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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부증 있는 아내때문에 미치겠습니다. 도와주세요...

|2012.04.08 20:30
조회 33,066 |추천 10

아내가 의부증임

난 바람핀경력이 한번있지만 짧음. 한달도 안되고 아무일 없었음.

딸도 이젠 엄마편이 아님. 내편임.

이혼할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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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 보고 많은걸 느꼈습니다.

부인한테도 보여줬고,

미안하다고 했고,..

잘해보겠습니다.

 

추천수10
반대수38
베플뿡뿡|2012.04.08 23:11
11년 연애하고 결혼한거고, 결혼 생활 내내 가정적이고 다정했다면 그리고 그만큼 남편을 믿었다면 얼마나 상처받고 가슴아파 할지 보지 않아도 느껴지네요. 용서한다고 해서 용서가 되는 문제도 아닐 뿐더러 이혼하지 않고 산다고해서 용서 한건 아닐겁니다. 아내분은 불안하고 가슴속에 담아둔게 풀리지 않아서 그런것 같아요. 혹시 외도 후에 진심으로 잘못했다는 말을 했나요? 아내분 가슴에 상처가 잘 아물도록 미안하다고 하고, 다신 그러지 않겠다는 확신을 심어주셨는지요. 그냥 덮고 간다고 해서 상처가 아무는건 아니죠. 오히려 곪고 썩어갈 수 있어요. 아내분과의 대화를 통해 가족상담센터 같은 곳을 다녀보는건 어떨까요? 니가 자꾸 의심하니깐 우리 병원다니자 가 아니라 내가 너무 잘못했고, 반성하는데 당신은 내가 겉으로만 그런다고 생각하는것 같다. 애초에 내가 잘못했다. 미안하다고 진심으로 사과하고 확신을 줬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 지금이라도 제대로 하고 싶다. 그런데 내가 어떻게 해야 되는지 잘 모른다. 가족상담센터에 가서 그분께 방법을 좀 배워보는게 어떻겠냐 라구요. 자꾸 말꼬리 잡고 늘어지면 일일이 상대하지 말고 하고픈 말 딱 하고 마세요. 며칠 생각해보라고 하시고요. 지금의 상황을 슬기롭게 잘 극복하셨으면 좋겠네요.
베플하이|2012.04.09 02:57
몇달전에 애정남에서 최효종이 그런말 한적 있죠. 남자친구이 바람핀건 평생 잔소리해도 남자가 죽은 시늉이라도 해야 한다고.. 하물며 결혼해서 자식까지 낳았는데 외도라니요. 억장이 무너질거 같네요. 지금 와이프 분이 정신과적으로 문제가 있어 보이긴 하나 백프로 님 잘못이에요. 그리고 글쓴님만이 치료해줄수 있는데... 어디 감히 의부증이라고 말하나요? 글읽는것만으로도 이렇게 화가 나는데 와이프분은 얼마나 힘드실까요?
베플홍홍홍|2012.04.09 12:15
우리아빠도 바람피다 엄마한테 걸렸는데 우리엄마 우리들 다 보는앞에서 있는욕 없는욕 다하고 집도 나가고 창문으로 뛰어내릴려고도 하고 난중에서야 알게된일이지만 엄마 일하다가도 열받으면 아빠 불러내서 욕하고 아빠 일하는데까지 찾아가서 욕하고 그래도 끝까지 다 받아줬다고 함 지금 우리엄마아빠 말도 안될만큼 닭살커플임 우리엄마 긍정마인드도 한몫했겠지만 아빠 다시 믿음 심어주려고 한 노력도 장난아니었음 일거수일투족 다 같이함 모임도 같이 취미생활도 같이 목욕까지 같이함 퇴근하고 얼굴보면 서로 있었던일 얘기한다고 시끌시끌 부모님 문자 한번씩보면 사랑스런 메세지도 자주 주고받고 우리가 서운할정도로 엄마만 챙기고 애정표현도 많이 하심 하나만 물어보겠음 아내분한테 다시 믿음주기위해 어떻게까지 해보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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