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물지 않은 상처...
언제쯤이면 홀가분하게 모든 미움을 내려놓게 될까.
죽음 앞에 서면 미소 짓게 될 것 같다.
이제 '끝'이구나!
모두 내려놓고 떠날 수 있다는 그 순간에 안도하며...
미리 그 모든 것들로 부터 날 해방시키고 싶지만, 내 가슴은 아직도 아물지 않는 상처로 울고있다. 그래서 그로부터 날 지키기위해 아직도 진실과 싸워야하고 외면하고 날 감싸안아야한다.
모든 것들로 부터 날 보호해야한다.
그래서 난 외롭고 아프고 늘 갈증을 느끼며 고통스럽다.
정말 나 자신을 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면서도
놓아지지않는 미련...
너만 아니었다면 내가 이렇게까지 모든 것에 원망하며 미워하고 경계하며 살진 않았을텐데...!
미워하고 미워하고 원망하고 저주한다...
이런 나 자신이 나조차 두렵고 염려스럽다.
단 한순간도 행복하지 못했다.
단 한순간도 온전히 내 편일 수 없었고 모든 것의 근원이 나인것같아서 누군가를 미워할수록 더욱 더 나 자신을 자학하게 만든다.
행복하고 싶다.
이젠... 제발 미워하지 않았으면.
하지만 이 순간도 가슴 한 구석에선 저주하고 미워한다.
모순으로 가득 찬 난 날 그리고 날 늪으로 인도한 이에게 같은 저주를 내린다.
죽음으로 모든 게 끝날 것이란...
인간은 누구나 이기적이다...
나도그렇고
그 첫 스타트를 감행한건 바로아닌 너이기에
난 이제 끝맺음을 지는거지
나 역시
이기적인인간일뿐.
너그러운 사람은 아니라는거.....
하지만..미워할 대상은.내가 너겠지
니가 나는..
억지라고 보여지는데?
그 순간이...너한테는 최선이었다면
난 괴로움의 연속이었으니까.
니가. 나라면 웃을수있니
김건모-핑계노래 알지?
ㅋㅋㅋ
딱이야
잘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