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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겪은 일...

28drum |2012.03.26 17:32
조회 958 |추천 2

아 이거 처음 쓰는데 뭔가 쑥쓰러워용;;;;; ㅋㅋㅋ

 

어쨌든 대세를 따라서 저도 음슴체 ㄱㄱ

 

 

제가 군입대 하기 전이였음.... 2009년 2월인가? 했던것 같음...

 

그때 전 서울의 룸싸롱 에서 일하고 있엇음....(그... 여자만 받는다는 술집에서 웨이터 일을 했음...)

 

근데 그날따라 손님도 별로 없고 해서 남자애들은 다 삐끼 하라고 보내놓고

 

문을 닫고 하루 쉴까 했음....

 

근데 혹시 삐끼 하러 간 애들이 손님 모시고 올수도 있어서 문만 닫고 가게에 남아 있기로 했음

 

보통 다른 룸싸롱도 그렇겠지만 우리가게도 위에 셔터가 있고 내려와서 자동문이 하나 있음....

 

당연히 자동문에는 딸랑이가 달려있었고 소리가 워낙 큰지라 잠이 들더라도 듣고 일어날수 있음....

 

어쨌든 셔터를 내리고 실장형과 저는 대기실 방에서 잠을 청함

 

잠이 이제 막 들기 시작할려는 찰나에 딸랑이 소리가 남

 

막 남자들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함......대략 이런 내용이였음

 

"어 여긴 웨이터가 없네?" 등등 웅성웅성 댐.....

 

그말을 들은 저는 손님 왔나보다 싶어서 일어날려고 하니 뭔가 느낌이 음산함......

 

뭐랄까 걍 무지하게 무서워서 일어날수가 없었음 괜히

 

그러면서도 '아시바 손님받아야 되는데' 이생각은 간절히 있었음......

 

그러자 갑자기 대기실방문을 어떤 아저씨가 확 열음......

 

나 괜히 쫄아서 자는척 했음........ 뭔가 모르게 엄청 무서웠음.......

 

나와 실장형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다는 느낌만 받았음.......

 

괜히 무서운데 그냥 아무렇지 않은척 가만히 눈만 감고 있었음.....

 

그러더니 문을 쾅닫고 나감.......

 

나는 아뭐지 ㅅㅂ 이러고 잇는데

 

갑자기 실장형이 이럼

 

"야 지금 손님온거 아니야?"

 

나만 그런게 아니라 실장형도 그런거 였음.....

 

그래서 내가 "아 형도 안주무셨어요?" 이러면서 "저 손님 잡을께요" 하고 일어남.......

 

문을열고 나갔는데 아무도 없음..... 방을 뒤져봐도 아무도 없음......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나가는소리 즉, 나갈때 들리는 방울소리가 들리지 않았음.....

 

그래서 저는 무지하게 무서웠지만 괜히 쎈척 하고 싶어서

 

아무렇지 않은듯이 "아무도 없는데요" 이럼......

 

그랫는데 실장형이 갑자기 나한테 "야 셔터 닫았잖아 우리?" !!!!!!!!!!!!!!!!!

 

아맞다...... 생각해보니 셔터를 닫은 상태엿음......

 

다들 아시겠지만 셔터를 내리거나 올릴때 굉장히 소리가 큼......

 

방울소리보다 더 크게 들림......

 

근데 셔터올라가는 소리는 들리지 않았고 들어왔을때 방울소리만 들린거임......

 

귀신인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그형이랑 저랑은 당장 진짜로 문닫고 걍 집으로 감......

 

그형이 하는말이

 

"원래 귀신은 지하처럼 음침하고 축축한곳을 좋아한대 그리고 노래를 좋아해서 이런 주점엔

 귀신들이 많다고 들었어" 하면서

 

사실 그 귀신의 인상착의를 확실히 봤다고 얘기 해줌......

 

빛나리 머리에 양복을 입고 있었다고 함......

 

그러니 갑자기 가게에 나가기 싫어지는 거임 ㅜㅜ

 

그래도 어떡함 ㅜㅜ 돈벌려면 나가야지......

 

어쨋든 그때 한번 뿐일꺼라고 생각하고 아무일 없이 장사 열심히 하고 있었음......

 

그러고 며칠있다가 실장형과 나와 아는 누나랑 함께 가게에 있었음.....

 

그날도 손님이 별로 없었음 그때 그 아는 누나는 그 대기실 방에서 자고

 

난 실장형이랑 같이 사장님 방에서 얘길 하고 있었음......

 

갑자기 그누나가 우리방에 오더니

 

"어!? 손님 안받았어?" 이럼.....

 

우린 어의가 없어서 "뭔소리야?" 이랫음......

 

그날은 분명히 문도 닫지 않았고 사장님 방은 입구 바로 앞에 있었음..... 물론 손님올것을 대비해

 

사장님 방문도 열어놓고 입구가 바로 보이게끔 있었음.....

 

그 누나가 갑자기 하는말..

 

"어떤 머리까진 아저씨 와가지고 날 막 뚫어지게 쳐다보는거야.... 나는 손님인가보다 하고 걍 계속 자는척했지" 이러면서

 

"근데 그아저씨 나한테 막 화내고 짜증내고 그러더라 근데 진짜 손님 안왔어? 방울소리 들렸는데......"

 

우린 멘붕 상태에 이름.......

 

당장 문닫고 가게를 빠져나옴......

 

그 이후론 가게에서 잠을 자는 일이 아예 없어졌음... ㅋㅋ

 

 

 

이게 이야기의 끝임....... 제가 말주변이 별로 없어서 재미 없을수도 있지만....

 

전 진짜 이때 무서워서 죽는줄 알았음......

 

아 ... 이거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 되나?ㅜㅜ

 

어쨌든 이런일이 있었다는 얘기임 ㅋㅋㅋ

 

재미없는글 읽어주신분 감사요 ㅋㅋㅋㅋ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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