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톡을 올리고난후
좀전에 아파트 관리사무소에가서 cctv를 확인하고 왔습니다.
회사 언니네서 잠을 자고 아침 일찍 나왔더군요
신랑, 그리고 회사언니 둘 다 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잠은 잤어도 니가 생각하는 그런일은 결코 없었다고
오해사게해서 미안하다고
다음달이면 아가가 태어날텐데
여러가지 생각으로 머리가 복잡해지네요
정말 믿을 사람 하나도 없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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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저는 친정에 가서 하룻밤을 자고 왔죠 ..
(참고로 저는 이번달 출산 휴가 중으로 집에서 쉬고 있습니다 )
제가 친정에 간 날 4월 10일 저희 신랑은 술 약속이 있었구요
( 저랑 신랑은 같은 회사에 근무 중입니다. 저희와 같은 아파트 다른 동에는 같은 회사 언니가 살고 있구요 )
저희 신랑의 술 약속은 같은 아파트에 사는 회사 언니와 있다고 했습니다.
회사에서 그렇게 친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또 안 친하다고 할수 없는 그런사이예요
그냥 딱 말 그대로 회사 동료 ,,, 그런데 예전부터 둘이 술 한 번 먹기로 했다고 하면서
회사 일적으로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술 먹기로 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평소에 신랑이 회식 하거나, 친구들 만나서 술먹을 때에
저는 다른 아내들처럼 언제 들어오냐?? 어디냐?? 이런 전화 절대 안합니다.
믿으니깐요, 알아서, 잘 놀겠지 뭐 , , 이런생각으로요
그런데 그 다음날 11일 친정에서 있는데 , 그 회사 언니 카톡 문구에 이렇게 써있습니다.
'지독한 술버릇 ㅠ '
그래서 이상하다 싶어, 언니에게 카톡을 보냈습니다.
어제 뭔일 있었어?? 그러니 없담니다.
언니 하는 말이 술만 먹으면 자기가 좋아하는 오빠한테 전화를 자꾸 해서 그것 때문에 그렇답니다.
그래서 저도 그려러니 했습니다.
그런데 며칠이 지난 오늘 이상하게 왠지 느낌이 이상한거예요
그냥 신랑 네이트온 쪽지를 보고 싶어져서 로그인을 했습니다.
저희 회사직원들은 네이트온 메신저를 다 이용하거든요
마침 어제 저희 신랑과 회사 언니가 서로 주고 받은 쪽지가 있더라구요
내용은 이러합니다.
신랑 : 안경 가져왔삼?
언니 : 웅 어디??
신랑 : 그런 매장으로 가지러 가면 되는거야?
언니: 너 어제 xx 한테 연락 온거 알어?? ( xx 는 저의 이름입니다 )
신랑 : 뭔 연락?
언니 : 어제 무슨일 있었냐고 xx가 연락했었다고 ㅡ ㅡ
내가 그래서 얼마나 놀랐는 줄 아냐 ㅡ ㅡ
신랑 : 엥 뭔말이여
언니 : 어제 톡으로 연락왔어
신랑 : 누나가 카톡에 지독한 술버릇이라 써놔서 궁금해서 물어본건가
언니 : 웅
신랑 : 알겠어 이따 안경 찾으러 갈께
언니 : 웅
저 오늘 아침에 신랑이 출근 준비하러 욕실에 들어가는 도중에 보게된 쪽지입니다.
제가 신랑한테 안경을 왜 놓고 왔냐 ,어디서 잔거냐 라고 물으니
술집에서 매운걸 먹어서 땀이나서 안경을 벗었다고 합니다.
그 안경 벗은걸 들고 회사 언니 차에 타고 아파트로 온건데 언니 차에 안경을 놓고
내렸다고 합니다. 제가 며칠전에 듣기론 , 거기 술집 진짜 먹을거 없더라 ,,
이러면서 먹을꺼가 없어서 새우꼬치랑 먹태를 먹었는데 , 다신 안간다고 ,,
그렇게 들은걸로 기억합니다. 매운걸 먹었다는 얘기는 안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기 물건 어디다가 막 두고 다닐 사람도 아니구요,,
근데 왜자꾸 제가 이상한 생각을 하게되죠,
그냥 넘어가야 할까요 ??
아님 아파트 cctv 라도 확인해봐야 할까요??
아파트 cctv 확인하려면 관리 사무소에 가면 그냥 확인 할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