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흠. 안녕하세여....ㅎㅎ
맨날 판을 보기만 했던 20대 중반에 들어선 여자사람이에여
내가 이걸 쓰게 될줄이야...ㅜㅜ
어디서 써야되는 건지도 한참 찾으며 왠지 모르게 설레하고 있음..*.*
저님이 판을 쓰게 된 이유는.....으흥
그냥 어제 밤에 핸드폰에 들어있는 우리집 냐옹이들 사진을 보니 너무 흐뭇해져서....
써보고 싶어져뜸...![]()
막상 다른 사람들처럼 음슴체 쓰겠음! 하려니까 민망....하니까......그냥...섞어쓸게여..ㅎㅎ
우리집에는 3남매의 냐옹이가 있음
소개부터 뚜둥! (321하지 않겠음...ㅋㅋㅋㅋ)
우리집 첫째냥 써니임ㅋㅋㅋ 지금 나이는 6살에 접어들었음
사람나이로는 미중년임. 약간 뚱...뚱...하긴 하지만 그래도 이쁨![]()
우리집 둘째냥 이다임 ㅎㅎ 이다는 약간 멍...청..하게 생겼지만 사실 제일 똑똑한 아이임
이제 5살에 접어듬
우리집 막내 새리임. 사실 내가 처음에 키우던 고양이는 이녀석이었음
그 사연은 좀이따가..ㅜ^ㅜ 이제 한살넘긴지 3달에 접어드는 20대 냥이임..ㅎㅎㅎ
이 사진은 좀 애기같이 나옴..ㅎㅎㅎ
아 '새리'라는 이름에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음...ㅜㅜ
솔...직히...이름 너무 촌스럽지 않음?ㅠㅠㅠ
지금이야 괜찮지만 처음에는 다른 사람한테 가르쳐주기도 왠지 남사스러웠음....![]()
새리는 2010년 12월 31일에 우리집에 옴
울 아부지가 운전을 하면서 가고 있었는데 흰색 차선인가? 암튼 차선위에 이녀석이 웅크리고 있었다고 함
2차선 도로라서 비교적 쉽게 눈에 띄었겠지만 어떻게 차선위에 웅크린 이녀석을 발견했는지
울 아부지 짱임![]()
암튼 그래서 덥석 데려와가지고..(결단력!) 우리집에서 같이 살게됨
이름을 짓는데
새.해.고.양.이
라고 해서 새리가 됨....ㅋㅋㅋㅋ이제는 괜찮지만 좀 촌스럽긴함...ㅜㅜ
난 원래 고양이를 엄청 싫어했음.
강아지처럼 예뻐해줄려다가 7살때 고양이에 할큄을 당한 뒤로는 늘 그랬음
그런데 이녀석 애기라 그런지 너무 귀엽고 새침한게 아주 매력적이었음![]()
그래서 난 어느새 애묘인이 되어 있었고 얘는 개강과 동시에 나와 함께 자취방으로 옴!
내가 학교에 가고 없으면 외로울 것 같아서 둘째를 들이기로 마음을 먹음
사실 학교에서 바로 집에 오긴 했지만 내가 둘째냥이를 들이고픈 의욕이 앞섰음
하지만 남친님은 너무 성급하지 않냐며.... 나를 말렸고 탁.묘.를 하기로 했음
그래서 데리고 온 녀석이 써니와 이다임!
▲맛있는거 없나냥
데려올 때 써니는 5살, 이다는 4살이었고 두마리인데다가 새리보다 나이도 많아서 무척 걱정했지만
걱정은 나의 의욕을 앞서지 못했고...ㅋㅋㅋㅋ 데리고 오게 됨
그런데 첫날 애들이 너무 신경이 날카로워서 날 막 죽이려고......했음..ㅜㅜ
그렇게 무서웠던 열흘이 지나고 감쪽같이 적응을 함.
아 물론 이렇게 셋이 엉켜서 자게 된 건 6개월 정도 지난 후였지만 난 정말 쾌거를 외쳤음!
그래서 탁묘의 상태로 작년 12월까지 세마리를 함께 키우고 있었음
곧 탁묘 기간이 끝나가서 새리가 외롭지 않을까 엄청 걱정했지만................
나의 걱정을 알았는지.............하하
써니와 이다까지 내 고양이가 되어버림..........
(잠깐 눈물 좀 닦고...ㅜ)
▲ 뭘 보고있냥
▲ 간식 쫌 더 주라냥
▲ 덥다냥 에어콘좀 틀어라냥 (아 여름에 써니는 더워서 그런지 항상 저런 자세로..
)
12월에 원래 써니와 이다의 반려자였던 분께 연락을 드렸더니
하. 연.락.두.절.ㅜㅜ
그렇게 새해를 맞이하고 말았음.
탁묘할 때 신뢰를 주어야 한다는 생각에 내 주민등록증만 사본을 드렸는데
그게 이렇게 될 줄이야...하...
그러다가 설날 전쯤 남친구 핸드폰으로 전화를 했더니 받는것이었음!!!!
엄청 당황하시더니 다시 연락을 준다 하고서는 또 연락두절.........................
국민신문고? 거기에 민원을 넣어도 연락처밖에 모르면 어쩔 수 없다함..................
하.................. 난 이렇게 고민이 많은데
쿨한 우리 엄마는 이것도 인연인데 걍 키우자고 함
써니와 이다는(특히 써니) 좀 많이 먹고 많이..싸......서...걱정이지만 쿨한 우리엄마의 허락으로
완전한 삼남매가 탄생함....
사실 난 그 후로도 소송...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품고 있었으나
이것도 묘연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우리나라는 애완동물에 대한 법이 너무 허술함을 깨닫고....
그 의지를 곱게 접음. 그냥 예뻐해주고 내가 많이 아껴주면 된다고 생각함... 그래도 불쌍함.ㅜㅜㅜㅜ
그럼 나머지 귀요미 사진들을 투척하겠뜸
▲ 요고 잘보면 혀내밀고 이씀!!!
▲ 써니랑 새리는 색깔이 비슷해서 가끔 모녀같기도 함..ㅎㅎ 근데 써니는 남자........ㅎㅎ
내 핸드폰 카메라 화질 좋은 줄 알았더니 이렇게 보니 너무 별로임..ㅜㅜ
얼마전에 산 데셀알로 찍은 사진 투척하고 사라지겠음!
으컁컁 이거 어떻게 끝냄???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왜 묻는지 참 궁금했는데 알겠음...............................ㅜㅜ
나에게 써니랑 이다 유기한 사람 이제 미워하지 않겠음..................ㅜㅜ
내 핸드폰에 있는 번호도 그냥 지우겠음
나에게 유기해서 다행임....스릉흔드![]()
아, 그리고 카테고리로 엄청 고민했음...동물판 원츄♥
추천좀 해주라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