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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핀 아내 전 어떻게 해야 합니까?

ㅠㅠ |2012.03.09 03:35
조회 65,645 |추천 12

간략하게 쓰겠습니다. 결혼8년차입니다. 집사람 31살이구요. 제가 지방 출장이 잦은편인데 제가 출장갈 때마다 남자를 집으로 데려왔나봅니다. 바깥에서 바람을 피운것도 아니고 저와 잠을 자는 침대에서. 출장 돌아왔을 때 옆집 아주머니가 말씀해주셔서 알았습니다. 말을 할까 말까 정말 고민했는데 도저히 안되겠어서 말해주는거라고. 처음엔 남편이 들어가는 줄 알았는데 저녁에 슈퍼 갔다오면서 마주쳤는데 자길 보고 인사도 안 하고 급하게 들어가더랍니다. 남자 얼굴을 보니까 제가 아니더래요. 처음엔 그냥 손님이라 생각했는데 자주 그런 장면을 목격하셨답니다. 집사람 추궁해서 결국 다 실토했구요.

 

 

무릎꿇고 잘못했다고 빕니다. 살려달라고 애원합니다. 두번다시 이런 일 없을거라 울며불며 매달립니다. 분명 저는 화가 나는데 이 사람을 쉽게 내치지 못합니다. 제가 대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이제와서 이혼하고 저는 또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또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고 이 과정을 반복해야 하는 건가요? 아니면 그냥 죽을 때까지 상처 받은 마음으로 혼자 살아야 하나요? 대체 뭘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 겁니까? 제발 도와주세요.

추천수12
반대수24
베플30대女|2012.03.09 10:48
부부 침실에 남자를 끌어들이다니.. 글쓴님 아내는 남편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 조차 없는 사람이네요. 너무 더러워요... 그 기억 잊고 사실 자신 없으시면 일찌감치 그만두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저도 그런 경험이 있는 사람이구요.. 전 이혼했습니다.. 내 아이를 그런 기본적인 예의도 없는 아빠 밑에서 키울 수가 없어서요..
베플무냐|2012.03.09 11:22
딴것도 아니고 집에 들이고 침대에서 바람핀 여자가 살려달라는게 그걸 믿으세요? 간단하게 이혼할 문제 아니고 변호사 만나시고 판단하세요. 남편이 돈벌려고 지방출장다니는데 심심하다고 남자를 집으로 끌어들이는 여자가 제정신인가요? 남자나 여자나 나이들면 외로움 많이 탄다지만 저렇게 행동하는 정신빠진 사람들 잘 없습니다. 바람 바람 한다고 전부 바람피고 외롭다고 전부 다른 이성을 집에 불러들입니까? 오히려 출장간 남편 전화기다리면서 친구들이나 잠깐 만나고 집안일 하는 여자들이 더 많습니다. 저런 부류들이 외로움이란 변명으로 다 합리화 하고 싶어 하는거지.. 그럼 이번에 넘어가면 안 그럴까요? 님 평생 그거 잊고 살수 있으시며 출장 안다니시고 집에만 붙어 있을수 있으시고 아니 의심 버릴수 있으세요? 남 이혼 부추기는거 아니고 제 주변에서 그런 경우 봐서 말합니다. 그렇게 이혼하시고 비슷한 이혼의 아픔 겪은 분이랑 재혼해서 5년째 별탈없이 애도 낳고 사시는 분 알아서 말합니다. 이혼하신 분도 한번 용서하고 1년을 머리 쥐어뜯으며 괴로워 하시다 이혼하고 재혼하신겁니다. 이분은 이혼해달라니 기간도 지났고 유책쪽에서 못한다고 해서 소송까지하고 이혼하셨죠. 잘 생각하고 행동하세요. 남편이 벌어다준 돈으로 남편과 사는 집에서 남편과 쓰는 침대에서 그런짓한 사람.. 반대로 여자가 남편이 그랬다고 해도 죽여버리지 살리고 싶진 않을겁니다. 오죽하면 옆집 아줌마가 민망해서 말해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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