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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육아가 50대50이 당연한거냐?

형이다 |2012.03.30 09:45
조회 5,529 |추천 14

하루종일 집에서 집안일 하고 애보는 아내.

 

아침 8시까지 출근해서 빠르면 저녁 7시 30분, 늦으면 밤 9시 30분에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는 남편.

 

 

남편은 퇴근해서 집에 들어와서 이쁜 자식 안아주고 좀 놀아주고 하지만 이내 지쳐 버린다.

 

그래서 애한테 좀 소홀히 하다보면 보다보다 아내가 잔소리 한다.

 

"자식은 내한테만 자식이야? 너한테도 자식이면서 왜 내가 다해야 하는건데. 집안일이야 당연히 내가

 

다 해야 한다고 쳐. 근데 육아는 50대 50이지 왜 내가 다해야 하냐구"

 

야 솔직히 어떻게 50대 50이냐? 무슨 맞벌이 하는것도 아니고 나가서 혼자 새빠지게 벌어 오는데

 

아내가 가사+육아까지 봐야 하는거 아니냐? 그렇다고 남편이 아무것도 안하고 퇴근하고 집에오면

 

티비 쳐보면서 하루종일 누워있는것도 아니야. 아내가 설거지나 집안정리 하고 있으면 애기가

 

위험하거나 아내 방해 못하게 계속 봐줘야돼. 밥먹을 시간되면 밥도 먹여주고 목욕은 또 힘들다고

 

남편오기전에 씻겨 놓지도 않고 남편 오면 꼭 같이 씻어. 애기는 보통 아내가 재우는데 힘들다고 하면

 

남편이 한번씩 재우고 그래. 한마디로 하루종일 밖에서 눈치보고 볶이고 개고생하고 집에와도

 

편하게 앉아 있을 시간은 남편한테도 밥먹는 시간 뿐이라는 거지. 그 정도 해주면 된거 아니냐?

 

아내도 애한테 하루종일 치여서 힘들거 당연히 알지. 얼마나 힘들겠어.

 

근데 부부간에도 다 자기 SCOPE이 있는거 아니야? 솔직히 난 50대 50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애가 어릴때 좀 힘들어서 그렇지 좀 키워놓으면 편해질거 아니야. 남편은 늙을때까지

 

평생 일만해야 하자나. 근데 그걸 못참고 하루종일 고생하고 오는 남편한테 성질이나 내고 해야겠어?

 

어떤 꼴페미 드라마 작가년이 또 드라마에 50대 50 쳐 넣었나..

 

내 생각은 솔직한 마음으로 이렇다. 당신들은 어떻게 생각해? 50대 50이 맞는거야?

 

내가 잘못된 생각을 갖고 있는건가? 진짜 모르겠어서 물어볼께. 왠만하면 결혼해서 한번이라도

 

겪어본 남자들이 말해줬으면 좋겠어

추천수14
반대수20
베플미혼남|2012.03.30 17:33
음..나도 현실적으로 5:5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해..다만 최대한 도와는 줘야 한다고 생각하지.. 근데 비유를 든게 좀 그렇다..부인이 설겆이 하고 청소할때 아기보는거는 특별히 수고한다고 보기는 좀 그렇지 않나?그거야 뭐 당연히 해야 하는거지.. 근데 난 어렸을때 아버지랑 떨어져있어서 그런지(직장때문에)아버지가 많이 어려워.. 정말 솔직히 말하면 부모님을 생각할때 죄송하지만 어머니쪽으로 많이 치우치곤 하는데, 만약에 내 아이가 나랑 똑같은 생각을 한다면 많이 서운할것 같네.. 그렇지 않기 위해서라도 나는 낮에 아이들과 못지냈으니 시간날때라도 최대한 같이보내곤 싶음..
베플templeknight|2012.03.30 11:16
남자입장에서 애 보는걸 일이라고 생각하신다면야 할 말이 없겠지만 애 입장에서 생각하면 아버지가 필요할텐데요 아버지로써 애한테 당연히 잘해주셔야된다고 개념을 바꾸시면 답이 나옵니다 혹시 이렇게 얘기하면 50대 50이냐 묻는분들이 계신데 생각해보세요 아기가 어릴수록 아기에겐 어머니가 절대적으로 필요하죠 이 개념을 잘 주지시켜야합니다 둘다 잘하시는거 없다가 제 결론입니다
베플28남|2012.03.31 02:20
뜬금없이 논외의 이야기지만 대한민국 사람들 너무 늦은시간까지 일하고 너무 늦은나이까지 일한다... 그게 서글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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