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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에요..]며칠전 친언니가 미친년 같다고 쓴글

휴.. |2012.04.16 13:53
조회 11,971 |추천 16

며칠전에 친언니가 미친년 같다고

 

자기가 잘못한것도 모르고..

 

조카 엄마가 보고 있고 형부마저 등을 돌리고.

 

그이후 이남자 저남자 만났던 글 글쓴이 입니다.

 

모두 안녕하셨는지요.^^

 

후기 가져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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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한테 직접적으로 이야기 해야 하는데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참 답답했어요.

엄마도 아빠도 언니로 인해 고통 받는모습 다시는 보고 싶지 않았고

저역시 그런 언니 때문에 힘들어 하는 모습 보기 싫었습니다.

 

일요일날 온가족이 모여 점심을 먹고.. 할이야기가 있다 했죠.

아빠 엄마 언니 셋이서 거실에서 이야기 햇어요..

 

"언니.. 나는 언니가 이러는거 정말 창피하고 아빠 엄마 건강 나빠지는거 싫어..

언니의 자리가 있는거고 언니가 얼른.. 정신차려서 우리가족에게 돌아왔음 좋겠어.."

 

언니왈: 내가 뭘 잘못햇다고.. 날 창피하며 내가 뭘 잘못했는데 아빠 엄마 건강이 나빠졌다는거야?

 

" 언니 지금 우리가족 좋은 가족같애? 언니로 인해 모두 아파하고 언니 생각 하면.. 한숨 부터 나오고

언니 생각 하면 엄마는 몰래 우는거 몰라서 그러는거야?

 

언니왈: 그니까 그게 무슨 소린데.. 난 그런거 몰랐고 예전부터 내가 지내왔던 그대로 행동 하고 있는데

뭐가 내잘못이라는거니?

 

여기서부터 짜증이 치솟기 시작하더군요..

정말.. 마음같았으면.. 한대 쥐어밖고 싶었어요..

 

"언니 나랑 언니랑 10살 차이나고.. 나 지금 25살이야.. 근데 언니 때문에 아빠 엄마 나 정말 힘들어

언니가 그런 행동 할때마다 진짜 언니 때리고 싶어.. 하나더 말하자면

어렸을때의 기억은. 하하호호 웃고 지내는 가족이 아니라.. 엄마는 우리 몰래 울고

아빠는 언니한테 소리 지르고 언니 때리고.. 언니는 아빠 엄마한테 대들고 그런모습만 봐오면서

컸어.난 왜 좋은기억이 하나도 없던거지? 나 중학교때 언니처럼 솔직히 방황했었어.

사춘기 오고 나서 언니가 정말 미웠고.. 우리 가족 웃음도 없어지고 언니가 창피햇었어.

 

학교도 안가고 정말 나도 나쁜 무리들하고만 몰려다니고.. 결국 학교 자퇴하고  처음에야 좋앗지만

아빠 엄마 점점 웃지도 않으셨고. 정확히 3개월만에 내가 한 행동에 후회 되더라.

난 다시 마음 다잡고. 검정 고시보고 같은 또래들과 또 나쁜 행동 하고 다닐까봐.. 무서워서

학교나가는것도 싫고 고등학교 검정고시보고 수능친거였어..

 

내가 제일 후회 되는게 뭔지 알아? 중고등학교 학교 친구가 없다는거야..

나도 잘못했던 부분이지만 언니가 했던 행동을 그대로 배웠던 나도 솔직히 말하면 피해자야..

 

요즘 아빠 엄마 보면서 언니 뭐 느끼는거 없어? 언니 형부랑 이혼하고.. 언니 이남자 저남자

만나고 돌아다녔을때 윤지의 뒷처리는 다 엄마가 했고 최소한 언니가 엄마라면

딸한테 이런 모습 보이는거 아니라 생각해.

언니가 예전에 뭐같이 지냇어도 지금부터 잘하면 되는거야.. "

 

라고 이야기 하니.....

