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추가) 남친과의 결혼문제. 제가 그렇게 잘못했나요 ?

눈물이나요 |2012.03.04 13:32
조회 57,947 |추천 3

댓글들 다 확인해봤어요

자작아니구요 .. 솔직하게 제가 나이가 29살인데

젊은나이 아닌가요  ? 그리고 대출받아서 집산다는게 제정신이에요 ?

저는 남자 차타고다니는거 명품백 그런거 좋아하지도않습니다

제 남친이 불쌍하다구요  ?

아뇨 오히려 제가 더 불쌍한거죠

왜 다들 자기입장에서만 생각하고 얘기하시나요

진짜 너무 짜증나네요

 

남친이 자리어느정도 잡았다고 생각들하시는데

절대 아니구요

솔직히 정때문에 만난거지

지금 생각해보니 사랑한다고 생각은 들지 않네요

 

진지하게 저 무능한 남자와 헤어지려고 생각중입니다 .

 

밑에댓글들봤는데 정말 가관이네요

확실히 서울에서 들으면 아는 대학 맞습니다

한쪽에 치우쳐져서 보지마시고 , 객관적으로 봐주세요

님들 그렇게 얘기할수 없을거라고 생각해요

정말 저도 욕 못해서 안하는거 아니지만

그렇게 말하는 님들이 더 싸가지없네요

 

솔직히 제가 잘못한ㄱ뭐죠 ?

유치원교사가어때서요  ?

반반한직업이라도 있나요 다들 ?

정말 글쓰기전에 자기자신 한번 되돌아보세요

 

정말 어이가없어서 글남깁니다

논리적으로 반박하는것도아니고

순전히 어이없다는식으로 그러시는데

저라고 욕못해서 안하는거 아닙니다

정말 욕나오기전에 자제해주세요

남자친구나 님들이나 개념없는건 똑같네요

정말 더럽습니다

 

 

-------------------------------------------------------------------------------

 

 

 

안녕하세요

29살 흔한여자입니다.

6년전 서울에 이름들으면 알만한 대학(명x 전문대)을 다니던 도중

소개팅으로 지금의 남친을 만났습니다.

남친은 현재 33살이구요

대기업 회사원입니다.

저는 유치원선생님이구요 ..

문제는 남친과 저와 결혼이야기 때문에 싸웠습니다.

잘 보시구 누가 더 잘못한건지 말해주세요

따끔한 한 마디도 소중하게 듣겠습니다.

 

 

남친과 저와 연애기간이 6년이 됬고 , 서로 집안사정도 잘 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전문대를 졸업하고 조금 쉬다가 일한관계로 약 천만원정도 모았고

그 동안 보통 여자들처럼 화장품 ,가방 , 옷 , 등등 제 자신을 꾸미는 곳에 투자를 많이했습니다.

데이트떄도 남친이 하루에 8만원을 쓴다하면

전 2만원쓰고  보통 8:2 비율로 지불했습니다.

제가 돈을 더내려하면 남친이 괜찮다며 ,

그 돈으로 너에게 투자하고 너 자신을 꾸미라며

항상 남친이 돈을 더 내곤했네요

시간이 흘러서 그게 지금까지 오고 저 또한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남자친구는 집안이 어려워 대학교도 겨우겨우 다녔고,

졸업하고 대기업에 취직한지 얼마되지 않았네요

집안사정때문에 중간중간 휴학하면서 돈벌고 복학하고를 반복했으니까요

하지만 지금은 돈도 많이버는편이고

경제적능력이되니까 결혼을 하자더군요

 

몇일전에 술집에서 소주한잔하며 남친과 진지하게 대화를 나눴습니다.

 

남친이 하는말이

 

나도 나이가 있고 , 너도 곧있으면 서른이잖아.

 

6년이라는 시간동안 같이있었고 우리 서로에대해 잘 안다고 생각하는데

 

양가부모님께 인사드리고

 

정식으로 결혼준비 하자

 

전 이랬습니다 .

 

난 아직 젊다고 생각하고 6년동안 자기사귀면서 , 너무 손해본게 많은것같다고

 

나 지금은 아닌것같다

 

우리 좀더 생각해보자

 

그러자 남친이 이러더군요

 

솔직히 우리 만날때 서로 진지하게 만난다고 한거 아니였냐

 

너도그랬고 나도 그러지 않았느냐

 

근데 지금와서 왜이러느냐

 

왜 손해본게 많다고생각하느냐

 

내입장은 생각안하냐

 

라고 말했습니다

 

순간 너무 어이없던게 이상한걸까요 ?

 

아니면 제가 정상인가요  ?

 

제가 너무어이없어서  서로 사랑하고 사귀었는데

 

서로입장아는처지에 무슨 입장을 생각안하냐고

 

내가 그렇게 생각없이행동했고 , 또 다른 여자들보다 못한게 뭐냐고

 

이렇게 말하니까 남친이 더 어이없어하네요

 

어이없어하더니 언성이 높아졌습니다

 

내가 결혼비용 다 하겠으니 몸만와라

지금 회사들어간지 얼마되지않아 능력은 안되지만

대출받아서 집사고 우리 서로 천천히 극복해나가도 괜찮은거 아니냐

 

하 ... 대출을 받아서 집사자는데 말이된다고 생각하세요 ?

