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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난 남편상사때문에 괴로워요

오늘도회식 |2012.03.30 20:32
조회 972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29살 남편과 동갑이고

20개월된 아들과 뱃속에 8개월된아이를 가지고 있는 주부입니다

 

제가 이렇게 판에 글을쓰는 이유는 남편도... 시댁도.. 친정도 아닌

남편의 상사때문이예요 ㅠ

 

남편은 현재 2년동안 한 회사에 재직중인데요

남편네 회사를 설명하자면 본사가 있고 전국에 팀장을 중심으로 한 회사가 여러곳이 있는

그런회사예요

원래 남편이 처음 회사에 들어갔을 때 이 상사분은 팀장이 아니라

어느 지점의 대리셨다고 해요 근데 실적이 좋아져서 다른 곳에 사무실을 또 내면서

팀장으로 승진을 하셨고 저희 남편이 대리로 승진하면서 그 상사사무실로 옮겼지요

옮긴지는 8~9개월정도 된거 같아요

 

그렇게 옮긴후 사무실직원이 5명이었어요

다른 회사와 다르게 사무실직원이 적다보니 회식을 하는 일이 많긴했지만

한달에 3~4번정도? 회식을 할때면 늘 갈때까지가는 그 팀장님 덕분에

항상 새벽 3~4시에 들어오곤 했어요

그 팀장님때문에 하는 회식이고 남편도 피곤하고 힘들어하는지라

남편에게 심하게 뭐라고 하진않았었어요

 

그런데.. 요근래 한달? 정도 된거같아요

회식을 너무 자주합니다. 일주일에 2~3번정도

근데 그게 단순회식이 아닌 그 팀장님의 알리바이 만들기(?)의 방법으로 회식을 이용하는 것 같아요

그 팀장님에게는 아이가 3명이 있어요

초등학생아이2명과 3개월된 아이 1명

아직 백일도 안된 아이가 있다면 당연히 칼퇴해서 집에가는게 정상아닌가요?

근데 이틀에 한번꼴로 "우리 밥이나 한끼하고 가자"며 술집에 들어갑니다

정말 어쩌다 한번 밥만먹고 온다면 솔직히 저녁하기 귀찮을때도 있는데 제입장에서는 좋을때도 있겠죠

하지만 정말 이틀에 한번꼴입니다

 

근데 더 웃긴것이 그상사가 한달전 회식을 많이 한날부터 이상한 행동을 보이는데

바로 전화가 오면 소주를 더 시킨 상황에서도 팀원들을 집에 가라고 한답니다;;

이상하죠?

 

게다가 몇일전에는 한 여자(30대초반)가 들어오니 그 상사가 당황하며

팀원들을 갑자기 보내더랍니다.

이 상사가 팀장이 되기전 사무실에서 야유회?같을 것을 많이 해서

다들 사모님을 알고 아이들도 알기때문에 그 여자가 사모님이 아니라는것쯤은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남편의 말로는 팀장님 사모님이 임신을하고 회식때 그러셨답니다

우리는 부부관계도 안하는데 어떻게 애가 생긴지 모르겠다고 ..

 

정말 팀장님이 바람을 피는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이라면 사모님이 정말 불쌍하고 같은 여자로서 화가 납니다

그리고 팀원들을 자기 바람에 이용하는것도 정말 화나구요

아.. 정말 회사를 그만두라고 할수도 없고

만삭인데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예요 ㅠㅠ

 

오늘도 회식이라고 해서 답답한 맘에 글을 써봅니다 ㅠ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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