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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대부분 의사에 반해서 마을을 빼앗고 폭력쓰는걸 뭐라하나?

최병현 |2012.03.09 13:56
조회 210 |추천 0

강정마을에서 해군이 해적이라 불리는 이유


강정마을 주민 1500여명. 유권자 1050여명. 해군기지 유치에 찬성한 사람 87명. 2007년 4월 유치할 때 그 사실을 알았던 주민 87명. 


"해군은 또한 '원치 않는 사람에 대해 토지 강제수용은 하지 않는다, 바다에만 기지를 짓겠다'고 당시 해군 소장이 주민들에게 약속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새빨간 거짓말로 드러났습니다. 해군은 50%에 이르는 토지를 주민의 의사와는 상관 없이 국책사업이라는 이유로 강제로 수용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온갖 회유와 협박이 동원됐습니다. 주민들은 자신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국방부에 토지를 팔아야 했습니다."


국방운운하면서 약파는 놈들은 동의도 한 적 없고 들어 알지도 못했는데 니가 살아왔던 땅에 군사기지 지을테니까 꺼져라라고 하면 나라에 봉사하는 마음에 감격에 겨워서 행복하게 꺼질건가? 


당연히 못나갔다고 하겠지 (안 그런 봉은 나한테 연락처 좀. 호갱님, 대동강 물 사실래여?) 


여기에 반대해서 싸웠던 주민들, 환경운동가들,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1000여명 가까이 연행되었었고 그 과정에서 많은 폭력이 있었다. 해군이 기지 건설에 반대하는 민간인을 수중에서 폭행하고 잠수 장비를 강제로 벗기는 등 인명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는 폭력도 있었다.

(http://www.youtube.com/watch?v=ABiUetUDlEw)


씨바 이런 일이 있었는데, 아무도 모르는거야. 해군이 이렇게 민간인 상대로 깽판치고 있는데.


관심있고 개념있는 사람들은 계속 지지표명을 해왔고, 김지윤도 그중에 하나였던거지.


주민들의 목소리를 그대로 생생하게 전달한거였어. (강정마을에선 해군은 해적이었고 그 말은 정당했어.)

당연히 알려졌어야 할 해군의 만행이 이제 크게 알려지게 된거야.


국민들 모르는데서 깽판치려고 했는데 초쳐놨으니 얼마나 열받겠어.

그래서 조중동이 강용석이 변희재가 김지윤을 물어뜯으려는거야, 김지윤의 발언을 왜곡해가면서. 


이게 이슈가 된 건, 김지윤이 그만큼 주민들의 어려움을 잘 전달한 것을 의미하는거야.

그러니까 ㅆㅂ 김지윤 욕하기 전에 강정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좀 찾아보기라고 하는게 순서 아니냐? 


  

국방부의 비판에 답하며 - 강정마을 주민의 심정을 담아 다시 한 번 “제주해적기지” 건설 반대를 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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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전여옥, 변희재 등 보수 인사들이 내가 제주해군기지 반대 인증샷을 올린 것을 비난한 데 이어, 보수언론들과 국방부마저 이를 인용해 제주해군기지 반대의 뜻을 왜곡하고 있다.

내가 인증샷에 ‘제주해적기지 건설 반대!’를 든 것을 보고, 이들은 이게 해군 사병들을 해적으로 지칭하는 것마냥 왜곡한다.

그러나 나는 평범한 사병들을 ‘해적’이라 한 적 없다. 강정마을 주민들을 짓밟고 자연 유산을 파괴하며 군사기지 건설을 강행하는 이명박 정권과 해군 당국을 ‘해적’에 빗대 비판한 것이다. 또한, 미국은 동아시아에서 제국주의적 해양 지배를 하려 하는데, 제주해군기지가 미국의 이런 ‘합법적 해적질’을 돕게 된다는 점에서도 ‘해적’기지라 할 것이다.

나는 강정마을 주민들이 겪는 고통에 가슴 아파하고, 주민들의 싸움에 지지를 보내며 해적이라는 표현을 썼다. 강정마을 주민들은 “해군은 주민은 물론 제주도도 무시하고 국회까지 무시하는 ‘해적’”이라고 울분을 토해 왔다. (오마이뉴스, 2012년 1월 26일, “국회·제주도 무시…해군 아니라 해적”) 저명한 평화운동가인 문정현 신부도 페이스북에서 강정마을 주민들을 괴롭히는 해군 당국을 ‘해적’이라고 규탄한 바 있다.

강정마을 주민들은 중앙정부에 의해 수백 명이 사법처리됐고, 벌금만 5억 원 넘게 내야 한다. 이 아름다운 평화의 마을이 가장 ‘범죄율’이 높은 마을이 되고, 공동체가 깨지고 극도의 불안과 스트레스 속에 절반 가까운 주민이 자살충동을 느꼈다고 한다.

주민 1천5백여 명의 마을에서 고작 87명이 찬성한 게 주민 동의를 얻은 것이라 우기는 정부, 주민과 활동가 들을 폭력 탄압하는 경찰, 주민들의 애타는 호소를 무시하고 왜곡한 보수언론들, 천혜의 자연인 구럼비 바위에 구멍을 뚫고 파괴하는 삼성물산과 대림산업. 이들이 하는 게 ‘해적’질이 아니라면 달리 무어라 표현할 수 있을까.

제주 4.3 항쟁 당시 제주도 주민들은 육지에서 건너간 군대에게 역적 취급을 받았고 수많은 주민들이 억울하게 희생됐다. 그런데 65년이 흐른 지금, 육지 경찰과 제주 강정마을 주민들이 대치하는 비슷한 상황이 재연되고 있다. 구럼비를 파괴하는 폭파음이 다시금 4.3항쟁을 연상케 할 만하다.

보수우익들은 제주해군기지 건설 강행이 강력한 반대 여론에 부딪히자, 반대 여론의 진의를 왜곡하려고 얼토당토않은 트집을 잡고 있다.

그러나 생짜를 부린다고, 이명박 정권과 보수우익들이 대중의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기어이 제주해군기지 건설을 밀어붙여 동아시아 불안정을 높이고 평화의 섬을 파괴한다면 ‘해적질’의 책임을 반드시 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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