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자꾸 댓글이 달리는데...
악마견 1,2위 가족분들 및 그 외의 말썽쟁이 가족분들께 심심한 사과말씀 올립니다 ㅠㅠ
저희 아기는 정말정말 평범한거였네요.ㅋㅋㅋ
++
하늘나라에 먼저 가 있는 우리 하마♡도 이 기회를 틈타 뽐내봐야겠어요 ㅋ
배추 잘 먹는다는 슈나우져들 댓글 보고ㅋㅋ
생각난 사진..
애가 배추를 엄청 잘 받아먹어서 줬더니 ㅋㅋㅋ
....
다 씹어 뱉어둠 ㅋ
리본 머리띠가 잘 어울리는 봄 남자 ㅋ
말을 하도 안들어서 쓰던 박스테이프로 벽에 묶어놨음 ㅋ
그랬더니 야릉나서 레이저 쏨 ㅋㅋ
(먼지 제거했던 테이프여서 접착력 거의 없었어요 ^^;;)
차도남 우리 하마♡
정말 정말 사랑해.
창식이보다 우리 하마를 하루에도 열두번 더 생각하는거 알지?
하늘나라에서 더 행복하게 있어,
누나가 하늘나라 갈 때, 우리 하맹이 닭찌찌 간식 많이 만들어서 갈게.
사랑한다. 내 동생 하맹이. 하늘나라에선 건강하자!!!
아쉬워서 토끼짤 & 페디큐어 된장견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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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출근하면서 '오늘의 톡'에서 "동물판" 을 제일 먼저 확인하는 이십대 후반의 슈나우져 마니아임.
슈나우져를 키우면서 집에 남아 남는게 없으므로 음슴체를 쓰겠음.
동물판을 사랑하는 톡커님들은 익히 악마견(지R견)애 대해 아실거임.
1. 비글2. 코카3. 슈나우져
우리집은 악마견 3위인 슈나우져를 키움.
9년을 키우다 몸이 아파서 하늘나라로 먼저 떠난 "하마"는 정말정말 영특한 슈나우져였음.
하마를 아는 모든 분들은 정말 칭찬이 자자했음.(시골에서는 산 너머로 심부름도 다니고(밭일하는 아빠 점심 잡수시라고 셔틀함 ㅋ) 시동걸린 차 안에 하마가 혼자있을 때 자동차 문이 잠겼는데, 창문 열림 버튼을 눌러 문을 따준 일 등등)
이 아이를 키울 때에도 지X견이라는 얘기를 듣고 폭풍 공감했음.
'으헉 맞아맞아. 지랄견 맞아 ㅠㅠ가방도 뒤지고, 쓰레기도 뒤지고. ㅠㅠㅠ 지랄견이라는 단어가.. 너무 잘어울린다?'
영특한 아이였지만 슈나우져는 슈나우져이기 때문에 말썽을 종종 피웠음. 돌이켜보니 하마는 무늬만 슈나우져였음.하마의 만행은 빙산의 일각이었음 ㅜ
아무튼,하마를 떠내보내고온 가족이 패닉상태로 하루하루를 견뎌내고 있었는데..
그 후로 5개월 후, 우여곡절 끝에
2011년 10월 2일에 "창식이"가 우리집에 왔음.
이쯤에서 사진 투척!!
8월 17일 생인 슈나우져 아가..50여일 되었을 때임. 베냇털.. 꾸질꾸질 ㅋ 냄새도 났음(알고보니 ㅠ 창식이는 가정견이 아니라 농장견이었음 ㅠㅠ 아이들을 상업적으로 찍어내는 ㅜ 농장견은 아이들 정서가 좀 더 불안정하다 함....... )
밤 8시쯤 집에 왔는데 쿨쿨 잠만 잠.엄마도 찾지 않고 잘 잠 ㅋ
이렇게 예쁜 아가를 두고 ㅠ
우리 가족은 (아빠, 엄마, 나, 여동생-여동생이 데려왔음) 폭풍 눈물을 흘렸음.하마가 너무 보고싶었고 창식이를 키울 여력이 나지 않았음 ㅠㅠ
그 다음날임. 역시 엄마는 창식이를 보면서 왜 데려왔냐며 엉엉 울으셨음 ㅠㅠ
첫 예방접종 가는 날. 저러고 잠 ㅋㅋ
잠을 자다 이상해서 보니까 나는 바닥에서..
창식이는 내 메모리폼 베개 위 한가운데서 자고있음.,
잠이 오냐?![]()
털반 개반.
하마형 여친님과의 첫만남.
여친님 화나셨음.
왠 이상한 놈이 하마 자리에 있으니 ㅠㅠ
어렸을 때 사진 모아보니 거의 다 자고 있는 사진들 뿐 ㅋ 하얀 리락쿠마 인형= 필통임. 우리 아기 완전 작은 미니어쳐 슈나우져 맞음 +_+♡ 하지만 이 아이는 폭풍 성장을 하기 시작함.
밥을 진공청소기처럼 흡입함 +_+
그래서인지 1시간에 1Cm씩 자람 ㅋㅋ
하루만에 보는 이웃 및 남친의 첫마지는" 또 컷어?" ㅋㅋㅋㅋㅋㅋㅋㅋ 티컵 강아지로 키우긴 글러먹었음.
분명히 본인 장난감이 옆에 있는데
작은누나가 새로 산(써보지도 못했음) 북쪽얼굴 털모자 물어 뜯어놓음.
