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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인사간 자리에서....

.. |2012.03.03 13:52
조회 30,551 |추천 26

이런 소리를 들었네요....

첫번째

우리는 아들이 하나라 니네 집이 가까웠음 좋겠는데 너무 멀구나...

남자친구랑 저랑 서울에서 직장생활하고

남자친구네는 충청도 우리집은 경상도...

두번째

엄마는 좀 생활력 강하고 여우같은 애가 좋은데... 너무 곱게자란것 같네...

세번째

딸만 둘에 첫째인 저에게... 나중에 결혼하면 큰일은 다 우리 아들이 해야하는거 아니냐고....

 

밥먹다가 울뻔 했네요...

제가 뭐 갑자기 배가 불러서 아무것도 없이 오빠만 믿고 결혼하는것도 아니고

둘다 같은 직장 연봉도 비슷하고 저 결혼하고도 직장생활 계속 할 생각이고...

그냥 처음부터 이렇게 트집 잡으시는거 보니

제가 맘에 안드신것 같아요...

남자친구 사랑하지만... 앞으로 닥쳐올 이들이 파노라마처럼 ....

 

더 힘들기 전에 여기서 그만하는게 맞을까요??....

저 저런소리 들을꺼라곤 상상도 못했어요... 

추천수26
반대수4
베플타즈|2012.03.04 04:12
전 정말 왠만하면 긍정적 리플 다는 사람인데요... 님 고생하실 모습이 눈이 훤해요...ㅠ 가능하시다면 이쯤에서 정리하시는 편이.... 시어머니 될 분이 보통 넘으시네요. 매일 눈물로 보내실듯.... 감싸주지 못하는 난편까지... ㅠㅠㅠ 부족한게 뭐 있다고.. 이렇게 살아요.. 빨리 정리 하세요... ㅠㅠㅠ
베플|2012.03.03 22:15
지도 외아들 결혼시켜서 며느리 큰일 다부려먹을거면서 무슨 뭐? 큰딸이니 지아들이 다해야하는거 아니냐고?? 미친년
베플|2012.03.04 02:54
네? 첫 번째 자리에서요? -_-; 그건 좀... 남친이 사과나 양해 안 구했나요?; 아마 시어머니가 님이 맘에 안 드셨거나, 원래 직설 화법을 쓰시는 분이거나 하겠네요. 둘다 피곤할 듯.. 근데 저런 희망사항? 걱정거리? 이런 거는 100% 없을 수는 없는 것 같아요. 말을 하냐 안 하냐, 신경을 많이 쓰냐 안 쓰냐의 차이네요. 우선 두어번 정도 더 만나보고 스타일 파악 후 진짜 아니겠다 싶으면 남친과 신중히 대화 나눠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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