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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 남자의 전 여친과의 사진..+a

혼란스러워 |2012.03.03 09:57
조회 19,996 |추천 5

이건 무슨 영화에나 나오는 얘기 같은데 말도 안돼서 .. 그냥 어쩔 수 없지만 힘들어서. 적어 봅니다

그냥 효율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좀 알려주세요..

 

저랑 남자친구랑은 정말 잘 맞고 너무 서로 좋아하고..

서로의 이상형이며 .. 결혼을 하기로 했습니다.

서로싸우기도 많이 싸웠지만. 기본적으로 잘 해결해 나가는 편이었어요

집안에서도 서로 반대하지 않았고, 서로집안이나 본인들도 능력도 있고 여유도 있어서

현실적으로도 문제 될게 전혀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저께 저한테 메일이 왔는데 (진짜 이상해요 ㅠㅠ)

제 남친의 첫사랑. (누군지는 알고 있었어요)여자랑 찍은 사진인거에요.

 

연인끼리 그럴수 있잖아요. 뭐 모텔같은데서 나체로 같이 사진을 찍는다든지 (거울에 대고 휴대폰으로 셀카 같은..) 그런 사진 몇장, 그 여자 나체 사진 몇장, 내 남자친구가 전에 그 여자한테 썼던 편지들 (너 아니면 죽을 것 같다, 네가 돌아오는 꿈을 꿨는데 너무 설레였다 등..) 그리고 중요한건 동영상 까지요

동영상에서는 그 여자가 막 애교 떠는 모습이 나오고.뭐 키스하는게 나오고,

나머지 두개는 용량이 커서 엄두가 안나서 보지 않았습니다.

 

지금 남친이 저한테 이쁘다, 귀엽다. 하는 말 말투도 똑같이 말하고, 내 볼 꼬집는 걸 좋아하는데 전에 그 여자한테도 똑같이 볼을 꼬집고 있고...

 

정말 미치겠더라구요. 사랑해서 결혼까지 결심했고

 

사실 저희 삼십정도 되는 나이에, 어렸을 때 그런 경험 한번 없는 사람 없잖아요.

누구나 그 때 는 사랑인 것 같고 , 헤어지면 미칠 것 같고.. 그렇잖아요

그래서 정말 다 이해하려고 노력중이에요

그런데 계속 생각이 나요. 만나서 얼굴 보면 그 여자가 애교 떨던 모습 -_-;, 내 남자친구가 같이 웃으며 사진찍은 모습..... ;;;;

그리고 내 남자친구가 나한테 사랑한다 나밖에 없다 해도 하고 싶은 말은

"너 예전에도 똑같이 말했잖아" 이런거에요 ;;;

남자친구가 나한테 너무 잘해주고.. 너무 좋은거 사실이고

그건 분명 5년전의 일인데.

 

이해하려 이해하려 별별 생각 다 하고 노력중인데

시간이 해결해 줄까요?

남자 친구 잘못도 아니잖아요;;; 어려서 그랬을거라고 이해해요 ㅠㅠ

 

남자친구에게 맨처음 얘기했는데

안믿더라구요 그런게 어딨냐고

내가 증거 안대고 계속 얘기하니까

나한테 정신 병자래요 -_-;;;;;;

 

그래서 내가 사진 중 한장을 보냈어요 둘이 나체로 셀카 찍은거..;;;

근데 또 입장바꾸면 남친 입장에선 또 얼마나쪽팔리겠어요

 

말 계속 꺼내는것도 안좋을까봐 참고 또 참는 중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으... ㅠㅠ 결혼은 5월인데요..;;;

전 뭘 바라는건 아니에요.. 그냥 공감해주시고;; 방법을 알려주세요 ㅠㅠ

추천수5
반대수7
베플22|2012.03.03 10:07
아자작도적당히하라고존.나짜증나게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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