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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히지 않게 해주시고 꼭 읽어주시길바랍니다

왕따시러 ㅡㅡ |2012.03.17 18:36
조회 334 |추천 7

 

 

 

에..에헴!!

 

 

안녕하십니까 ㅎㅎ

 

 

전 올해 고등학고 입학한

 

풋풋한(?)17살 소녀...입니다!!ㅋㅋㅋ

 

 

 

음...남친은 있으나 정해진 꿈이 없기에

 

대세 음슴체 ㄱㄱ 함 ㅋㅋ

 

 

 

어...솔직히

 

 

글쓴이는 올해 갓 입학한 고딩이기때문에...

 

이런말할 자격은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좀...진지한 글을 써봅니다!ㅎㅎ

 

 

 

 

 

나님 대구에삼...

 

얼마전에  대구에서 엄청난 사건이 있지않았음...

 

 

나이는 정확하게..중학교 3학년이었나?1학년이었나..

모르겠음..

 

 

내가 졸업하기전에 그아이가 자살을 하지않았음..

 

 

내가 이 이야기를 꺼내는 이유는

 

조금 뒷북일지라도 언니들 오빠들 동생들 모두 진지하게 들어주셨으면 함

 

 

 

글쓴이도 솔직히 말하자면 자살시도...할뻔도 했었음

 

 

 

나님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왕따에다 찌질이였음 ㅎㅎ

 

 

음..솔직히 내가 원인제공을 했었음..

 

 

나님 초등학교 입학하고 나서

 

처음으로 소변검사를 한번 하지않음 ㅋㅋ

 

 

그때 친구들끼리 화장실가서 오줌누고

 

쌤한테 주고 막대 끼워놓고

 

 

그러지않음 ㅋㅋ

 

 

나도 쌤한테 종이컵 주고 그냥 친구들이랑 재잘재잘 거렸었음

 

 

좀 오래된 기억이라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한친구가 오줌의 맛을 물어봤었음 ㅋㅋ

 

그러다 어쩌다 내가 오줌을 손에 찍어먹었는듯...

 

 

 

근데 솔직히 이건 호기심이지 않음 ㅋㅋ

어린나이..8살인데 ㅋ

 

 

어린 마음에 호기심에 둘째손가락으로 오줌 찍어서 혀에 댔던거같음..

 

 

근데 그거때문에 학교 전체에 소문이 퍼졌음 ㅋㅋ

 

 

나 오줌마셨다고 ㅋㅋㅋㅋ

 

 

그것때문에

 

 

순수했어야 됐던 초등학교 6년 절망적인 전따 로 살았었음

 

 

심지어 나보다 어린 애들한테도 욕을 들었었음

 

친구들이랑 호기심에 그랬던건데

 

그때애들은 도데체 왜그랫을까..

 

 

지금은 솔직히 이해가감...

 

 

근데 그거때문에 ㅋㅋ

 

내 성격도 조금 트라우마 같은게 생겨버렸음

 

머랄까 좀 나가는(?) 애들이랑 같이 있으면

 

왠지모르게 위축되고...내가 작아보이고..

 

음...또 이건 머라 설명해야될지 모르겠음

 

나랑 같이 어울리던 여자애들한텐

 

괜히 나대고

 

 

 

그렇게 애들이 갈구고 욕하고...

 

그러다 울면서 엄마한테 학교 전학시켜달라고 울고불고 난리났었음

 

 

그것때문에 우리 부모님한테 속썩히고..

 

우리집 삼남맨데 내가 막내임

 

언니랑 오빠도 속상해하고..

 

 

매년마다 조용히 넘어가는 날이 없었던듯

 

 

심지어 5학년땐

 

애들이 갑자기

 

나보고 놀자 하길래

 

어,,?..어..응..!!

 

 

이라고 승낙했었음

 

 

놀자고 하는 친구가 너무 오랜만이라

 

 

나도 괜시리 신이났었음

 

 

근데 놀이터로 안가고 으슥한 골목으로 가는거임 ㅋㅋㅋㅋ

 

 

밟히진 않고 닦였음

 

같은반 여자애들한테

 

 

니주제나 알라며 나대지마 ㅋㅋ니 학교에서 전따인거 알제?

