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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합니다)글올려서 사람들설득해보라는 와이프..

답답하다 |2012.03.19 16:48
조회 21,557 |추천 27

안녕하세요 전 32 남자입니다. 아내는 29살이구요. 결혼 2년차고 아직 아이는갖지 못한상태입니다.

 

남편입장)))저 혼자 외벌이합니다. 저 혼자 돈벌어도 충분히먹고살기때문에 전업하고싶대서 전업하라고 했고요. 집은 결혼할때 아버지가 경기도에 3억짜리 아파트하나 사주셨습니다. (32평) 처가가 경제적으로 좋지못해 혼수도 별로해오지 않았습니다. 저가다 채워넣엇죠 남은건. (저 500 아내 500정도) 또 제가 결혼전에 돈을모아논것과 아버지한테 빌린돈 합쳐서 체인점고깃집하나 운영합니다.(동생이 저오기전까지 관리해줍니다. 동생은 이 고깃집에서 일해요.) 저 일끝나고 집에오면 8신데 그때나가서 12시까지 가게봅니다. 마감을 10시반이나 열시 열한시에 시작해서 저정도에 끝나요.

그런데 아내가 어제저녁에 그러더라고요. 집에 들러서 옷갈아입고 나가려니깐 얘기좀하자고.. 앞으로 명절엔 처가부터 가자더군요. 그리고 처가랑 본가랑 용돈 똑같이 드리자고합니다. 친가에 쓰는만큼 처가에 쓰자네요.

전 안된다고했습니다. 처가랑 본가에 똑같이 60씩 보내드립니다. 단지 본가에 돈을 더보내는 이유는 앞에서 말씀드린대로 아버지한테 고깃집처음에 차릴때 빌린돈 갚는겁니다. 이자도 안받으시고 원금만 받아주시는데.. 전 분명 돈을 빌려서 차렸습니다. 그거 갚는게 그리 문제인가요? 달에 백씩보내는데 어떻게 그걸 처가에 50씩 나눠서 드리냐고요.. 게다가 집도 아버지가해주셧고.. 아내가 혼수해온것도 없습니다. 솔직히 저희결혼할때 도와주신거 하나 없잖아요.. 처가에서.. 그런데 명절때 처가먼저가는것도 싫습니다. 나쁘게 들리실진 몰라도. 제가 처가에 못하는것도아니고, 두세달에한번씩 여행도보내드리고 전화도 이삼일에 한번씩 드립니다. 잘계시냐고... 정말 답답합니다.

 

와이프입장에서 글써볼게요. 정확히 와이프의 심정은모르겟는데 [아내의 요구와 그 이유]입니다.

1. 당신과 나는 부부다. 그리고 시부모님과 우리 어머니아버지의 자식이다. 두 집 똑같이 해드리자는데 뭐가문제냐.

2. 고깃집을 차려주신걸 왜 구지갚아야되느냐. 형편이 좀더 나으면 자식들 돈벌이하라고 차려주실수도있지 그걸 왜 달마다 백씩이나 드리면서 갚느냐.

3. 왜 명절에 친가부터가느냐. 우린 두 부모님들의 자식이다. 왜 한 부모님만 먼저뵙느냐. 난 세자매중에 첫째다. 집에 남자하나없는데 꼭 친가부터가야되느냐. 처가부터 먼저가자는데 왜 돈얘기를하느냐. 사정좀 좋으면 더 내줄수도있지.

 

이거에요. 전 솔직히 결혼할때 와이프 조건안봤는데.. (동네마트 캐셔했어요) 모은돈도 없었고.. 혼수를 500 많이잡아야 700인거 해오는데... 저희집에선 삼억넘게해왔는데 섭섭한게 조금생기더라구요...

아내가 전업을하는것도 뭔가마땅치가않고.. 친구만난다고 설겆이안해논것도 요즘들어 종종생기고... 자꾸 다른남편이랑 저를 비교하는것같기도하고... 와이프가 여기에 글을 올려보면 자기말이 왜 정당한지 알거라고해서 올립니다.

 

저는 제가 설득당하던지 와이프를 포함한 여러분들을 설득할생각으로올렸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수정이요 와이프욕하지마세요 욕하라고올린게아니고... 절설득하던지 와이프설득할 그런 말이필요해요;;; 설득할방법을알려주세요 욕하지마시고;

 

--------------------------------자꾸 신경쓰여서 결국 일찍마감해버렸네요. 댓글 하나하나 잘읽어봣어요... 이혼하라는 심한말도 잇긴했지만 이혼이 쉬운일인가요... 쉽다고해도 하고싶진 않아요. 이 글 추가하고 아내랑 이야기를 해봐야겠어요. 글을 올려도 내가 설득당하기보단 당신이 이해해주는게 나을것같다구요.. 잘풀렸으면 좋겠네요. 내일도 기분좋은하루 되십시오^^

추천수27
반대수13
베플후후|2012.03.19 20:30
어휴..욕심도 작작 내야지...재산 나눠서 관리하자고 하세요. 집 명의 님 명의로 돌리고 서로 각자 계좌 관리하고 생활비는 서로 반반 각자 부모님 드리는거 각자 번 돈에서 해결하세요.
베플|2012.03.19 23:42
와웅 저는 스물후반의 여자입니다. 와이프욕을 하지말고 설득을 해달라니 정말 와이프를 사랑하시나봐요.. 와이프에게 이런말해주고 싶네요. 사람은 받은 만큼 주고 산다고요. 물론 형편이 어려워서 못 해온건 이해합니다. 그러나 못해간걸 미안하게 생각은 하셔야 인간의 도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부모와 자식간에도 지켜야되는 예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이 나를 이정도 도와줬으면 저는 더 큰 것을 해주려고 노력하는게 당연한게 아닌가요? 그리고 와이프 부모님께 못 하는거 전혀 없습니다 도대테 와이프가 뭐를 내세울게 있어서 친청에도 똑같이 하라는건지..친정에서 시댁과 똑같이 받아오세요.그리고 그런 요구를 하세요.
베플|2012.03.19 23:07
님도 참 답답하시네요 설득이라는건 상식이 있는 인간에게 가능한거고 님 와이프한테는 욕밖에는 해줄말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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