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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의 싸움* 항상반복되는 싸움 조언 부탁드려요

다소 긴글 시간내어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똑같은 문제로 반복되는 싸움, 서로의 입장을 굽힐 수 없어 답답한 마음에 제 3자의 의견을 여쭙고자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저희에게 따끔한 조언해주실 선배님들.. 부탁드립니다..서로의 입장이 너무 강하여 사사로운 싸움도 가정환경 싸움으로 번집니다.

(아내의 입장에서 작성하여 조금은 편파적일 수 있으나 남편에게 동의를 구하여 같이 첨삭)

23년 11월 만남, 100일 쯤부터 남편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24년 9월 급하게 함(임신X)결혼할때부터 지금까지(26년 5월) 가정환경 및 돈 원인으로 싸움이 계속 일어남

- 남편 : 어머니가 빨리 별세하심. 아버지는 자식에게 큰 관심없어서 지원과 애정이 부족했음, 여동생과 서로 의지하고 친함(구성원:아빠,새어머니,남편,여동생)

- 아내 : 다복하고 화목한 과정. 서로에게 관심이 많고 애정이 많음(구성원:아빠,엄마,언니,아내,동생)

남편은 남편의 아버지에게 요구하여 6000만원을 받음.
아내는 알아서 주시겠지라는 마음으로 아내의 부모님께 부담이 될까봐 요구하지 않았으며, 어머니가 혼수품 장만 명목으로 800만원을 지원해줌(+매년생일용돈)

- 남편입장 : 왜 부모님한테 요구를 안하냐 안하는 아내가 답답. 부모님이 아내를 끔찍이 아끼는데 돈 얘기 하나 없고 지원해준게 없기 때문에 아내의 부모님한테 굳이 잘할 의무가 없음. 원래 자기 본가도 잘 안가고 주말인데 시간 내서 불편한 자리 가는 게 싫음.

- 아내입장 : 부담 가질까봐 말하기 싫다. 우리 둘의 경제력도 충분한데 왜 자꾸 맡겨둔 돈처럼 요구하라 하냐. 결혼한 입장에서 양가 부모님을 무시하면 안된다. 본인 가족 말고도 시댁식구 만나는 것을 개의치 않아함

각자 모아둔 돈(남편은 아내의 2배) 및 부모님이 주신 돈을 제외한 나머지 절반 정도는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경기도에 주택 매매를 함. 같이사는 2년 동안 다 갚음(남자:여자=6:4)

아내 2년 간 출퇴근 편도 1시간 30분 다니며(남편은 편도 20분) 힘들었지만 남편은 아내에게 돈을 적게 들고 왔으니 몸빵 해야 한다고 함. 아내 힘든 내색없이 다님.
하지만 싸울때마다 내 지분많으니 나가서 자 나가,  "야,야!", "비속어 욕" 시전
최근에 싸우다 막무가내로 옷을 캐리어에 집어넣고 당장 나가라고함

남편은 처가가 너무 가기 싫음(명절,생신 포함) ,
아내는 명절 생신 인사치례 하고싶어함

남편은 0번 가고 싶은 사람이지만 남편이 양보하여 양가에 일년에 3번씩만 가기로 함
(같이갔던 평균횟수 남편본가 연3회, 아내본가 연5회)
(남편은 가기로 한 횟수마저 투덜돼서 가주는대신 신발사달라함)

둘의 문제점
남편
1. 모든 것의 기준이 돈(사람을 판단할 때 직업과 돈버는게 중요함) 
2. 본인 감정 컨트롤을 못해 횟김에 뱉는 언행과 행동들이 잦음
3. 본인 관념에 어긋나면 포용 못함
4. 본인 중심적인,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부족함

아내
1. 남편이 가기싫어하는 처가를 죽어도 데려가려 함(명절,생신,연말)
2. 부모님에게 돈을 요구하라는 남편의 말에 부모님 걱정될까봐 절대 요구 안해옴(우리가 급한게 아니니 알아서 주시겠지 마인드)
3. 남편의 이해안되는 말이면 의견 굽히지 않고 절대 지지않고 받아침

