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여자 양쪽 의견 다 듣고싶어서 여기에 적을게요
저희는 동갑에 올해로 20살입니다
제가 남자쪽이구요 서로 15년동안 친구사이였습니다
그동안 썸씽같은건 전혀 없었구요
제가 여자친구가 있을때는 자연히 멀어졌지만 서로 챙겨줄건 챙겨주는 사이였는데
적어도 될진 모르겠지만 이 친구가 가족을 잃었습니다
이제는 2년정도 됐습니다 아직 예전처럼 활발하진않구요
그리고 2주정도전? 쯤에 둘이서 술마시며 서로 얘기를 나누다가 제가 자취얘기를 했는데
그때 처음으로 자기랑 같이 살자는 얘기를 하더라구요
집은 옮기지않았다고 하구요 (전 공부하느라 바빠서 집을 옮겼는지 안옮겼는지도 몰랐습니다)
그래서인지 집이 혼자살기엔 너무 커서 가족같은 저랑 같이살고싶다고
오히려 자기가 부탁할테니 같이살자고 했는데 전 그때는 술김에 하는 얘긴줄 알았는데
어제 맨정신으로 다시 얘기꺼내더라구요
그때 한 얘기 어떻게 할건지.
저는 솔직히 다 좋은데 저 자신을 못믿겠어요 -_-;
아무리 같은방에서 잠자고 그러는게 아니더라도 제가 남자고 이 친구가 진짜 이쁩니다
연예인해도 좋을정도로 이쁘단게 저하고 이 친구를 보는 남자들의 평가인데..
일단 계속 고민중인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동거라고만 하면 최고의 조건이긴한데 형 누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