제가 잘못된거아니죠 ?

그리고 남친이 사람많은곳에서 그렇게 소리지르는것도 처음봤습니다

사람들이 다쳐다보던데 어찌나 쪽팔리던지 ..

제가 알던사람이 맞는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친도 이해안가고

솔직하게 전 젊다고 생각도들고

결혼할 시기는 아니라고 생각들거든요

대출받아서 집사고 , 평생 그빛갚느라 빚에 허덕이면서 살기도 싫습니다

 

6년동안 사귀었지만 , 정말 정떨어졌습니다

너무 생각없어보이던데

여러분이면 어떻게 하겠어요  ?

정말 ... 생각없는 제 남친한테 뭐라고 해야할까요 ?

제발 답해주세요 ...

지금 6년이라는 시간도 너무 아깝고

저런 사람에게 내 시간을 투자했다는게

소름끼칠정도로 더럽습니다...

조언해주세요 여러분 ...

 

 

 

 

 

 

 

 

추천수3
반대수128
베플제이|2012.03.04 19:21
같은 여자로써 말씀 드리는데요 논리적으로 말하라고 하시는데... 저는 20대중반이구요. 이런말 하면 뭐한데.. 비꼬는것도 아니고 그 나이가 잘못됬다 안좋다 이런것두 아니구요. 솔직히 말하자면 20대후반이면 딱 보면 나이들어 보여요 거기다 30대로 넘어가시면 더더욱 그러실테구요. 그리고 님이 나오신 대학 서울에 있는 대학이고 남들이 들으면 알만한 대학이 맞긴 한데요. 그렇다고 뛰어나신 대학도 아니고 막말로 전문대시잖아요. 누가 들으면 서울 상위권 4년제 나오신거 같아요. 그리고 유치원 선생님 직업을 욕하는게 아니라... 님 같은 인격을 가지신분이 " 자라나는 새싹들을 가르친다는게 문제에요." 왜냐구요? 남자분이 없는 형편에 데이트 비용을 8:2나 하셨다면서요. 아무리 남자분이 괜찮다 이러실지라도 그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시면 안되죠 " 내돈 귀하면 남의 돈도 귀하다는 생각을 가져야 하구요." 애들한테도 그렇게 가르치실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29살이나 되셨는데... 왜 천만원뿐이 못모았어요? 경제 관념이 있나 심히 의심스러워요. 제 동생 친구도 님처럼 전문대 나와서 24살이라는 나이에 한달에 조금 용돈 쓰고 3천만원정도 모았다네요. 29살이시면 최소한 2-3천만원은 모으셔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그 정도 스펙으로 어디 재벌가라도 시집가시게요? 아니면 막말로 3억짜리 집을 남자가 사오면 얼마나 혼수 하시게요? 설마 몸만 가시려는건 아니시죠? 29살이신데 이곳에 댓글 읽고 화만 낼 생각하지 마시고 본인 합리화 하지 마시고.. 똑바로 현실을 직시 하셨으면 하네요. 제발 자작이길 빌게요 ps: 마지막으로... 그 돈으로 너에게 투자하고 너 자신을 꾸미라며 항상 남친이 돈을 더 내곤했네요 남자분이 이런 말 하셨다는데... 남자분은 얼굴 치장 몸 치장이 아닌 자기계발 투자 하라고 한거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겉 모습만 번지르르 하지 마시고 내면과 지적인 수준도 치장 하셔요
베플ㅏㅛㅕ|2012.03.05 00:32
누가 더 잘못한건지 말해주세요따끔한 한 마디도 소중하게 듣겠습니다.객관적으로 써 달라면서요. 사람인 이상 모든 일에 주관이 개입될 수 밖에는 없으나, 일반적으로 다수의 사람이 한 쪽으로 치우친 의견을 낸다면 보통 객관적이다 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님은 지금 이거예요. 시작은 객관적으로 누가 잘못했는지 봐주세요, 조언해주세요, 라고 말만 했지 속내는 "내가 잘못한 거 아니지? 남친 좀 욕해줘. 내 편이 되어 줘."라고 말씀을 하시는 게 보이네요. 지극히 유아틱한 사고네요. 남들한테 조언 구했는데 내가 원하는 반응이 안 나왔다고 삐져서 이러시는거잖아요. 사람들 말이 기분 나쁘다면 그럼 통계적으로 봐봐요. 제 전문 분야가 아니라서 자세히는 말 못하지만 33살에 자기집 있는 사람 몇 %나 되나. 아이들 가르치신다면서요. 그럼 이런 땡깡을 피우시면 안 되죠. 조언해 달라고 해 놓구선 자기편 안 들어줬다고 삐져도 안되구요. 우리나라의 미래는 누가 키웁니까.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