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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살고 있는 빌라에서 겪은 황당한 에피소드들

빌빌이 |2012.03.22 18:49
조회 189 |추천 0

안녕하세요

판에 글을 처음 써보는 중학생 입니다 짱

 

지금까지 겪은일이 적지가 않음

아니.... 그냥 음슴체를...

그러므로 음슴체를.. 쓰겠음

 

 

2002년, 글쓴이가 6살때 이 빌라로 이사옴

빌라들이 모여있고 도서관이 있어 학생이 많이 사는 지역임

 

★에피소드 1★ 

초1때 학교 갔다가 혼자 집으로 오고 있었음

근데 어떤 오빠들이 우리집 창문에 돌을 던지고 있었음

난 옆에서 울면서 쳐다보고 있었음.

 

그때 이웃집에 사는 유도부 오빠가 지나감, 내가 도와달라고 함.

그때 그 돌던지는 놈들이 튀는거임. 빌라 어른들도 그 광경 목격함.

유도부 오빠가 그놈들 잡아서 집앞으로 끌고옴

 

다음날 그 돌던진놈들 부모님 와서 사과하고 갔는데

어랏...!!! 수리비는 안주고감 ㅡㅡ

 

 

★에피소드 2★

이동네는 위에서 말했다시피 애들도 많음.

그래서 동네 언니오빠들 한 15명쯤, 저학년때 매일 9시에 모여서 경도하고 그랬음

근데 우리는 아주 잘 놀고 담도 넘고(? 담넘는 기술은 고학년 혜X이 언니안테 배웠음)

그랬는데 맨날 어떤 빌라 아저씨가 욕하는거임. 그래도 우리는 걍 놀았음

 

근데 중3되고 그때 같이 놀던 언니 오빠들 대학교가고 고3이고 그런데 얼마전에

꼬마애들이 이사옴. 계단에서 뛰어다니고 티아라의 노래를 부르는거임...아 귀여,...엽지 않아

그러더니 어제는 우리 할머니가 농사지은 콩이랑 고추로 만든

고추장과 된장을 빗자루로 쑤셔놓아서 다 망침 ...... 엄빠 빡돌았음.

10년 살면서 이런 일은.....(3 에서 계속) 

 

 

★에피소드 3★

동네 이웃에게 들은 이야기임. 우리빌라에는 옥상이 있는데, 거기에 빨래를 말려놓고

항아리 같은것도 있고, 가끔은 이웃끼리 모여 고기를 구워먹기도 함.

 

근데 얼마전에 어떤 망X놈이 응가 을 싸놓고 감.....게다가

빨랫줄에 널려 있었던 수건으로 그 망할X의 X를 닦고 감....

 

다행인것은 항아리하고 물탱크(?) 같은것에 뿌리지 않은것임...아 기분 더러워
잡혔으면 수건 100000000000000000개 사놓으라고 할기세....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잊혀짐

 

★에피소드 4★

한 2년전 빌라촌(?) 으로 오는 골목에 PC방이 생겼음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다있는 우리동네에 2개뿐인 피방.. 모든 학생들이 다 그곳으로 모였음

그러자 우리집앞, 뒤, 옥상에서 담배를 피는 학생이 늘어간거임.ㅠㅠㅠㅠㅠㅠㅠ

창문열으면 위아래로 오는 냄새를 막을 수 없음ㅠ

그래서 어른들이 이렇게 말하기 시작함 "얘들아 ~^^(웃음웃음) 다른데 가서 할래?"

 

★에피소드 5★

우리 집 뒤에는 테니스장이 있었는데 내가 6살떄 (이사오고 나서 얼마후)

불이 난거임...그래서 다 타버렸음. 풀이 2m쯤 자란것 같음. 어른들은 그곳에 뱀이 있고 위험하다며 들어가지 말것을 모든 아이들에게 신신당부하심.

2년쯤 지난 어느날 엄마가 나를 부르는거임. 그리고 주민들이 하나둘씩 몰려들기 시작하더니

그 높고 많은 풀을 베기 시작함. 그러고는 선을 긋기 시작함... 지금은 무, 배추, 옥수수, 상추, 고구마등등이 자라기 시작함. 아직 테니스장 주인이 오지 않아 주민들은 다 농사를 짓고 있음. 아이 햄볶아~~

주말농장(??)

글쓴이네는 1년간 고구마를 키웠는데 나중에 캘때 5개 나옴....진짜 ㅡㅡ

그리고 호박을 키우기 시작함. 테니스장에 있던 그 부분(벽같은것) 이 있어서 키우기 쉬웠음.

빌라 뒷편에 작은 텃밭이 있음.

그냥 다 같이 키움. 그래서 요리하다가

호박 필요하면 우리집에 말하고 뜯어(?) 가기도 함.

살구나무도 있는데 그냥 애들끼리 떼어 먹기도 함. 근데 다칠뻔....ㅠㅠ

 

아직도 키우는중인데 어떤 할머니는 배추농사를 짓더니 손자의 똥과 오줌을 뿌리기 시작함...

그래서 주민들이 여름밤 냄새난다고 항의했더니 안뿌림

 

 

★에피소드 6★

어릴떄 동네 언니오빠들이랑 신발던지기를 했는데 어떤집 창문에 맞음. 깨진건 아닌데 혼났음 ㅠㅠ

자동차에 떨어진적도 ㅠㅠㅠ 근데 자국은 안났음

 

그리고 M언니네 집 가서 십자수 배운게 생각남. 동네 애들 다 모여서 십자수 하고 그랬음 ㅋㅋ

 

★에피소드 7★

폭설이 왔었음... 동네엔 산이 많음. 그리고 도서관이 있음.

아이들이 하나 둘 쌀포대를 들고 산으로 가는거임. 그떄 글쓴이는 6학년인가 그랬음

무료 썰매장에서 씐나게 놀다가 도서관가서 200원짜리 우유랑 코코아 언니동생 사주고 내려옴.

신발 스케이트도 탔는데(?).....지금은...... 만나지도 못하는 ㅠㅠ

 

★마지막 ㅠ★

 

그떄 난 6살

언니오빠들이라 해봤자 초2,3학년 이었는데

지금은 대학생, 재수생, 고3, 고2

글쓴이가 젤 어림.. 중3

 

그때가 그립다.... 아무생각 없이 살던 초딩시절

9시만 되면 만나서 뛰어놀았는데.... 요즘은 뛰어노는일이 없다

나랑 경도하고 버디버디를 같이 하던 아이는

담배 피우고 공부안하는 아이가 되어있다.

 

어린시절 그리운 사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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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추천 (감사합니다~~ 감사함니다~~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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