 

머..그런식??

 

 

그때상황에

 

 

난 구석에 있고 주위에 여자애들이 주르르륵 감싸고있었음

 

 

솔직히 그상황엔 아...그래..다신 안그럴게..

 

 

이러고..그러다

 

 

집에 돌아오고 지금 그애들 생각하다가

 

 

 

길에서 우연히 마주치면

 

내가 그때 왜그랬을까 후회됨

 

 

 

지금 의 난 너무 행복한데

 

걔들은 ㅋㅋ찌질이에다가 양아치에

머 쓰레기 학교로 진학하고 자퇴하고

 

얼굴도 못생기고 아는 상식도 없는 그런애들이 되있는거임

 

 

 

중1땐 솔직히 시작은 좋았는데

 

 

초등학교때 그 소문..ㅋㅋㅋ

 

그소문이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거임 ㅋㅋ

 

 

1학년 1학기 시작은 정말 좋았는데

 

 

끝으로 가면 갈수록 심각해졌음 ㅋㅋ

 

 

결국 난 도망치듯이 무단조퇴 무단결과까지 갔었음

 

 

그때 유일하게 나한테 잘해줬던 친구도 나한테 정말 몹쓸짓을 많이했었음

 

 

엄마가 생일선물로 사준 목도리로 줄넘기를 하고

 

나님 소설쓰는거 좋아함

 

완결도 못한 소설들 정말 많음 ㅋㅋ

 

 

내가 공책에다가 소설쓰면

 

그거 몰래 가져가서 읽고

 

 

거기다가 낙서하고 ㅋㅋ 종이 찢고

 

가끔가다 가방도 뒤지는 적도 있음

 

그럼 다이어리가 함께 없어짐..

 

 

몰려있는 애들한테 가보면

 

내 다이어리가 걔들의 구경거리가 되있는거임 ㅋㅋ

 

 

다이어리 몰래보는거 그거 사생활침해임 ㅋㅋ

 

 

울아빠 전직 대통령 경호원이였었고

경찰이셨음..

 

 

지금은 그만두시고 귀농하셨지만

 

그래도 아빠가 엄하셔서 아닌건 아닌거고

 

옳으면 옳다는 그런 식의 교육 받으며 컷음

 

 

어렸을때 매일매일 엄마 아빠폰 만지는거 좋아했는데

이러면 안된다고 아빠한테 많이 혼도 났었고..

 

 

그것때문에 열받아서

 

 

애들이 안비켜주길래 억지로 떼어내면서

 

다이어리 뺏으면

 

 

조카 비웃어댐 ㅋㅋ

 

그러다 다이어리 다시 뺏들고

 

칠판앞으로 가는거임

 

요즘 학교 티비 전부 벽걸이거나 천장에 매달려있잖슴 ㅋㅋ

 

 

울학교 천장에 쇠파이프로 연결되어있는 티비엿음

 

그 티비 모서리쪽에  그 여자애가 있었는데

 

내가 다이어리 뺏으려고 힘을주다가

 

 

힘들어서 힘을 탁 놓았더니

 

걔가 뒤로 나자빠지면서 모서리에 머리를 박은거임

 

 

근데 왜 애기들 모서리에 얼굴이나 머리 다치지말라고

고무?같은거 끼워넣잖슴 ㅋ

 

그거 티비에 있었음

 

실리콘?같은거

 

 

근데 거기에 박은거 가지고

 

 

내가 다이어리 가지고 내 책상에 앉아서 가방정리하니까

 

지책상에 있던 교과서 공책 필통 칼 등등

 

내얼굴에 쏟아부은거임..

 

 

그날 진심 죽고싶었었음

 

그래서 그때 자살시도 햇었던듯

 

 

엄마 일하러 가고 집에 나혼자밖에 없었음

 

그날 처음으로 무단조퇴하고 가방도 안챙겨오고

 

그냥 도망치듯이 나왔었음..

