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9살 남자입니다.
작년말에 소개팅으로 만나서 올해초부터 사귀기로 했어요.
그로부터 약 4달지 지난 지금까지 제 여친은 말 그대로 한푼도 안쓰네요.
여친이 돈을 못내는 그런상황도 절대 아닙니다.
집이 못사는것도 아니고
더군다나 같은 돈버는 직장인 신분인데
왜 한~푼도 안낼까요?
처음 한달은 그냥 아직 어색해서 그러나보다 했는데
이게 4달동안 지갑을 안꺼내니깐 이상해 보이네요
그냥 100% 제 부담입니다.
어제는 만날때 좀 늦었다고 택시타고 왔다고 그 비용을 저한테 달라네요 ㅡㅡ
거짓말 안하고 순간적으로 열이 확 받았습니다.
나를 도대체 뭘로 생각하길래 저딴소리를 할까 하면서요.
그러면서 그냥 넘기니깐 그 비용 감안해서 오늘은 비싼 맛있는것좀 얻어먹어야 겠다는 이딴 뉘앙스로 이야기하는데 더이상 같이있기가 짜증나서 그냥 일있다고 하고 집에 왔습니다.
주변 사람들한테 물어보니깐
여자는 자기가 별로 안좋아하는 남자한테 돈안쓰고 걍 뜯어먹을 생각을 하는거라네요
기분이 상당히 나쁘네요...
저는 나름 좋아한다고 생각하고 잘하려고 하고 그랬는데
여친은 날 별로 안좋아하면서 걍 만난다고 생각하니깐 그간 같이 보냈던 시간이 허무해집니다.
4달간 100% 비용에 그 흔한 커피하나 안사는 여자
저 안좋아하는거 맞죠?
더이상 만나도 의미가 없을꺼라면 빨리 정리하는게 낫다 싶어서 질문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