 

언니왈: 너가 그렇게 신경 쓰지 말았으면 좋겠어.. 이건 내 자유고.. 내자유에 터지하지마..

내가 이렇게 살던 너가 뭔 상관이라고 왜 나한테 이러는지 모르겠고.

어짜피 윤지는 엄마가 키우고 있으니 난 나대로 행동 하면 되는거야..

 

라고 욕을 하며 자리를 피하려고 하더군요..

정말화가 많이 났습니다.

 

여기서 댓글을 달아주신 인생선배님처럼 행동을 할수 밖에 없더군요

좋게 이야기 하면 다 될줄 알았던 저는.. 어쩔수 없이.. 이야기 했습니다.

 

"언니라고 이제 정말 부르기 치욕스럽고 언니라는 사람이 정말 이럴줄 몰랐다고..

아빠 엄마 얼굴에 웃음 짓게 해주지 못할 망정 맨날 그늘에 비춰지는 아빠 엄마가..

불쌍하지 않냐? 나도 이제 언니한테 손놓을꺼고. 아빠 엄마도 언니한테 손놓고.

언니 없는 사람 취급 할꺼야.

그리고 윤지가 무슨 잘못이야.? 언니 딸이면 이제 언니가 알아서 키우고.

집에서 나가.. 어짜피 우리도 이사 할꺼고. 한번만 우리 가족 또 상처 주고 그러면..

윤지 내동생이라 생각하고. 아빠보고 언니 정신병원에 넣어 썩게 하라고

내가 이야기 할꺼야..  아빠가 언니 정신병원 집어 넣었을때

얼마나 우셨느지 알아? 엄마는 지금 우울증으로 인해 여러 합병증까지 온사람이야.

 

나 그런거 못보겠으니 당장 윤지댈꼬 집에 나가..

 

이런식으로 이야기 하고.. 언니방에 가서 언니 짐을 싸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눈에 아무것도 안보이고 분통이 터져 말을 할수가 없더군요..

윤지한테는 정말 잘못한거 압니다.

 

그동안 아빠 엄마는 제행동에 말리지도 않고 한숨만 쉬고 계시더군요

제가 한말이 다 맞기 때문입니다.

 

언니가 아빠 엄마는 내가 이런 수모를 겪는데 날 말리기 커녕. 그걸 보고 있다고 또

난리치더군요.. 웃음밖에 안나왔습니다.

 

제가 또 윤지가 무슨 잘못이야. 그냥 윤지 우리가 키울테니까.

언니 몸만 나가면 되겠네.. 언니가 이런대 윤지가 뭘 보고 크겠어.?

 

 

결론은.... 윤지를 둔채 언니가 나갔습니다...

다시 집에 들어올수 있겠지만.. 그땐 윤지를 위해서라도 아빠 엄마를 위해서라도

제자신을 위해서라도.. 못들어오게 하려고요.

 

그것이 안되면.. 댓글 베플님들 말씀처럼... 정신병원에 집어 넣는

방법도 고려해봐야겠습니다.

 

이렇게 됐지만. 아빠 엄마 모습은.. 그나마 한결 편해보였고..

저로인해 조금씩 웃음을 찾는거 같아 기분은 좋네요..

 

아빠 엄마는 그래도 첫째 딸이니까라는 생각이셨을텐데

제결정 받아주신거에 대해서는 참 고마워요.

 

언니 없는 집구석에서 아빠랑 엄마랑 우리 이쁜 조카 윤지랑.

행복하게 알콩달콩 잘 살고 싶습니다.

 

그리고 인생선배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저 다시 일어서보려고요..

저에겐 소중한 가족이 있으니까요.

 

저희가족 이제 웃을수 있겠죠?

 

 

 

추천수16
반대수0
베플도도한미니|2012.04.16 14:15
이제 할 일은 이사하는 일 뿐 라잇 나우!! 언니가 돌아오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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