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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방에갇혔습니다......(인증사진有)

맙소사 |2012.02.26 00:51
조회 120,105 |추천 189

우오와!!ㅎㅎ

베스트에올랐네요~~감사합니당ㅎㅎ

 

 

댓글하나하나 다 읽어보았는데요~~

열쇠공을부르지 왜 별것두아닌것같고 119를불렀냐는 댓글들이 보이네요;;

저희집식구들도, 119대원분들 충분히 고생많이하시는거알고 바쁘시다는거 다 아는데..

정말 왠만하면 부르고싶지안았어요ㅠㅠ!!!!!!

 

 

 

밑에 글에도써있지만은..다시한번 왜불렀는지설명하자면..!!

열쇠집도 다 전화를안받고 (시간이많이늦은시간인지라......)

언니방안에서 아빠가 있는힘껏 발로도차보고

문밖에선 엄마와제가 어뜨케해서라도 문따볼라고 안간힘을써봐도

절대 문은 안열리드라고요......ㅠㅠ

 

그리고 1분1초가 급했어요!!!!!!

아빠의화장실문제때문이죠;;ㅠㅠ (이건정말 겪어보지안은사람은 모를듯;; )

 

아 그리고, 저희집은 단독주택이라

관리인이나 경비가따로있지안어요......

 

그래서 정말 어쩔수없이..죄송하고 정말또죄송하지만 부를수밖에없었어요..

 

지금에서야 그냥 웃으면서 하나의에피소드처럼 얘기할순있겠지만

그때그상황에선 정말 저희가족 모두 다 패닉상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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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구 글쓴이는 왜 저런긴급한(??)상황에  어쩜 사진을찍을생각을했냐 라고 물어보신다면......

 

 

 

사실 이건할말이없네요ㅎㅎㅎㅎㅎㅎ

저도 어쩔수없는 판죽순이인가봐욯ㅎ ㅠㅠ으헹 흐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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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전에 밤11시쯤있었던일입니다.

 

저희언니방 문이 잠겨버린거에요

그래서 열쇠로딸려고해봤는데 안따지는겅미;;

계속 열쇠로 돌리고돌리고 수차례시도를해봤는데 절대..네버..안열리는겁니다;;

아무래도안되겠다싶어, 열쇠집에 전화를 해봤는데 시간도 시간인지라..전화를안받아요..ㅠㅠ

그런데 저희아빠가 드라이버로 여차저차해서 간신히 저희언니방문을여는데 성공했답니다!!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이게문제가아니고......

 

진짜문제는 지금부터에요;;

 

 

 

문을따는데는 성공했는데

 

저희아빠가 언니방에들어가선 문을닫아보았습니다. ( 잘열리나 다시한번체크하기위함으로ㅋㅋ)

 

그.런.데......

 

 

 

언니방에들어간 저희아빠는 계속해서 문고리만돌리고있는겁니다;;

그러면서 아주 다급한목소리로,

 

문이안열려!! 왜이러지이거!!

 

 

 

잉??

 

 

 

엄마와 저는 이때까지만해도 아빠가 장난을치고있는줄알았습니다......

 

그런데..진짜문이안열리는겅미..;;

 

 ( 지금 저 방안에 아빠가갇혀있슴 )

 

 

 

엄마와제가 문밖에서 드라이버로도돌려보고 열쇠로도다시한번해보고

문고리도 계속해서돌려보고~~

그러길 10분쯤지났나......

 

이때서야 심각하다는걸 알았습니다.

 

아 진짜 아빠가 언니방에 갇혔구나......;;;;;;ㅎㄷㄷ

 

 

살다살다 이런경우는 처음겪어보았습니다..

아니어뜨케 자기가살고있는집 방안에 갇히다니요..;;

 

 

 

정말 어이없고 황당하고 당황스러웠습니다.

 

시간이 점점지나니..

아빠는 화장실이급하다며..절규하셨습니다;;

 

아나 근데 이놈의문은열릴생각은 안합디다

 

 

 

아 진짜 고민고민끝에 119를 불르기로 결심하였습니다.ㅠㅠ

왠지 이런일로 부르기엔..좀아닌것같단생각도 들었지만..

이거문을부술수도없고ㅠㅠ 열쇠집도닫혀있고..

아빠는 금방이라도나올껏같다며 화장실화장실~~절규를하시니..

 

결국엔 불렀습니다.

 

10분쯤지나고 119대원세분께서 와주셨습니다!! ( 오 할렐루야~~)오우오우

 

그리곤 10분만에 상황종료ㅎㅎㅎㅎㅎㅎ

 

저희아빠는 문이열리자마자 급히 화장실로 달려가셔서

119대원분들께 감사하다는인사도 못했답니다;;ㅠㅠ

 

흐그극;;ㅠㅠ

 

아 정말 119대원분들께 너무너무 감사하다는말 다시한번 전해드리고싶습니다!!ㅠㅠ

담주화요일까지 반짝추위라는데 감기조심하시구요!!

정말정말 다시한번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ㅎㅎㅎㅎㅎㅎ

고맙습니다짱사랑

 

 

 

 

 

인증짤 ↓

 ( 119대원두분께서 문을 따주셨습니다..한분은 옆에서 문사진찍고계셨음..ㅎㅎ)

 

 

 

 

 ( 손잡이를 아에 뽑아주셨습니다ㅎㅎ)

 

 

 

 

 ( 뻥~~뚫린문고리ㅎㅎㅎㅎㅎㅎ)

 

 

 

 

진짜 살다살다별일을다겪어본 하루였어요~~ㅎㅎ

그럼이만

추천수189
반대수10
베플나만그래|2012.02.26 20:03
미니폐가좀살려주세요 누가 아빠 일부러 가둔줄알고 들어왔다추천
베플해리포터|2012.02.26 04:43
이런....집안에 비밀의방이 존재하셧네요 윙가르디움레비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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