사사로운 싸움들
1. 남편의 여동생은 능력이 좋아 여행 가면 둘을 위한 선물(둘이 즐길 수 있는 술)사다주고, 아내의 자매는 여행가서 과자 또는 아내를 위한 선물을 사다줌
(남편이 화난 포인트:아내의 언니가 신혼여행 선물로 둘이 먹을 비스킷과 간식, 아내에게는 20만원 상당의 가방을 사다 줌, 동생은  간식 사다줌)
남편은 이런 아내의 자매들을 자기 동생과 비교하며 못마땅해하고 능력이 상대적으로 안좋다는 이유(언니:일반회사,동생:전문직공부중)로 막말을 일삼음(언니 백수니까 직장인한테 눈치없이 만나자고 하지, 동생 공부안되면 애낳으면 애봐달라하자)

2. 아내의 부모님이 아내에게 애정을 보이면, 그럴거면 돈을 지원해주지 돈도 지원안해주면서 딸을 생각한다고 하냐며 비아냥 거림, 아내는 항상 기분 나빠하면서 요구는 안함

3. 모든 싸움의 70프로 -> 아내는 일년에 명절,생신,연말 정하여 남편과 함께 부모님께 인사드리고 싶어하는 것을 포기못함
결국에 불편한 남편은 여자의 가족사랑을 이해못하여 싸우고 결론은 항상 결혼때 지원을 못받은게 원인이 됨(요구안한거,지원안해준거)
+ 아내가 남편집에 갈땐 불만없이 분위기를 잘 이끌기 때문에 갔다온 날 당일만큼은 남편도 여자에게 고마워함

4. 아내의 아버지는 차를 바꿔야하는 시기가 돼어 알아보던 중 남편이 자동차회사에 다녀서 아내의 아버지가 남편에게 전화로 할인받을 수 있는 혜택 없냐 물어봄 -> 남편 심기 불편

최근 발생한 문제
남편의 여동생이 결혼예정이라 공휴일 이틀전 남자친구를 소개해주는 자리를 요청함(동생 충청도, 남편 경기도)
남편은 아내에게 당연히 만나는 것을 요구하며 여동생네 커플 피곤하니까 충청도로 내려가자 함. 
결국 공휴일에 동생네 커플이 경기도에 와서 점심 한끼만 먹고 내려감 (계산은 남편의 개인 용돈으로)
아내는 남편의 여동생과 공휴일에 만나는 거에 대한 싫음은 전혀 없어 만나는 시간동안만은 불편한 내색없이 즐겁게 잘 보냄. 남편의 모순적인 태도에 하루종일 뾰루퉁하며 대답을 안하는 아내, 옆에서 하루종일 풀어주려던 남편은 결국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여 여자를 놓고 감 

* 모순적인 행동 
1. 아내의 언니가 결혼 후 남편의 생일인 공휴일때 첫 집들이 겸 놀러 올 겸 축하해주고 싶다고 한달전부터 얘기해서 남편은 내키지 않았지만 허락하여 약속을 잡아놓음. 그 약속엔 아내의 동생까지 합류해서 불편한 자리가 됨
잡은 후 한달동안 남편은 불편한 내색을 보이며 언니가 연휴에 눈치없이 오려고 한다 짜증난다 라는 말을 일삼고 하루전까지 오지말라 하면 안되냐고 함.
 (대신 아내엄마가 준 용돈으로 동생과 언니에게 10만원씩 보냄, 아내언니 부부는 외부 숙소를 이용했고 다음날 코스트코 장 같이 보고 점심사주고 헤어짐)

2. 아내의 언니가 본인 결혼식 하루 전날 고향에 내려가서 부모님을 챙겨달라고 부탁해서 내려감, 식 한 달 전부터 언니는 해준 것도 없으면서 불편하게 그런 걸 요구하냐, 자기 동생은 그러지 않을 거라며 아내에게 막말

3. 어머니 제사를 본가에서 지내다 작년 설, 남편 아버지 및 남편의 희망으로 본가에서 신혼집으로 제사를 모셔오게 되어 작년부터 둘이 지내게 됨. 남편이 장보고 요리하고 준비 다 한다지만 이거 또한 아내의 의무가 아닌 아내가 거절할 수도 있었을 것이라 생각함 

지금 이런 상황입니다. 

싸움만하면 
- 남편 : 너가 뭔데 나한테 강요하냐, 너에게 지금 호의를 베풀어서 맞춰주고 있다. 고마워해라
- 아내 : 결혼하면 최소한의 도리는 해야 되지 않겠냐.. 그게 베풀어주는거야? 내가 맞춰주는건 당연하니? 
- 남편 : 너가 뭘 맞춰줬는데?

이렇게 반복이 됩니다..어떻게 헤쳐나가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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