볶거나 그런것 없이 결혼준비하던중

급속도로 친해진 여자 후배와 연락하고 만나보니 맘이 싱숭생숭 설레였던 모양입니다.

어쩐지 그 후배랑 자주 연락을 하는데 친한 후배인줄 알고 별 신경을 안썼습니다.

알고보니 둘이 데이트하고 가까운곳에 나들이도 가고 데이트 했으니

뭐 당연히 스킨쉽도 했을테고 내 눈 피해 수시로 연락하고..

사실을 알고 신랑과 싸우고 그여자한테도 차분히 웃어가며

자존심 구겨지는 소리 하고 암튼 그때

난리가 났었는데 그때 이후로 연락 안하는줄 알았습니다.

그 이후 일년정도 지났고 진짜 썽나고 안살고 싶었지만 신랑도 워낙 빌고 노력하고

사귀는동안 여자문제로 속한번 안썩였던 믿었던 신랑인데다

밉지않은 여동생이 유부남이라도 괜찮다 만나달라 애교부리고 그러면

막상 거절할수있는 이성적인 남자 몇이나 됐을까 싶어

한번만 용서하기로 하고 애도 낳고 잘살고있었습니다.

그러다 뭔가 눈치가 이상해서 통화 목록 뽑아오라고 시켰습니다.

그런데 신랑이 오히려 노발대발 하면서 사람 체면도 생각 안해주고 이상한거 시킨다고 난리치면서

그동안 내가 얼마나 잘해주려고 노력했는데 잘해줘봐야 아무소용없다고

그런식으로 또 의심해서 노력했던 사람 허탈하게 만든다고 난리네요

눈치가 이상합니다.

펄쩍 뛰는걸 보니 아직도 나 몰래 간간히 연락하고 있는것 같네요.

아직 결혼생각도 딱히 없던 내게 결혼하자고 밀어부쳐 결혼해놓고

딴여자랑 바람피운 내신랑도 개 쓰레기 같은 놈이지만

딴사람 인생은 생각도 안하고 자기가 좋다고 유부남보고 사귀고 연락한 그여자

첨에 한번은 그냥 전화 통화로 끝냈지만 2년까지 끌면 이건 우리끼리 넘길 문제가 아닌것 같아서요.

그 여자 싸이 가보면 가족끼리, 자매끼리 정이 얼마나 끈끈한지 서로 사랑한다

건강 조심해라 서로 걱정하고 위해주는데 남에가정은 어쩜 그렇게 함부로 대할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이번에 정말 연락한거면 우리 시부모님께도 알리고 그쪽 부모님께도 알리고

일단 신랑은 옆에있고 시간이 많으니 어떻게 처리 할지 두고두고 생각해보기로 하고

그여자는 고소하고 싶습니다.

연락한 기간은 오래지만 신랑 워낙 회사 퇴근시간이 늦고 쉬는날이 잘 없는데다 제 눈치 보느라

칼퇴근에 주말엔 저랑 붙어있어서

둘이 만난건 10번 안팎같은데 그여자도 몸 막 굴리는 스타일은 아닌거 같아

서로깊게 모텔까지 갔을꺼라 생각은 안하는데 이런경우도 고소가 가능한가요?

부부싸움 유발하는 연락이나 문자는 고소하면 처벌 받을 수 있다고 들은것 같은데요.

증거는 남편이 곧 떼올 통화 목록과 전에 그여자랑 한참 바람피울때

제 절친한테 쪽지로 하루하루 있었던 일을 자세히 털어놨던 쪽지들 영구보관해둔게 전부구요.

그여자에 대해 아는거라곤 대구에선지 어딘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간호조무사 한다는것과 이름인지 별명인지

봄이♥ 뭐 이렇게 저장돼 있던데 이런경우도 고소가 성립되는지요..?

처음 해보려고 하는 일이라 막막한게 뭐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추천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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