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20살이 되는 청년(?)입니다.
오늘 몹시 기분나쁜일이 있어서 이글을 쓰게 됐습니다.(글은 잘 못쓰지만 끝까지 봐주세요)
친구들과 혜화역에서 연극을 본후 지하철을 타고
서울역에서 갈아타고 집을 향해 오는길이였습니다.
지하철을 친구 여자애, 저, 친구가 이렇게 세명이 서서가고,
친구한명이 앉아서 타고 오는데 저희 왼쪽 뒤쪽 문쪽에 어떤 술 취한 손님과 다른일행 이렇게
두분이 있더라구요.(저도 그 술취한 사람이 정확히 언제탔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같이 탔는지,아니면 늦게탔는지는요. 정확히 기억나는건 그 문번호라해야하나요??그번호가 1-4였습니다)
구조가
=ㅇㅇㅇㅇㅇㅇㅇㅇㅇ=
=ㅇㅇㅇㅇㅇㅇㅇㅇㅇ=
이런식으로 되어있다고 하면(=가 문이고 ㅇㅇㅇ가 자리입니다)
왼쪽 아래에있는 문쪽에 서있었습니다. 저희는 위쪽 자리앉는쪽에 있었고요.
그런데 제가 우연히 고개를 돌리고 봤을때
술취한 아저씨가 제 옆에있는 친구 여자애 다리를 응시하고 있는것이 보였습니다.
저는 기분이 몹시 나빴지만 그러려니 하고 고개를 돌리는 순간
"맛있게 생겼다!" 하고 큰소리가 났습니다.
저는 `설마 얘한테 한 얘기겠어?` 하고 생각 했지만
혹시몰라 저는 여자애에게 자리를 바꾸자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뒤에서 "남자새끼가 감추네" 라는소리가 얼핏 들렸습니다.
그말을 들으니까 `아 진짜 이 사람이 우리한테 하는 얘기가 맞구나`란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더니 그아저씨 동료가 저질 무슨얘기를 하기도 한거같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는듯 했습니다.
제가 정말 화가나는건 저런식으로 성희롱을 한다는것이
당사자에게는 얼마나 큰 수치심을 가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들더군요
다행히도 친구는 자신에게 한것인지는 모른것 같지만,
분명히 저와 제오른쪽에 서있던 제 다른친구는 분명히 들었습니다
맛있게 생겼다고 한것을요.
그친구도 저희쪽을 응시하는것을 분명히 보았고(친구는 지하철 창문을 통해서 보았습니다)
저도 분명히 들었습니다.
술취한 아저씨였기에 시끄럽게 하시거나 하는것은 어느정도 이해는 할수있었지만,
그부분은 정말로 화가 치밀었습니다.
오후 10시 10분~30분 경에 1호선 천안신창행 첫번째 칸에 타고 계셨던 분들은 기억하실지도 모릅니다.
(저희가 1-3에서 탄걸 똑똑히 기억합니다,그리고 30분쯤에 노량진을 지나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 아저씨들이 화장실 가려고 내리려다가 안급하다고 안내린 장소가 노량진이였습니다.)
머리가 짧은 스포츠형 머리에 검은색 자켓을 걸치시고 170중후반의 키를 가지신 아저씨와(당사자이십니다)
키는 160후반쯤 되보이시고 안경을 끼시고 베이지색 자켓을 입으신 아저씨 두분중 당사자분이
전철이 가지않는다고 왜 출발하지 않냐고 시끄럽게 외친사람입니다.(영등포역에서 사고가나서 연차돼었습니다.)
쓰잘데기없는 말을 마니 하였지만,
제가말씀드리고싶은말씀은 여러분들도 조심하세요. 제친구 치마도 아닌 바지입고도 그런소리들었습니다.
술취하신분들 조심하시고, 몸조심들 하시기 바랍니다.
화가 치밀어 올라 그냥 잠들수없어 글쓰고 잠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