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뭐 먹고 컸길래 그렇게 이쁠까.
알려줘. 나중에 애기 생기면 그것만 먹이고 키우게.
그리고 그 애기가 너와 나의 애기였으면 소원이 없겠다.
아 미안 이건 너무 앞서나간듯하다.
참. 너네 부모님께서 너 볼때마다 뿌듯하시겠다.
어쩌면 두다리 못뻗고 주무실수도 있겠네
그렇게 이뻐선 누가 잡아갈지도 모르니까
물론 내가 지킬테니까 그런 걱정하시지 말라고 전해드려
아 또 미안. 이번에도 너무 앞서나간듯하다.
요즘 눈에서 자꾸 뭐가 떨어져나와
보통 사람들은 그걸 콩깍지라고 부르더라고.
아니 이게 벗겨도 계속 나온다? 신기한일이야
언제까지 이놈의 콩깍지가 씌어져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너가 제일 이쁘다. 너무 이뻐서 누가 잡아갈까 걱정된다.
아 이러다 갑자기 죽을지도 몰라.
너무 좋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