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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교육**의 대가 이승헌의 명상이야기>

정민정 |2012.04.19 20:45
조회 80 |추천 1

 

 

<뇌교육의 대가 이승헌의 명상이야기>

 

 

인디언의 성지이자 한국의 정신문화가 전해진 곳으로 유명한 미국 애리조나 주 세도나 시에 가면 반가운 상징물이 눈에 띈다. 바로 제주의 돌하르방으로, 해외에 처음으로 건설되는 한국민속문화촌 입구에 자리한다. 2006년 9월, 평화의 상징물인 돌하르방 제막식을 하던 때를 지금도 또렷이 기억하는 까닭은 당시 참석한 한국전 참전 용사들 때문이다. <이승헌 뇌교육>

 

머나먼 이국인 한국에서 참혹한 전쟁을 겪은 참전 용사들은 “한국전쟁 때 본 한국의 모습에 비해 지금 대한민국의 발전상은 너무나 놀랍고 기쁘다”고 누차 얘기했다. 폐허의 땅에서 불과 반세기 만에 세계 10위권의 경제성장을 이뤘다는 것은 기적 그 자체라는 것이다. <이승헌 뇌교육>

 

1953년 1인당 국민소득이 53달러로 전 세계 최빈국이던 나라가 50년 만에 이렇게 발전한 원인은 과연 어디에 있을까? 급격한 경제 성장으로 인해 많은 사회문제가 생겨났고, 최근엔 미국에서 시작된 신용 위기 사태로 경제가 매우 불안한 상황이지만, 가장 빈곤했을 때 가장 강력한 에너지를 쏟아냈던 우리의 힘이 어디서 나왔는지를 알면 현재의 위기를 헤쳐 나갈 지혜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승헌 뇌교육>

 

역사의 거대한 격랑 속에 이어온 정신 유산

<이승헌 뇌교육>

고도의 경제성장기에 보여준 불굴의 투혼, 독재와 민주의 극렬한 대립 속에 찾아낸 사회적 균형, 붉은 악마의 감동, 그리고 한류까지. 우리에게는 거대한 격랑의 파고 속에서도 조화를 잃지 않는 아주 특별한 문화적 자산이 내재해 있다. 하나라는 의식이 형성되기만 하면 터져 나오는 무한한 힘과 열정의 바탕은 무엇일까?

<이승헌 뇌교육>

초등학교 시절, 사대성인에 관해 처음 알게 됐을 때 난 의문이 들었다. ‘왜 한국에는 성인이 없지? 사대성인은 누가 정한 거야.’ 그 후 역사를 공부하며 우리의 정신적 뿌리에 관심을 갖게 됐고, 2천 년 전에 단군이라는 위대한 성인이 있었음을 알았다. 단군 시대부터 홍익인간 정신은 우리 민족의 중심 철학으로 이어져 내려왔다.

<이승헌 뇌교육>

홍익인간은 대한민국의 교육기본법 제2조에 교육이념으로 분명히 명시되어 있지만, 실제 교육현장에서 그 철학과 정신이 제대로 전해지지 않고 있다. 나는 이것을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보았다. 홍익인간의 철학을 전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지난 30년간 이를 위해 많은 프로그램들을 개발했다. 최근에는 뇌를 이해함으로써 홍익의 가치를 깨우치게 하는 뇌교육을 전 세계에 보급하고 있다.

<이승헌 뇌교육>

뇌는 누구에게나 다 있지만, 뇌에 대한 인식은 제각각이다. 자신의 뇌를 의식하는가, 뇌가 기능하는 방식을 이해하는가, 뇌를 활용하는 감각이 있는가 하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할 수 있는 사람은 매우 적을 것이다. 뇌를 잘 쓰기 위해서는 먼저 뇌를 이해해야 하고, 뇌가 작동하는 방식을 이해하면 뇌를 더 잘 쓸 수 있다.

<이승헌 뇌교육>

뇌를 운영하는 감각을 깨우다

<이승헌 뇌교육>

아무리 성능이 뛰어난 컴퓨터를 가지고 있어도 사용하는 방법을 잘 알지 못하면 소용없게 된다.  우리 뇌도 마찬가지다. 뇌의 타고난 메커니즘이 아무리 뛰어나도 뇌의 주인이 그것을 잘 운영하지 못하면 별 수 없다. 나는 만나는 사람들에게 언제나 뇌에 대해 얘기하고, 뇌 활용법에 대한 강연을 하고, 뇌에 관한 책을 쓰고, 뇌를 개발하는 프로그램을 연구한다.

<이승헌 뇌교육>

이러한 활동의 목적은 뇌에 대한 지식을 가르치려는 것이 아니라, 잊고 있는 감각을 깨워주려는 것이다. 그래서 잃어버린 감각을 회복하는 방법, 뇌에 잠재된 가능성을 개발하는 방법, 뇌 속의 평화로운 의식에 접속하는 방법을 깨우치게 하려는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하늘, 땅, 사람 모두가 하나임을 알고 서로 돕는 홍익 정신이 뇌 운영의 궁극적 열쇠임을 깨닫게 하려는 것이다.

<이승헌 뇌교육>

자신의 뇌를 어떻게 운영하느냐에 따라 개인의 삶은 물론 인류의 미래가 달라진다. 뇌교육은 뇌를 운영하는 감각을 터득하는 학문이다. 누구나 자신의 삶을 건강하고 행복하고 평화롭게 꾸려가기를 원하는데, 이는 곧 자신의 뇌를 어떻게 운영하는가에 달렸다.

