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많은 답변과 조언을 해주신분들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헤어졌습니다.
아무리 다른 친구들이 소중한들 그 모임에 간다는것은
제가 도무지 이해 할 수 없는 부분 이었구요..
논쟁이 계속 되다가 결국 헤어지기로 했습니다.
대화내용을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저는 이전에도 비슷한 경우로 상처 받은게 있었지만 잊고 지냈는데
지금 그 들이댄 사람과 마주한다는 생각을 하니
그때 생각이 트라우마 처럼 떠오르더군요.. 자꾸만..
그래서 제가 당신이 그 자리에 가면 괴롭다고.. 이전 일들도 떠오르고
견디기가 힘들다 라고 말했는데
돌아오는 답이 내가 그렇게까지 밖에 생각이 안들었었냐..
내가 어떻게해서든 친구들과 유지하고 싶을거라 생각안드냐..
이런식의 대답이었구요..
미안한 마음과 섭섭한마음과 여러생각이 교차 되더군요..
근데 저는 분명 아무일 없을거란걸 압니다 아는데 그자리에 같이 마주하고 있다는
자체가 저를 미치게 만들어요 .. 병인가요 이거? 트라우마가 정신적장애 잖아요
진짜 정신병원 가야 하는건가요? 제가문젠가요..?
여친이 예전일 꺼내는것도 싫고 나를 그런여자로 밖에 안보는것도 싫다고 오히려 화를내네요
그리곤 연락하지말자고 합니다.
서로 헐뜯고 미워하고 사는게 싫어서 제가 미안하다고 하고
좋게 얘기하고 끝냈습니다. 그러니 자기도 미안하다고 하네요
이미 어긋나서 생각의 차이가 좁혀지지 않네요
저 그사람 너무 사랑합니다 처음으로 결혼까지 결심했구요
근데 헤어지면 괴롭겠지만 시간이 해결해 주곘지요..
하지만 그걸 속에 묻고 참고 계속 만나면 시간이 갈수록 독이 될 것 같네요..
그래서 헤어졌습니다 붙잡지 않았구요 얼굴을 봐도 아무렇지 않은상태가 될때까지는
연락을 안할 생각입니다.
일하는시간에 저렇게 됬는데 그떄는 아무렇지 않더니 이글을 쓰는데 눈물이 나네요 ..
쏘주한잔이 생각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많은조언과 응원 해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