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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사랑하지만 헤어졌어요

휴... |2012.04.11 11:40
조회 1,031 |추천 1

 

 

안녕하세요 20대 초반 여자 입니다.

항상 판에 글을 올릴땐 좋은일로 써야지 했던 제가 않좋은 이야기로 글을쓰게 되었네요.

맞춤법도 틀리고.. 글솜씨가 없더라도 이해해주세요. ㅠㅠ

 

 

 

 

이별을 한지 3일째 되었습니다.

그사람과의 이별은 정말 갑작스러웠고 누구나 그랫겠지만 정말 마음이 아픈 이별이었습니다.

 

그사람과 전 이제 일년을 앞두고 있었지만 큰싸움없이 잘사귀고 있었습니다.

 

오빠가 먼저 저와 비슷한 폰번호로 바꾸기까지 할정도로 정말 사이가좋고, 부부번호라고 우리꼭결혼해서 이쁘게 살자던 먼저 그렇게 말해주던 그사람이 였습니다. 헤어지기하루전 지구 천만개를 가져다줘도 바꾸지않겠다고 얘기해주던 그사람... 야구 개막식 그리고 경기얘기를 하면서 야구장데이트까지 하기로 약속하였습니다.

 

여느때와 같이 애교도 부리고 사랑한다고 말을 하며 그렇게 잘지내고 있었습니다.

 

저녁 열두시에 친구와 이야기좀 하고 들어가겠다며 통화를 하고 저는 먼저 잤습니다.

 

최근들어 친구들과 만나서 인생얘기를 많이 한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 잘얘기하고 들어가라고

이야기를 하고 먼저 잤습니다.

 

 

그런데 다음날아침 일어나니 톡도하나도 안읽었고 연락하나 없길래

어제 술을 마니 마셔서 늦잠을 잔다고 생각하고 점심쯤 전화를 하였습니다.

 

거의 20통을 했지만 전화를 받지 않아서 어제 같이 이야기한 그사람의 친구와 통화를 하였습니다.

 

어제 늦게까지 얘기하고 그사람의 집에서 자고 12시 반쯤 헤어졌다는 거예요.

 

그 사람과 연락이 안된다고 했더니 중학교 동창과 집들이를 한다는 소리를 들었답니다.

 

그사람이 최근 이사를해서 일주일전부터 집들이를 한다고 했는데,

 만약 집들이를 하고 있더라하더라도 전화로 지금 바쁘니까 있다가 연락을 하겠다던가

이렇게 연락을 해줄텐데 이상하다고 서로 이야기를 하고 끊었습니다.

 

그렇게 전화를 계속해도 받지않아 문자로 바쁜가보다 라며 시간이 나면 전화달라고 문자로

남겼는데 답장은 커녕 묵묵부답....

 

얼마있다 다시 내가 뭐잘못한거있냐고 나 오빠네 동네쪽에 있으니까 연락달라고 문자를 보냈어요

 

그러고 저는 친구를 만나서 이야기를 하고 친구가 자기폰번호랑목소리는 잘모르니까 해보겠다고

했는데 역시나 받질않더군요.

 

 

 

그렇게 저녁 11시가 다되어갈무렵 그사람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제가 먼저 만나서 이야기하자고 하니까 늦었다고 전화로 하자는 그사람..

 

내사정아냐고 내사정너무 힘들다고..

 

요즘너무 힘들다며 다힘들다고... 일하는 것도 힘들고 누굴챙길여력이 없다고 얘기하더군요

 

그러면서 빚만 갚다 죽게생겼다고... 첨엔 무슨말인지 몰랐는데 생각해보니까

 

최근에 이사를 했는데 심지어 침대까지도 할부로 샀다고 한말이 기억나더라고요.

월급의 65%는 빚갚는데 쓰는걸로 알고있어요. 이것저것하면 한달에 20~30남는데 그걸론 저금조차 못하니까..

 

그러면서 힘들다 내일하기도 바쁘다 오늘 하루종일 생각할시간을 좀가졌다.

 

 내가 오늘 집들이 한줄알았겠지만 친구랑 얘기좀 했다.

 

너무 힘들어서 누굴 챙길 여력이 없다.고 

 

저는 감정적으로 나마 위로해주고 보듬어 주고싶어서 그런뜻으로   도움이 되고싶다고 했지만 어느남자가 여자도움을 받고 싶어하겠냐고 하더라구요 아마 물질적인뜻으로 이해를 했나봐요.

 

그러더니 몰랏냐며 나 원래 사람못믿는다고.. 엄마도 안믿고 아빠도 못믿고 나는 나만믿는다고...

원래 가족사정이 그리 좋지않아 상처가 좀있는 사람이라는건 알고있었지만 그렇게 얘길하니 막상 아무 말도 못하겠더라고요... 지금생각해보면 나도 못믿냐고 오빠가 나한테 의지하고 믿을수있는사람이 되고싶다고 말할수있을것같은데...

 

 

그렇게 그렇게 붙잡고 붙잡았지만 정말 안되겠다는 그사람... 연상말고 동갑이나 연하를 만나라며

 

좋은사람만나고 나중에 아주나중엔 좋은 오빠동생으로라도 남을수 있겠지라며 말하는 그사람에게

 

싫다고 옆에 있고 싶다고 했지만  나중에 이런일로 싸우다 안좋은 사람으로 남는것보다

 

차라리 서로 좋은 감정있을때 헤어지는게 나을것같다고 헤어지자고 말하는 그사람....

 

그렇게 붙잡아도 잡혀지지 않는사람에게 그렇게 하자며 헤어졌네요...

 

 

 

그런데 다시붙잡고싶어요.. 이렇게 하면 힘들거 아는데 그래도 다시연락해서

다시 잘해보자고 .. 이야기 해보고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붙잡는다 해도 다시돌아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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