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하디흔했던 쟤 사랑 이야기입니다. 진심리얼 처음 쓰는 글이라서 앞뒤가 안맞을수도있어요.. 이해해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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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연락을 하게 되었고, 머지 않아 처음 대면 하게 되었다.
소개 받고 처음만나서그런건지 그때당시에도 무지 떨렸던것같다.
"어디에요?? 저지금 ㄴㄴ치킨 앞 인데 " 아떨려라.. 그누나는 날 못봤지만 나는 그누날 먼저 보고있었다.
심장박수가 급뛰기시작했고 터벅터벅 머리를 긁적이며 걸어갔다.
(쑥쓰러워하며 걸어오는 모습이 귀여웠다고했던가..?)
이때까지도 존댓말을 해주는 상냥한
여자였다. 드디어 대면.!! 두둥.. 쑥기가없엇던나는 단 한마디도 안했고 그 여자도 그런지
아무말 없이 웃고만 있기를 5분쯤..
누나"아이스크림 먹을래..요??"
나 " 네?네.." 그사람은 아이스크림을 사왔고,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또 한마디 말 없이 5분후..
누나"타 집가지 데려다줄게^^"
나"네?그래도되요? 그럼 저야 감사하죠..ㅎㅎ"
그때당시 그사람은 빨간 티코를 타고 다녔다. 그때당시 나는 차에는 무관해서 , 그냥 이냥 저냥
오..능력있다.. 대학생이 차도 있어..!! 이런 느낌??ㅎㅎ 가는길에도 아무말 없었고 , 그렇게 집에 도착했다.
나"누나 고마워요 ^^ 문자할게요~~"
누나"아니야 ㅎㅎ 잘들어가구 문자해~"
집에들어오자마자 에프터 신청을 해버렸던것같다. 두눈 꼭 감고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누나 내일 시간 되시면 점심 같이 하실래요?? ' 아 너무 딱딱한가..?이건좀아닌가..?아왜그랬지..이런생각을하고..
1분..2분..3분..
"그래 내일 그럼 토O토 에서 스파게티 먹자 ~ 누나가 사줄게 애기야^^" 나이스!!!예얍예얍베이비.!!근데..
애기..? 애기..? 애기....? 나애기아닌데 .. 무튼 심장떨리는건 물론,너무나도 설레여서 잠못이뤘던것 같다.
다음날, 학교다닐때 못바르던 왁스도 바르고 옷도 광내서입고 이리저리 설레여 옷쫙빼입고 나갔다.
그런데 몸이 좀 아팠다. 전날 비가오는데 배달 알바를 하고 있었던나는 감기가 걸려 있었던것..
컨디션은 중하였고,기침도하고 열도 조금 있는거 같았다 . 애써 괜찮은척 하고 우리는 점심 식사를했다.
그럴려 했는데 기침이 너무 나왔고, 너무 무기력해 보였던지 그사람은
누나"밥두 많이 안먹구.. 어디아파보이는데 괜찮아??"
나"아 사실 어제 배달 하느라 비맞고 찬바람 맞고 와서 감기 걸렸나봐요 ㅎㅎ 괜찮아요.^^"
누나"아 그랬어..? 잠깐만기달려봐!!"
그사람은 갑자기 밖에 일이있어서 잠깐 나갔다 온다며 그렇게 나가 버렸다.
제길.. 뭐지 이상황은.. 뭐지.. 뭐지..??
한 5분쯤 지났을까.. 그사람이 들어와서 는 미소 지으며 얘기했다.
누나"이거 감기약이니깐 밥먹구 들어가서 쉬어, 몸 안좋으면 나중에 먹자구 얘기하지그랬어 내가 미안해지잖아 . "
나".. 나중에 보단 오늘 보고싶어서 그냥 나왔어요 이거 저주시려고 사온거에요.??"
감동의 물결 이였다 . 그때부터였던거같다 아 저 여자.. 내꺼해야겠다 라고 생각이 든게..
누가보면 남자와 여자가 바뀌었던 웃긴 상황이였지만 어렸던 나는 그 하나에 감동했던것같다.
어리긴 했지만 아, 이사람 나 챙겨주는구나.. 진짜 잘해봐야지..이 여자다!! 이런 느낌이 팍팍왔었으니까.
이렇게 첫 데이트(?)가 끝나고 헤어진뒤, 집에가는 내내 이생각만 했던걸로 기억한다.
'이여자.. 내꺼로만든다 꼭꼭꼭!!!!'
후에 알게된 사실은 .. 꼭한번해보고싶었단다 ㅎㅎ 남자가 여자에게 약봉지 하나 가져다주면 감동의물결이라는 글을 봤는데 나도 한번해볼까..??하는생각에 사왔던거란다..ㅎㅎ
저 일을 계기로 난 사랑이 싹틀수 있음을 직감했었고,그렇게 그사람과 아주 좋은 인연이 될거라고 믿게되었었다. 내가 미래를 볼수있는 초능력이있었다면 시작도안했겠지..?이렇게 그리워할거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