 

 

집에 아무도 없어서

 

침대에서 울음 꾸역꾸역 참아가면서 흐느끼던거

 

지금 내 머릿속에 정확하게 기억하고있음

 

 

지금 생각하면 아직도 서러움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하나..

 

 

그러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고

 

부엌으로 바로가서

 

그때 엄마가 족발 장사하셨는데 집에

 

그 정육점에 있는 칼있잖슴

 

족발 만들때 쓰는

 

크기는 조그만데 날이 제법 서있는거

 

 

그거 내 손목에 그어버렸음

 

 

그냥 조금 상처나면 나오는 피정도였음

 

한 두번정도 그었다가

 

세번째에 칼을 손목에 딱 대는데

 

 

너무 쓰린거임..눈물나올정도로

 

 

 

그때 정말 탈진상태까지 갔었는데도

 

계속 눈물이나왔음

 

 

그러다가

 

 

다리에 힘도풀리고

 

바닥에 피 이렇게 한두방울 묻어있는거 보니까

 

정신이 번쩍드는거임..

 

 

 

내가 왜이러고있나...

나 이렇게 가도 후회안할까

너 정말 이렇게 가면 행복할거같냐..

나 이렇게 가면

맨날 내손 잡고 자는 엄마는 어떡하냐..

 

 

엄마생각에 너무 미안한거임

아빠한테도 미안했고

 

언니오빠한테도 미안했고..

 

 

지금도 보면

 

내 손목에 그냥 실같이 얇은 흉터있음..

 

딱지가 생겨서 계속 딱지 떼다보니까

자연스럽게 흉터가 생겨버렷음

 

 

나님 지금 이글 쓰면서도 보면

 

 

나 정말 왜그랬을까 후회됨....

눈물나올정도로..

 

 

나 지금은 이렇게 잘살고있는데..

 

잘생긴 남친이랑...

친자매같은 친구들이랑...

 

정말로 생각만해도 눈물나올정도로 사랑하는 울엄마..

 

 

그때 나 그렇게 계속 손목에 칼긋고..

정말 옥상에서 떨어졌으면...

 

 

그사람들 어떻게 됐을까..

 

 

정말 슬퍼하지 않았을까

살이 찢어지는 고통에 살지 않았을까..

 

 

그런생각이듬...

 

 

많이 뒷북인거 암..

 

 

요즘 학교들보면

 

퇴직한 명예경찰들 다 배치되있음..

 

울학교만해도 두명있음..

 

 

 

많이 뒷북일지 모르겠지만..

 

 

그 자살한 학생..왠지 지옥에 있을것만같음..

 

나님 불교임...

 

 

하지만 그렇게 믿음..

 

 

부모보다 먼저 가서 불효 저지르고..

선생한텐...소중한 제자를 잃은 고통에 살아가고

 

나라엔 유능한 인재일지도 모르는 한 국민을 잃은 죄때문에

 

 

지옥에서 후회하며 살고있을거라 생각함...

 

 

 

지금 가해 학생들 아마 교도소에 있지않음?

정확하게 몰라서...

 

 

암튼..그학생들...정말 천벌받을거고..

 

 

많이 뒷북인거 죄송하지만..

 

요즘 뉴스에 나오는거 대부분 학교폭력이지 않음..

 

 

이건 누가 피해자다 누가 가해자다 라고

 

책임을 떠맡기는게 아니라

 

 

우리가 모두 책임져야되는 일이라고 생각함..

 

지금도 충분한 관심 가지고 계시지만..

 

 

두번다시 소중한 생명이 이세상을 떠나는 그런일 안일어났으면 좋겠음

 

찌질이라도 사람임

 

똑같은 인격을 가진

 

 

자기랑 똑같이 성격있고 말할줄알고

의견낼줄 아는 사람임...

 

 

그냥 나만 사람이고 쟤는 그냥 왕따야

 

이런게 아니라

 

똑같은 사람이고 같은 동물임

 

 

차별하는 학교 사라지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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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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