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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에 따른 대화 수준

ㄷㅈㅇ |2012.03.11 21:19
조회 34,703 |추천 11

아 물론 이런글 쓰는 저도 지방 2년재 나온 루저입니다.

대화수준이라는게 딱 어떻다고 말하기가 애매하죠

사람마다 저마다 관심사가 다르고,

같은걸 보고 체험하더라도 가치관, 살아온 환경에 따른 시선이 다르죠.

그런걸 전제로 하더라도

학력에 따른 대화가 다른건 맞는거 같아요 딱히 수준이라고는 하지 않을게요.

저는 20대 이후 부모님없이 혼자 힘으로 살아와서

노가다판, 술집, 안마방, 호프집, 고깃집, 공장 등등에서 여러환경의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수 있었는데요.

좋지않은 환경임에도 박학다식한 사람도 있었지만

보통 학력이 낮을수록 대화의 폭이 좁은거 같아요.

심지어는 공장에서 일할때 여러가지 인생이야기를 하며

제가 대학간다니까 뭐하려고 대학가냐 여기서 일하고 돈모아서 장가나가라

이런말도 들어봤네요.

그 이외에도 술집이나 안마방에서 일할때는 그냥 저의 관심사를 이야기했는데

"머리아프다, 똑똑한척하지마라, 너 잘났다." 이런 소리도 듣고요

 

그래도 중졸 고졸분들중에도 대단한 사람많아요

영어실력이 뛰어나신분도 봤고

지금 제가 연구원으로 일하는데 같은 사무실에 고졸임에도 박학다식하신분 계세요.

뭐 저랑 이야기 나누었던 사람들중 여러가지로 공부많이 하신분들은 저랑 대화하면서

답답한 부분이 많았을거라 생각해요.

 

결론은 비슷한 학력을 가진 사람이 대화하기 좋더라구요.

 

나 무슨소리하지 ㅋㅋ

제가 적고도 내용을 알수없네요

 

 

추천수11
반대수10
베플코스모스|2012.03.12 13:19
뭐, 대략적으로는 맞는 말씀이세요. 학력보다 인성 운운하시는 분들도 많던데 그것도 맞는 말씀이세요. 제가 경험한 '대략적 통계' 를 말씀드릴께요. 다른 건 뭐.... 그래도 두 가지 확실한 건 있어요. 1. 명문대생이 대체적으로 더 성실해요. (한창 놀고 싶을 때 이 악물고 공부한 사람들이거든요.) 겜에 빠져 본업을 잊거나 밤새 술마셨다고 회사 못가거나 하는 일이 잘 없어요. 학생때도 냉정하다 느낄 정도로 놀 때와 공부할 때 구분으 잘해요. 2. 명문대생이 고차원의 텍스트를 더 이해 잘 해요. 그냥 평상시 생활에선 사람 많이 다뤄보고 입심 쎈 사람이 똑똑하고 아는게 많아 보이죠. 하지만 그들 많은 수가 '수다로 정보얻고 수다로 P.R. 하기'에서 그쳐요. 어려운 텍스트는 이해하고 읽어내지 못해요. 뭐... 다시 말 해 대략적 통계일 뿐이지요~^^ 저도 비슷한 학력인 사람끼리 대화도 잘 통하고 결혼생활도 비교적 부드럽다 생각하는 일 인이지만, 인생과 사람에는 변수가 많아서요. 통계로 판단하는게 위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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