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닉네임으로 검색하시면 일주일전일을 아실수 있으실듯합니다.
자작글이니 말도 많으시더군요......정말 자작글이었으면 좋았겠습니다.
일주일이 지난지금.......다음주 수요일날 협의이혼서 제출하러 갑니다.
일주일동안 노력했지만 아내는 하루? 노력 하는것 처럼 보이더니 이내 늦게 들어오더군요(회사일)
회사내에서 아직 둘이 있으니 먼 말인들 못했겠습니까? 입자바꿔놓고 생각해도 그렇겠더군요.....
어제는 아는동생 돌잔치 가더니 새벽2시에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노력하기로 해놓고 왜 그러냐고 슬며시 말 꺼냈습니다. 도저희 안되겠다고 하더군요.......
제 아내요? 좀 똑똑한 편입니다. 일주일이란 시간이 아내에게는 자숙이 아니라 저에대한 맘 정리 시간이었
던거 같아 좀 씁쓸합니다.
그래서 최종 다음주 수요일 법원가서 협의이혼 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니 이제 제가 참고있던 그 억울함과 울화가 터져나오더군요..... 아내는 회사 생활 할줄 알았나 봅니다
제가 회사 그만두라고....어떻게 같은 회사를 다니겠냐고....그랬더니 약간 놀란눈치더군요
사실 그렇게 까지 하고 싶지 않았지만.....그쪽 사무실 과장 대리 다 제가 형이라고 불르는 사이입니다.
이혼한거 알면 당연 저한테 물어볼거고 거기까지 감싸줄 용기는 저한테 없으니까요.......
그리고 아내 지금 회사에서야 대접받지만 33살의 전문대졸로 현재 대기업같은곳에 입사는 힘들거라 생각
합니다. 아내도 이점은 충분히 알겠지요......이 점을 약간 두려워 하더군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런 배려까지는 못하겠더군요.....제가 틀린걸까요?
그리고 아내의 패물 과 저의 패물 서로 맞교환 할까 합니다. 아내 집안은 좀 안좋았습니다. 장인어른께서
알콜중독에 장모님 수시로 때려서 아내 20살때 이혼도 못하시고 현재 절에 계십니다. 형제들은 정말이지
반듯합니다. 위로 처남두명 처형 한명....제 아내 막내였습니다. 장인어른 께서 의처증이 심하셨고 아내
는 저에게 그런상황을 많이 봐와서 자기의 미래가 어떤지 보인다고 하더군요....
집안사정 변변치 않았지만 전 그것까지도 다 감수했기에 이제서야 정말이지 남자로서 치졸하게 화가나네
요......
전 목걸이 반지 시계.....하지만 와이프는 다이아만 두개 나머지 순금들....저희 어머니께서 정말이지 제 아
내를 이뻐했기에 자기 몸에 있던것까지 녹여서셋팅까지 하고 주신것들...... 다 돌려받을려고합니다.
아내는 패물만 팔아도 집을 구할수 있을거라 생각하는 눈치더군요(원룸인것같습니다.)
그리고 결혼후 아내의 새차(소형차 1400)중 제돈 600도 들어갔습니다. 다달이 50씩 같이 너었습니다.
이돈은 아내가 사온 혼수로 대체하고 싶더군요....옷장2개 세탁기 냉장고 쇼파 침대 화장대
가능할까요? 결혼도 현실이지만 막상 이혼할려니 울화통이터져 그냥 몸만 내보내고 싶으나.......
이정도는 해야 제가 속이 그나마 풀릴거 같습니다.
혹시라도 이걸로 물고 늘어질거같아....그 남자가 저한테 보낸 메일..회사 그만둔다는둥 죄송하다는둥
회사 메일로 보낸것도 캡쳐해놨습니다. 아내가 그러더군요.....어머니한테 정말 죄송하다고.....하지만
어머니때문에 계속 살순없다고.... 그 말을 듣는순간 저 역시도 잘해볼려는 생각은 사라지고 맘도 거의
떠나더군요......네...제가 아직 아내를 사랑하고 있었나봅니다. 오늘도 벌어먹고 살려고 전 출근을 했습
니다....소중한 댓글들 감사드리며 제가 심리학적으로 말씀해달라고 한것은 제 심리와 아내의 심리를
잘아시는분이 카운셀링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올린글입니다......
결혼후 회사 집 열심히 살았습니다...... 더욱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더욱더 참한 여자 만나서 행복한
가정 이룰수 있게 노력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든가정에 평안함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