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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의 부모님

코코마린 |2012.04.03 15:32
조회 616 |추천 0

제나이 34, 남친나이 35

만난지2달 반정도 됐네요 .. 얼마안됐지만, 서로 나이가 있는지라

만난지 한달 안댔을때,,

남친이 부모님과 같이 밥을 먹자했습니다

남친아버지는 군인출신이시고,현재 직장다니심 .어머니는 꼭 형편때문은 아니구요..

*마트에서 근무하시구요

 

암튼 저녁먹자고 한날에 한식을 먹기로 하고 저흰 먼저가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기대했던것 만큼 저에대해 많은것 묻지는 않으시고,,저에 대해 많이 호감을 표하지도 않으셨어요,,남친말로는 부모님이 워낙 말수가 적으시다고는 했구요

 

기억하기론 남친어머니께서 식당으로 들어오시고

얼마안돼 하시는말이

1. "아들~엄마가 아들 믿는거 알지?~"난 우리아들 믿어"====

 

2.너 우리마트에 **씨가 그러는데 너 예븐여자 좋아한다고 그러더라,,사람은 내면이 중요한거야..접때 소개해준 그 여자도 별로라고 안만났다며?

 

3.부모님연세 묻는 질문에,.,.,(제가 또래들에 비해 부모님 연세는 많은시지만, 성실히 살아오시고 노후준비도 잘 해오신 분들이라,,부모님 존경합니다)

 

또래에 비해 부모님 연세가 좀 있으세요,,아버지는73세,어머니는 올해 70이세요..

---남친엄마왈,,,노인네시네,,건강하시지? 그 나이에 건강만 하시면 다행인거지

전 이말이 왜이리 지금까지도 기분이 나쁠까요?(제가 예민한건가요?)

 

그리고,요즘은 젊은 사람들 결혼해서 맞벌이하는것보단 살림하는것이 별차이없다하면서 뉴스에 나오더라,,하더군요

 

나 그말에 좀 서운했단말에,,남친은

"울 부모님도 노인이신데,,뭘~~글구 울 부모님은 좋은분이다."...

하는데 왜케 맘이 좀 그러네요

아직도 가끔 남친이랑 다툴때 가끔 드는 생각이 너희 부모님이 우리 부모님 나이 많다고

무시하는맘이 밑에 깔려있는게 아닌지...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남친은 유통쪽에만 오래있었고,전 현재는 아시는분 소개로 동사무소에서 근무하는데  우연히 남친 등본떼어주었는데

다음날..민원이 들어왔는데  남친아버지 핸펀으로 등본떼었다고 문자가 온거에요--

놀랬ㄴ에ㅛ..웬만하면 등본떼는거 문자서비스 신청 잘 안하시는데

보통 깐간한 성격이 아닌듯 싶고,,그러네요

 

**남친말로는 울 부모님이 너 싹싹하다고 이쁘게 본다,고 합니다--(난 그렇게 느껴지지 않았는데)

몇일전에 남친 문자에 어머니가, 

" 된장찌개랑 반찬 많이 만들어놨으니,, **이랑 집에와서 밥먹어~" 이러는데...

내가 느껴진 남친엄마의 모습같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결혼하게 되면 생각하고있는 예단비를 남친통해 물어보니

" 너희둘만 잘살면 되지.살림필요한것만 해라 예단비같은거 안해도 된다" 셨다며..

남친은 정 신경쓰이면 부모님 양장한복,해드리자구. 해셨다네요

그런데,...첨 만난 자리에서 느꼈던 그 어머니의 모습에서 느껴지는 말투같지가 않습니다

 

제가 예민한건가요?

님들 어케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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