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집에서 집안일 하고 애보는 아내.
아침 8시까지 출근해서 빠르면 저녁 7시 30분, 늦으면 밤 9시 30분에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는 남편.
남편은 퇴근해서 집에 들어와서 이쁜 자식 안아주고 좀 놀아주고 하지만 이내 지쳐 버린다.
그래서 애한테 좀 소홀히 하다보면 보다보다 아내가 잔소리 한다.
"자식은 내한테만 자식이야? 너한테도 자식이면서 왜 내가 다해야 하는건데. 집안일이야 당연히 내가
다 해야 한다고 쳐. 근데 육아는 50대 50이지 왜 내가 다해야 하냐구"
야 솔직히 어떻게 50대 50이냐? 무슨 맞벌이 하는것도 아니고 나가서 혼자 새빠지게 벌어 오는데
아내가 가사+육아까지 봐야 하는거 아니냐? 그렇다고 남편이 아무것도 안하고 퇴근하고 집에오면
티비 쳐보면서 하루종일 누워있는것도 아니야. 아내가 설거지나 집안정리 하고 있으면 애기가
위험하거나 아내 방해 못하게 계속 봐줘야돼. 밥먹을 시간되면 밥도 먹여주고 목욕은 또 힘들다고
남편오기전에 씻겨 놓지도 않고 남편 오면 꼭 같이 씻어. 애기는 보통 아내가 재우는데 힘들다고 하면
남편이 한번씩 재우고 그래. 한마디로 하루종일 밖에서 눈치보고 볶이고 개고생하고 집에와도
편하게 앉아 있을 시간은 남편한테도 밥먹는 시간 뿐이라는 거지. 그 정도 해주면 된거 아니냐?
아내도 애한테 하루종일 치여서 힘들거 당연히 알지. 얼마나 힘들겠어.
근데 부부간에도 다 자기 SCOPE이 있는거 아니야? 솔직히 난 50대 50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애가 어릴때 좀 힘들어서 그렇지 좀 키워놓으면 편해질거 아니야. 남편은 늙을때까지
평생 일만해야 하자나. 근데 그걸 못참고 하루종일 고생하고 오는 남편한테 성질이나 내고 해야겠어?
어떤 꼴페미 드라마 작가년이 또 드라마에 50대 50 쳐 넣었나..
내 생각은 솔직한 마음으로 이렇다. 당신들은 어떻게 생각해? 50대 50이 맞는거야?
내가 잘못된 생각을 갖고 있는건가? 진짜 모르겠어서 물어볼께. 왠만하면 결혼해서 한번이라도
겪어본 남자들이 말해줬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