- 보관 못한 사람 잘못임. 암요암요
이건 요새일임.
남극의 눈물에 꽂혀 남친이가 장만해준 펭귄 부자.. 를
ㅜㅜ 아들내미 목을 따고 잘근잘근 씹어 뱉어둠 ㅠㅠㅠㅠ
코도 없어지고.. 이빨자국 양양- 보임 ㅠㅠ
책이 잘못 배송이 와서 반품 하려던 4만원짜리 교육학 책을 2페이지나 씹어 먹어놔서
교환도 못하게 했음....
하아 ㅠㅠ 진짜 많은데 기억이 안나.
너무 당연한 생활들이어서 기억이 안나나 봄.
이건 하림 닭찌찌.사람도 단가 안맞아서 브라질산 닭 먹는 시대에하림 닭찌찌 사다 직접 말려줌. 하마때에도 항상 말려서 간식을 해줬음.녹차티백과 같이 말려주면 닭비린내도 잡을 수 있고 굿굿
아기들이 엄청 좋아함 ㅋ 환장함.
그리고 직접 만들어주면서 느낀건...
파는 간식에는 방부제가 100%들어감 ㅠㅠ
직접 말린 닭찌찌는 관리를 제대로 안해주면 스멀스멀 곰팡이가 핌.(냉장보관을 해도)
하지만 파는 닭찌찌는 상온에 몇 달을 두어도 곰팡이는 올라오지 않음-
무릇 남의 살들은 시간이 지나면 부패해야 하거늘.. +_+
그래서 힘들고 귀찮아도 만들어주게됨.
알아서 풀도 섭취하시고...
밥도 큰 푸대로 사줬는데!!! 왜 자꾸 먹을 것을 탐하느냐???
엄청엄청 좋아하는 수의사쌤네서 사료를 샀는데
아기 예방접종 하러 가서
'이제 베이비는 지났으니까~ 어떤 종류를 먹일까~'를 고민고민하며
1KG짜리 사료들 앞에서 왔다갔다 했는데
선생님께서
저 큰 푸대 사료를 뙇!!!!!!!!!!!
이거 먹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KG짜리를 누구 코에 붙이냐고 ㅋㅋㅋ
하아... 우리 아가는 미니어쳐 슈나우져, 미니어쳐 슈나우져....
하루는 이상한 소리가 나서 가보니
식빵 비닐을 뚫어서 식빵을 탐하고 있었고...
아빠가 키우는 느타리 버섯도 뜯어먹음.
어느 날은... 애 얼굴이 찐득찐득해서 탐문수색을 해보니
맛있어서 낼름낼름 ㅋ
제사 지내고 온 배를 ㅠㅠ (사진과 동일사이즈)
하나 다 먹고.
그 날 하루종일 오줌 15번과 똥 11번을 쌌다는...(이뇨작용)
또 주니 배를 또 갉아먹었음;;;
물론 사과도 ㅋㅋㅋ
하아..
대망의 어제...
엄마랑, 동생이랑, 나랑 셋이서 차팩을 가는데
저녁에 혼자두고 나가기 미안해서
사료+우유+닭찌찌2개를 주고 나갔음.
집에 돌아왔는데...............
3
2
1
으응??????????????
어디서 짜파게티를 가져다 비닐을 쥐새끼마냥 다 뜯어서 면을 다 먹었음 -_-
위에 남은 사진.. 저 만큼 빼고 다 먹었음.
그런데 오늘 ㅠㅠ
오전에 엄마에게서 온 문자..
밑에 깔개는 안방에 깔려있는 카펫트임.. 으응??????? 이 아이가 식량창고의 문을 따고새 국수를 안방에 물어다가안방에서 국수 파티를 한거임. 거기에다 오짬 라면은 어제 비운의 짜파게티와 같이 거실에다 풀어놓고 탐하였고..또 다른 오짬 라면은 내 방에 Keep해두었다는....................... -_-/ 관리 못한건 사람 잘못이긴 하지만...멀쩡한 문까지 열고 ㅠ 비닐을 까서 먹은건 ㅠㅠㅠㅠ 어떻게 해야하는거임? 그래도 잔재주로 연명하는 우리 창식이♡
이렇게 넓직한 러브하우스가 (수의사쌤 협찬 +_+ 고맙습니다)
4개월 후,.....
이젠 독방이 되어버렸고 ㅠㅠ
쉬를 아무대서나 싸서 쫓겨나는 귀양지가 되어버렸네 ㅠㅠ
그래도 러브하우스 ㅋ
엄마가 하이파이브 하자니까 앙탈부리다,
결국엔 엄마랑 하이파이브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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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실신 낮잠도 자고
낮잠자다 깨기도 하고
엄빠랑 코자자
아빠랑 베드신
흐억.. 아빠다리 위에서도 코자자...
뭘 해도 귀여운 창식이ㅋ
2개월때부터 장판 뜯고,
벽지 뜯고,
사람 손 뜯고,
재활용 쓰레기 뒤지고,
가방을 열심히 뒤져도
사랑스러운 우리집 넷째 창식이 ㅋㅋ
사실 속상한 마음에 범행 사진을 올리다가 -_-........
우리 애기 자랑하고 싶어서 ㅠ_ㅜ
우리집 에너자이져 자랑하고 싶어서 올렸음!!!
하아아아아~~~지루했음?????????
추천해주고 갈거지???
갸웃갸웃- 추천추천!!!
빨간 버튼 눌러라!!
어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