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원초등학교 2학년 4반! 주정근선생님 밑에서 1년동안 벌벌떨면서 배웠던 친구들!
승수는 진짜 초등학교때 가장 친했던 친구에요 ㅠㅠ
제가 지금은 고양시에서 살고있지만 전에 파주로 이사를 갔었거든요.
그때 이사한 다음날 저녁에 전화를 해줘서 잘 지내라고. 그렇게 말해주면서 전화를 끊었던 기억이 있네요.
전화번호를 알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그 번호가 적힌 수첩을 엄마가 버리시는 바람에..ㅠㅠ
항상 게임보이를 들고다니면서 커비(?) 포켓몬스터(?) 그리고 제 컴퓨터에다가는 포켓몬스터 골드버젼을 깔아주고 "난 4대천왕까지 다 깼다!" 라면서 자랑하던 그친구. 키도 작고, 귀여웠던 친구에요.
2년전쯤 우연히 학원을 가는길에 마주쳤지만 차마 인사를 건네지 못하고 항상 그시간대 그곳을 멤돌았었는데.. 이렇게 찾게되네요...ㅎㅎ
승수야! 음, 너가 이 판을 볼지는 모르겠는데.. 또 나를 잊어버렸을수도 있는데 나 너희집 자주 놀러갔잖아 ㅎㅎ 너 맨날 게임보이하면서 나는 잘 안시켜주고! 너 혼자만했잖아 ㅎㅎ
키도 작고, 맨날 우리 둘이 붙어다녔는데.. 아, 혁찬이도 붙어다녔나? 둘다 생각나네^^
그래도 무엇보다 정말 너가 생각나서..ㅎㅎ 파주에서 전화를 해줬던 그생각도 난다.
고기를 씹으면서 전화를 받았는데 그 이후로 전화가 없더라....ㅎㅎ
보고싶다!
아 그리고 백지현이라는 친구는, 따지고보면 글쓴이 첫사랑이랄까요.
그때는 예쁘장하게 생겨서 성격도 좋았던걸로 기억해요. 다툼도 없었고, 친구들과도 잘 지냈고.
남자애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던! 친구로 기억합니다. 제가 1학년과 2학년 모두 같은반에서 지냈는데
언젠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너 누구랑 짝되고싶어?" 라고 물어본적이 있었어요 ㅎㅎ 그랬더니
"음, 난 여자같은애?" 라고 말을 하더라구요. 저는 '아, 나는 아니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학교에서 그나마 여성스러운 남자애 이름을 말했더니 고개를 젓고, "음, 너라고 해줄게^^" 라고 말한순간 얼마나 기뻤는지 ㅎㅎ 그 이후로 말도 없었고, 생각나는 기억도 없고, 이친구도 몇년전에 버스정류장 앞에서 봤는데 저를 못알아보더라구요..ㅎㅎ
지현?ㅋ 으으, 어색해! 1학년 2학년 같은반에서 지내면서 그리 친하지도 않았는데..
지금 찾는다니까 뭔가 어설프네 ㅎㅎ 넌 그때 내가 좋아하던거 알고있었던것같아!
나만 착각한걸수도 있지만 뭐. ㅎㅎ 2년 전쯤에 무원중 버스정류장앞에서 너 친구들이랑 얘기하면서
있는걸 봤는데 나도 순간 너인가 아닌가 했어. 근데 너 맞더라 ㅎㅎ
뭐, 그럴수도 있는데 이얘기 듣고는 나 생각 못하면 안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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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친구들이, 아니면 여러분의 가족들이
이 이야기의 주인공일수도 있습니다.
도와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