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헤어진후에, 우린 매일 눈떠있으면 문자와 전화를 했고 ,
이젠 고백만 하는 단계에 이르렀었다. 결심을 내린 어느날 새벽 2시쯤 이였을거다.. 집에서 누워서 생각하고
있었는데 잠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무작정 그사람 집앞으로 가서 문자를 했다. 나와보라고,지금 말안하면
진짜 두고두고 후회할것같다고. 그사람이나왔고, 무슨 얘기를 하려고 이 늦은시간에 보자고 했냐고 물었다.
막상 집에 찾아오더니 아..내가왜그랬지.. 하는생각이들더라 .. 머리가 하애 졌었다. 어떻게말을 꺼내야하지..? 그리고 질끈눈을감고서는....
나"..그냥보고싶어서요.."
누나"..??"
나"누나 오늘 말 안하면 후회할거같아서 찾아왔어요. 대충 무슨말할지 짐작 가시죠..?^^;;;;"
그사람은 웃으면서 이렇게 말했었다.
누나"난 모르겠는데?? 무슨말하려는지 정말 아무것도 모르겠어~~ OO가 직접 말해줘야 알거같은데??^^"
대충 짐작했던거다.. 그사람도 촉이있었던지라 알면서 놀리는듯한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그때당시에..ㅎ
나"저..누나 진짜 좋아하게된거같은데.. 한번 진짜로 만나볼래요?? 저 진짜 심각해요..!!"
그렇게 눈질끈감고 질러버렸었다. 1초..2초..3초..
누나" 남자가 되서 고백하는데 왜이리 자신 없게그래 ?? ㅎㅎ 나도 그러고싶었어 우리 진짜 한번 사귀어보자.^^"
나"그럼 오늘부터 1일이에요 .!ㅎㅎ" 지금생각해도 오그라든다. 흔하디흔한 3류 연애소설에 나오는거
그대로 따라해버린거다.. 2008년 어느 새벽 여름날 우리는 그렇게 처음 시작되었다 .
그날의 밤은 어느누구보다도 나에게있어 밝고 뜨겁고 화려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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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없어가 짧게 올려요..ㅠㅠ 일하기 바빠요.. 살려주세요.. 가야할길은 많은데 이제 만나는 점을 얘기하고있으니.. 흔하디 흔한 쟤 사랑 이야기에요 재미있게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