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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보다친구들이1순위인신랑과의갈등.제가문제일까요?

아미쳐 |2012.02.27 19:15
조회 1,042 |추천 0

댓글이 많이 달리든 적게 달리든.. 최대한 진심어린 조언이 필요합니다..ㅠㅠ

후..퇴근하고 돌아와서 너무 화가 나서 도저히 억누를수가 없어 컴터 키고 18개월짜리 아들 바나나 손에 하나 쥐어주고 급하게 글을 써봅니다..

 

각설하고..

우선 저랑 신랑은 맞벌이구요 둘다 어린나이에 애기를 낳아서 사느라 이리저리 바쁘게살아요

애기는 18개월 됐구요..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습니다..돌 지나자마자 다녔어요 봐줄사람이 없어서요..

원래 등하원 할때랑 퇴근후 애기 아빠가 데릴러 갈동안 시어머님이 잠깐 봐주셨는데 이런저런 문제로 본의 아니게 갈등이 조금 생겨.. (시어머님 좋으신분인데 이부분은 사정이 좀 있습니다..)

제가 좀 힘들어도 애기를 등하원 직접 시키려고 마음을 먹었어요

그리고 애기아빠와도 우리가 조금 약속을 줄이고 최대한 당분간은 서로 조율해서 애기 돌보자 라고 말했구요.

 

그런데 저희 신랑.. 친구들이 많습니다 그 친구들 저도 굉장히 좋아하고 다 좋은오빠들이예요 제가 지금 26살인데 21살때부터 신랑과 연애할때부터 알던오빠들이라 거리낌없고 사이 좋습니다.

 

하지만 술을 너무 좋아하는 신랑과 친구들 때문에 자주 다툽니다. 2주에 한번 주말은 친구들을 만나 술마시구요.. 가끔 집에 데리고와 밤늦게 술먹다 갑니다. 물론 본인들이 먹은 술상 다 치우고 갑니다..  또 농구를 좋아하여 일요일마다 농구를 하러 가십니다. 12시쯤 가서 저녁6시쯤옵니다. 그리곤 저녁을 먹고 9시쯤 잠이듭니다..

( 이부분은 저희 신랑은 대출영업직이라 새벽 1시쯤나가서 늦으면 아침6시까지도 전단지를 돌립니다. 알바 안쓰고 직접 돌립니다. 그러니 일찍 잠이 들어야 덜피곤해요.)

 

평소 일을 다 쓰자면 너무 길어... 요점만 쓰자면 어제 일요일 농구를 하느라 친구들이랑 실컷 놀았을테고..

오늘은 월요일인데.. 저도 퇴근하고 와서 정말 피곤한데.. 신랑이 4시부터 친구들과 시어머니가게에서 술을 마시기 시작해서 2차를 가겠다고 하네요.. 그소리 듣자마자 너무 화가나서 한바탕 퍼붓고 있는도중 전화를 그냥 끊어 버렸어요-

그래서 지금 당장 들어오라고 안그럼 애기 두고 혼자 나가버릴꺼라고 했어요

답장이 없어서 전화 했더니 술에 취해서 일찍 들어갈테니 걱정말래요 ㅎㅎ

그래서 신랑 친구에게 문자 했어요.. 저 한번도 신랑 친구에서 문자 보내거나 싫은티 낸적 없습니다.

지금당장신랑보내라고 오빠들도 너무한다고 오빠들이랑 틀리게 가정있는사람이라고 더이상길게 말하기싫으니 지금바로 집으로 보내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오빠친구가 미안하다고 당연한거라고 미안하답니다..

 

그리고... 좀 있으니 신랑한테 문자답장이 왔어요.. 나가라고 자기가 본다고 진짜 꺼지라고..ㅎㅎ

 

 

이것이 오늘 지금 상황이구요 제가 .. 너무 과민한건지..판단 부탁드립니다..

아기가 보채서 ㅠ 급하게 쓰느라 두서없고 정리 안됐는데.. 죄송합니다 우선 이런글이라도 읽어주시어 감사드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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