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늘 보기만 하다가 처음 써보네요![]()
글쓴이는 남친이 없지만! 단지 편의상....(☞☜) 음슴체를 쓰겠음!
나는 대한민국 고3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반도 어느 도시의 어느 학교의 어느 예체능반 소속임
내가 말하려고 하는 친구는 세 명임ㅋㅋㅋㅋㅋ
나와 중 1때부터 지금까지 햇수로만 6년 째 친구인 막말이와 구라^0^
그리고 고 1때부터 친구인 허세임ㅋㅋㅋㅋ
우리는 나 막말이 구라 허세 그리고 다른 친구 하나까지 다섯이서 다님ㅋㅋ
나랑 구라랑 허세는 실음이고 구라는 연기 다른 친구는 현대무용을 하고 있음!
다른 친구는 착하고 올해 친해졌음....☞☜
사실 막말이와 구라와는 6년 동안 같은 반 된 적이 딱 한 번 뿐임 중 1때ㅋㅋ 그리고 허세는 재작년에 같은 반이었음..
그리고 지금 두 번째 같은 반인데... 중1때는 느끼지 못했던 짜증이 3월부터 올라오기 시작함....... 평소에는.. 솔직히 친구지만 자주 만나진 않지 않음? 그래서 걔네 만나면서 짜증나도 집 가서 풀고 그랬는데 수업시간에까지 이러는 줄은 몰랐음.....
1. 수업 시간이었음. 영회쌤인가 우리랑 굉장히 죽이 잘 맞는 쌤이 있음ㅋㅋ
방학 때 결혼하셔서 아직 풋풋한 신혼임ㅋㅋ 그래서 수업시간에 자주 자랑하심
그 날도 변함없이 남편 자랑을 하심ㅋㅋㅋㅋㅋ 참다 못한 우리반 아이들이 야유와 함께 우린 결혼 안 해서 모르겠어요!!!! 이러면서 놀림ㅋㅋㅋ 그 때 막말이가
"야 니들이 지금 결혼하면 엄청 문제 있는거지ㅋ"
진짜 정색하고 이러는 거임ㅠㅠ 좋던 분위기 싹 가라앉고 쌤도 당황하고 우리도 당황하고... 그렇게 수업을 했음^^ 그 이후로 우리반에서 얘기 안 하심...^^
2. 나랑 구라랑 허세는 같은 음악학원에 다님. 하루는 자리가 없어서 한 연습실에서 셋이 들어가서 했음ㅋㅋㅋㅋ 그때 막 딴소리 하다가 남자 얘기가 나옴ㅋㅋㅋㅋ 남자는 이쁜 여자를 좋아한다, 뭐 이런 소리였음. 불만은 없었음. 근데 나한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니 전 남친은 니 뭘 보고 좋아했대냐?ㅋㅋㅋㅋㅋㅋㅋ" -허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말 진심이었음... 솔직히 나 이쁘지 않음 그냥 평범함 살도 있음 둥글게 생김ㅋㅋㅋㅋㅋ 그렇지만 허세도 이쁘진 않음 날씬한데 평범하게 생김....ㅋㅋㅋㅋ
"글쎄, 취향이 특이했나봐ㅋㅋ"
나름 웃으며 답함. 그랬더니
"하긴.. 오덕들은 인형도 좋다고 하는데 너 좋아하는건.... 그래, 양호한거지 뭐"
이거 좋은 뜻임? 아직도 모르겠네 허허.... 아이고 왜 눈에서 눈물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 앞에서 말했듯 내가 좀 살이 있음.. 164/58임ㅠㅠ 나도 뚱뚱한거 앎...
근데 내 친구들은 하나같이 다 날씬함 50 넘는 애가 없음ㅋㅋㅋㅋㅋㅋ
나 고2때 친구들 중에선 보통이었는데 3학년 되자마자 초고도비만아가 되어 버렸음....![]()
살 있는 사람들은 알거임 살 얘기하는거? 엄청 예민함ㅋㅋㅋㅋㅋ
근데 우리의 막말이가
"야, 이거 진지하게 말하는 건데 너 살 좀 빼라ㅋ"
이랬음 이것도 정색하고ㅠㅠㅠㅠㅠㅠㅠ
나도 내가 뚱뚱한 거 알고 다이어트? 한 두 번 해봤겠음?
다이어트 하다가 위염도 몇 번이나 걸렸었음ㅋㅋㅋㅋ
근데 다 아는 사실을 직접적으로 대놓고 말하니까 기분이 무지 나쁨
그래서 나도 오기가 생겨서
"나 60 넘은 적은 없다!"
라고 했더니
"난 50 넘은 적도 없는데ㅋ"
!!!!!!!!!!!!!!!!! 미안.....
4. 막말이는 세종대왕님을 사랑함.
과거로 돌아간다면 왕후로 태어나겠다고, 그게 안 되면 후궁으로라도 태어나겠다고 하는 아이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런지 드럽게 맞춤법 지적을 함ㅋㅋㅋ
솔직히 나 맞춤법 잘 맞추려고 노력하고 웬만해선 거의 틀리지 않음
카톡하다보면 "였다" 을 "엿다" 이런 식으로 바꿔쓰는 경우 있지 않음?
절대 얘 앞에선 이렇게도 안 씀 걸리면 훈계함 교관인 줄 알았음....
어느 날 내가 카톡을 하다가 "나도 앎" 을 실수로 "나도 암" 이라고 썼음ㅋㅋㅋㅋㅋ
그래서 학교에서 엄청 까였음ㅎ0ㅎ
5. 이건 구라 얘기임.. 솔직히 구라 얘기는 너무 할 게 많음 넘쳐 남!!!!!!
