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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有)★우리집 사연있는 삼남매*.*★

베비네언니 |2012.03.02 14:55
조회 343 |추천 1

음흠. 안녕하세여....ㅎㅎ

맨날 판을 보기만 했던 20대 중반에 들어선 여자사람이에여

내가 이걸 쓰게 될줄이야...ㅜㅜ

어디서 써야되는 건지도 한참 찾으며 왠지 모르게 설레하고 있음..*.*

 

저님이 판을 쓰게 된 이유는.....으흥

그냥 어제 밤에 핸드폰에 들어있는 우리집 냐옹이들 사진을 보니 너무 흐뭇해져서....

써보고 싶어져뜸...방긋

 

막상 다른 사람들처럼 음슴체 쓰겠음! 하려니까 민망....하니까......그냥...섞어쓸게여..ㅎㅎ

 

우리집에는 3남매의 냐옹이가 있음

소개부터 뚜둥! (321하지 않겠음...ㅋㅋㅋㅋ)

 

 

우리집 첫째냥 써니임ㅋㅋㅋ 지금 나이는 6살에 접어들었음

사람나이로는 미중년임. 약간 뚱...뚱...하긴 하지만 그래도 이쁨짱

 

 

 

우리집 둘째냥 이다임 ㅎㅎ 이다는 약간 멍...청..하게 생겼지만 사실 제일 똑똑한 아이임

이제 5살에 접어듬

 

 

우리집 막내 새리임. 사실 내가 처음에 키우던 고양이는 이녀석이었음

그 사연은 좀이따가..ㅜ^ㅜ 이제 한살넘긴지 3달에 접어드는 20대 냥이임..ㅎㅎㅎ

이 사진은 좀 애기같이 나옴..ㅎㅎㅎ 

 

 

아 '새리'라는 이름에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음...ㅜㅜ

솔...직히...이름 너무 촌스럽지 않음?ㅠㅠㅠ

지금이야 괜찮지만 처음에는 다른 사람한테 가르쳐주기도 왠지 남사스러웠음....실망

새리는 2010년 12월 31일에 우리집에 옴

울 아부지가 운전을 하면서 가고 있었는데 흰색 차선인가? 암튼 차선위에 이녀석이 웅크리고 있었다고 함

2차선 도로라서 비교적 쉽게 눈에 띄었겠지만 어떻게 차선위에 웅크린 이녀석을 발견했는지

울 아부지 짱임짱

암튼 그래서 덥석 데려와가지고..(결단력!) 우리집에서 같이 살게됨

이름을 짓는데

새.해.고.양.이

라고 해서 새리가 됨....ㅋㅋㅋㅋ이제는 괜찮지만 좀 촌스럽긴함...ㅜㅜ

 

난 원래 고양이를 엄청 싫어했음.

강아지처럼 예뻐해줄려다가 7살때 고양이에 할큄을 당한 뒤로는 늘 그랬음

그런데 이녀석 애기라 그런지 너무 귀엽고 새침한게 아주 매력적이었음윙크

그래서 난 어느새 애묘인이 되어 있었고 얘는 개강과 동시에 나와 함께 자취방으로 옴!

 

내가 학교에 가고 없으면 외로울 것 같아서 둘째를 들이기로 마음을 먹음

사실 학교에서 바로 집에 오긴 했지만 내가 둘째냥이를 들이고픈 의욕이 앞섰음

하지만 남친님은 너무 성급하지 않냐며.... 나를 말렸고 탁.묘.를 하기로 했음

그래서 데리고 온 녀석이 써니와 이다임!

 

▲맛있는거 없나냥

 

데려올 때 써니는 5살, 이다는 4살이었고 두마리인데다가 새리보다 나이도 많아서 무척 걱정했지만

걱정은 나의 의욕을 앞서지 못했고...ㅋㅋㅋㅋ 데리고 오게 됨

 

그런데 첫날 애들이 너무 신경이 날카로워서 날 막 죽이려고......했음..ㅜㅜ

그렇게 무서웠던 열흘이 지나고 감쪽같이 적응을 함.

 

 

 

 

 

아 물론 이렇게 셋이 엉켜서 자게 된 건 6개월 정도 지난 후였지만 난 정말 쾌거를 외쳤음!

그래서 탁묘의 상태로 작년 12월까지 세마리를 함께 키우고 있었음

곧 탁묘 기간이 끝나가서 새리가 외롭지 않을까 엄청 걱정했지만................

나의 걱정을 알았는지.............하하

써니와 이다까지 내 고양이가 되어버림..........

(잠깐 눈물 좀 닦고...ㅜ)

 

 

 ▲ 뭘 보고있냥

 

▲ 간식 쫌 더 주라냥

 

▲ 덥다냥 에어콘좀 틀어라냥 (아 여름에 써니는 더워서 그런지 항상 저런 자세로..파안

 

 

12월에 원래 써니와 이다의 반려자였던 분께 연락을 드렸더니

하. 연.락.두.절.ㅜㅜ

그렇게 새해를 맞이하고 말았음.

탁묘할 때 신뢰를 주어야 한다는 생각에 내 주민등록증만 사본을 드렸는데

그게 이렇게 될 줄이야...하...

그러다가 설날 전쯤 남친구 핸드폰으로 전화를 했더니 받는것이었음!!!!

엄청 당황하시더니 다시 연락을 준다 하고서는 또 연락두절.........................

국민신문고? 거기에 민원을 넣어도 연락처밖에 모르면 어쩔 수 없다함..................

하.................. 난 이렇게 고민이 많은데

쿨한 우리 엄마는 이것도 인연인데 걍 키우자고 함

써니와 이다는(특히 써니) 좀 많이 먹고 많이..싸......서...걱정이지만 쿨한 우리엄마의 허락으로

완전한 삼남매가 탄생함....

사실 난 그 후로도 소송...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품고 있었으나

이것도 묘연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우리나라는 애완동물에 대한 법이 너무 허술함을 깨닫고....

그 의지를 곱게 접음. 그냥 예뻐해주고 내가 많이 아껴주면 된다고 생각함... 그래도 불쌍함.ㅜㅜㅜㅜ

 

그럼 나머지 귀요미 사진들을 투척하겠뜸

 

 

 

 

 

 

 ▲ 요고 잘보면 혀내밀고 이씀!!!

 

 

 

 

 

 

 

▲ 써니랑 새리는 색깔이 비슷해서 가끔 모녀같기도 함..ㅎㅎ 근데 써니는 남자........ㅎㅎ 

 

 

 

 

내 핸드폰 카메라 화질 좋은 줄 알았더니 이렇게 보니 너무 별로임..ㅜㅜ

얼마전에 산 데셀알로 찍은 사진 투척하고 사라지겠음!

 

 

 

 

 

 

 

 

 

 

 

으컁컁 이거 어떻게 끝냄???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왜 묻는지 참 궁금했는데 알겠음...............................ㅜㅜ

나에게 써니랑 이다 유기한 사람 이제 미워하지 않겠음..................ㅜㅜ

내 핸드폰에 있는 번호도 그냥 지우겠음

나에게 유기해서 다행임....스릉흔드흐흐

 

아, 그리고 카테고리로 엄청 고민했음...동물판 원츄♥

 

추천좀 해주라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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