하지만 자제하며 얘기하겠음. 자제해도 할 얘기가 너무 많아!!!
구라는 굉장히 버릇이 없음 어른들한테 지나치게 막함.. 허세도 마찬가지ㅋ
버스에서 사람들이 지나가다보면 칠 수도 있는 거 아님?
근데 조금이라도 스치면 둘 다 욕부터 나옴. 듣기 싫어 죽겠음ㅠㅠ
또 앉아 있다보면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가끔 내 앞에 서실 때가 있음
내가 진짜 아프거나 피곤하지 않으면, 노골적으로 보시든 보지 않으시든 비켜드리는 편임.
하지만 구라와 허세에겐 있을 수 없는 일이었으니!!!!!
좀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쳐다보기 시작해도 절대 신경쓰지 않음
그리고 버스에서 내리면 또 욕을 시작함
할망구가 어쩌니 할아범탱이 어쩌니.......
둘 다 굉장한 개인주의여서 정말 개인만을 중시함.
본인>>>>>>>>>>>>>>>>>>친구>>가족>>>>>>>>>>>>>>>>>>>>>남
가족한테도 막 함. 구라랑 허세가 학원 근처에 살아서 자주 놀러가는데 진짜 막 함.. 안에서 새는 바가지 진짜 밖에서도 샘.
내 새끼는 이렇게 키우지 말아야지 했음ㅋ
6. 이게 요즘 들어 제일 짜증나는 것 중 하나임.
나는 구라랑 막말이랑 6년 친구인데 구라랑 막말이 둘은 초등학교부터 친구였음 6학년 때부터ㅋㅋ 나보다 1년 먼저 친구가 된 거임.
근데 그게 엄청나게 크게 작용함. 내가 보기엔 1년이 아니라 10년은 먼저 친해진 거 같음ㅋㅋㅋㅋㅋ
둘이 친하면 좋은 거고, 그거에 불만은 없음 난 절대 집착하지 않음 쿨하니까![]()
하지만 내 불만은 거기서 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
구라랑 막말이는 세 정거장 차이 나고 나랑 구라는 6정거장 정도 차이가 남.
학교에 갈때 버스는 우리집 쪽을 거쳐 지나가야 함ㅋㅋ
구라랑 막말이는 학교에 같이 감ㅋㅋ 집에 갈 땐 다섯이서 가고![]()
그런데 막말이가 가끔 늦잠을 자서 구라가 타는 시간에 버스를 못 타는 경우가 있음. 그 때마다 내 핸드폰은 열이 남ㅋㅋㅋㅋㅋ 구라한테 전화가 막 옴ㅋ
그 다음 가까운게 나니까 나랑 같이 가려고 전화하는 거임
근데 기분 나쁜 건 막말이가 늦잠 잘 때만 전화가 옴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도 자기 친구랑 싸우면 나한테 같이 가자고 해서 난 같이 가던 친구도 버리고 같이 가줬음ㅋㅋㅋㅋㅋ 하지만 며칠 후 화해하면 연락두절ㅋ
난 구라랑 학교 같이 안 가는 거에 불만은 없음
학교는 혼자 가는게 편함 아침에 말하는 걸 싫어해서..
하지만 내가 차선책인 것은 싫음ㅋㅋㅋㅋ
한 두번 같이 가는 건 상관없지만 그럴 때만 전화해서 같이 가자는 건 너무 속 보이지 않음?ㅋ
7. 내가 교회에 다님. 다섯 중에 교회 다니는 사람은 나 하나 뿐임![]()
나름 열심히 다니지만 아무도 내가 교회다니는 건 모름... 불성실한가....ㅋㅋ
여튼 언젠가부터 막말이랑 구라가 교회 욕을 함. 굳이 내 앞에서ㅋㅋㅋ
뭐 상관없음 기분 나쁘긴 하지만 그리 관심은 없었음.
근데 교회 욕을 하다못해 나한테 심심할 때마다 "야! 기도해봐!" 라며 기도를 시킴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뭐 기도 셔틀임?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밥 먹을 땐 열심히 기도하려고 하는데 기도 가지고 엄청 트집을 잡음
기도를 하는 걸로 트집을 잡는게 아님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대체로 기도할 때 손을 안 모음 귀찮아서...
하지만 구라는 꼭 손을 모아야 한다고 함. 구라는 고개를 반쯤 숙여야 한다고 함. 그렇게 안 하고 대충 기도하면 숟가락 뺏어감ㅠㅠㅠㅠㅠㅠㅠ
솔직히 이렇게 하는데 누가 기분 안 나쁨?ㅋㅋㅋ
며칠 전 감히 내 숟가락을 빼앗았다는 분노에 힘입어 진짜 화를 냈음![]()
그랬더니
"야 장난인데 재미없게 왜 그러냐?"
!!!!!!!!!!!!!!!!!!!!!!!!!!!!
뭐지. 나만 나빠진 것 같은 이 기분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찝찝하게 또 하루를 허무하게 보냄.....
이거 마무리 어떻게 해야하지... 아직 쓸 말이 많음..
딱히 톡되고 싶은 욕심은 없음 그냥 하도 혼자 속 끓다 보니까 어디에라도 털어 놓고 싶어서ㅠㅠㅠㅠㅠㅠㅠㅠ
몸무게가지고 욕은 자제해줬으면ㅠㅠ 나도 뚱뚱한거 아니까ㅠㅠ
그럼 언젠가 2탄을 가지고 돌아오겠음ㅋ 아디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