<이승헌 뇌교육>

자신의 삶을 개선시키고 싶어도 실질적인 방법을 알지 못해 고통 받는 이들을 돕는 ‘뇌운영관리사’라는 직업이 미국에서 새롭게 주목받기 시작했다. 한국에서 탄생한 뇌교육이 21세기의 새로운 직업 창출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승헌 뇌교육>

뇌교육을 통해 한국이 홍익 철학을 가진 나라, 뇌를 가장 잘 쓰는 나라로 세계에 알려지는 것, 그래서 인류의 미래에 희망의 빛을 비추는 나라가 되는 것이 나의 비전이다. 이 비전에 많은 이들이 동참하기를 고대한다. 

<이승헌 뇌교육>

글. 이승헌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총장

한국뇌과학연구원 원장

<이승헌 뇌교육>

[기획]감정의 뇌과학

 

<1> 뇌과학으로 다시보는 감정

<2> 뇌를 알고 조절하는 감정

<3> 몸을 통한 감정조절

 

‘감정’하면 우리는 희로애락을 떠올린다. 인간은 기쁨과 사랑과 즐거움이 넘치는 삶을 추구한다. 넘쳐도 걱정하거나 근심하지 않는다. 모자라는 것이 문제일 뿐이다. 그 모자라는 자리를 꿰차고 들어오는 것이 슬픔, 우울, 짜증, 공포, 분노와 같은 것들이다. 인간은 슬픔이 지속되면 우울 상태에 빠지고, 짜증과 공포가 지속되면 분노하게 된다. 기억력이 떨어지고, 쉽게 피곤해지며, 깊은 수면에 빠지지 못하고, 일이나 공부에 집중하지 못한다.

<이승헌 뇌교육>

이에 대해 서울대 심리학과 김정오 교수는 ‘편도핵의 신경회로가 활성화되어 부정적인 감정이 의식되고, 이때 앞쪽 대상피질 영역이 여러 많은 사건들 중 부정적인 감정에만 주목하여 시상이 이러한 신경회로를 계속 점화시키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다. 실제로 41명의 살인 범죄자들의 뇌를 촬영해보았을 때 편도핵 부위의 활동이 큰 반면, 전두엽 부위의 활동은 정체되어 있었다고 한다.

<이승헌 뇌교육>

 

 

감정조절이 제기능을 못하는 이유

 

소리 지르며 집 안을 뛰어다니는 아이들, 길에서 어처구니없이 주저앉아 떼를 쓰는 아이들을 보면 잡아놓고 엉덩이라도 때려주고 싶은 것이 어른들의 일반 심리일 것이다. 그래도 아이들은 조금 참아줄 만하다. 대로에 차를 마주하고 서서 욕을 섞어 고함을 지르는 어른들의 모습은 어이가 없을 정도다. 왜 그렇게 인간은 통제불능인 것일까? 뇌과학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리타 키터는 감정 조절이 제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에는 두 가지의 패턴이 있다고 한다.

<이승헌 뇌교육>

하나는 신피질에서 대뇌변연계로 향하는 신호가 너무 미약하거나 방향이 정해지지 않아 편도체가 지령하는 행동에 압도당할 경우이고, 또 하나는 외부의 자극이 없는데도 편도체가 환기되고 신피질도 활성화되는 경우이다. 후자의 경우는 흔하지 않지만, 전자의 경우는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성인에 비해 어린아이들이 감정을 폭발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아직 신피질로부터의 신호가 미약하고 산만하기 때문이다.

<이승헌 뇌교육>

이곳의 세포는 성인이 되어야 성숙해지기 때문에 유아의 감정조절은 성인보다 어렵다. 이에 비해 편도체는 태어나면서부터 어느 정도 완성되어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편도체의 지령에 쉽게 압도당한다. 물론 성인이라고 해서 편도체의 지령에 압도당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피질은 사용할수록 성숙하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감정조절을 배우지 못하면 어른이 되어서도 그 부분이 잘 성장하지 않아 감정조절이 어려워진다. 고래고래 소리치는 아저씨에게는 혀를 차면서 자신의 아이가 공공장소에서 떼쓰는 것을 가볍게 생각하는 것은 이제 그만두어야 한다. 

<이승헌 뇌교육>

 

 

소리 지르며 집 안을 뛰어다니는 아이들, 길에서 어처구니없이 주저앉아 떼를 쓰는 아이들을 보면 잡아놓고 엉덩이라도 때려주고 싶은 것이 어른들의 일반 심리일 것이다. 그래도 아이들은 조금 참아줄 만하다. 대로에 차를 마주하고 서서 욕을 섞어 고함을 지르는 어른들의 모습은 어이가 없을 정도다. 왜 그렇게 인간은 통제불능인 것일까? 뇌과학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리타 키터는 감정 조절이 제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에는 두 가지의 패턴이 있다고 한다.

<이승헌 뇌교육>

하나는 신피질에서 대뇌변연계로 향하는 신호가 너무 미약하거나 방향이 정해지지 않아 편도체가 지령하는 행동에 압도당할 경우이고, 또 하나는 외부의 자극이 없는데도 편도체가 환기되고 신피질도 활성화되는 경우이다. 후자의 경우는 흔하지 않지만, 전자의 경우는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이승헌 뇌교육>

특히 성인에 비해 어린아이들이 감정을 폭발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아직 신피질로부터의 신호가 미약하고 산만하기 때문이다. 이곳의 세포는 성인이 되어야 성숙해지기 때문에 유아의 감정조절은 성인보다 어렵다. 이에 비해 편도체는 태어나면서부터 어느 정도 완성되어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편도체의 지령에 쉽게 압도당한다.

<이승헌 뇌교육>

물론 성인이라고 해서 편도체의 지령에 압도당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피질은 사용할수록 성숙하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감정조절을 배우지 못하면 어른이 되어서도 그 부분이 잘 성장하지 않아 감정조절이 어려워진다. 고래고래 소리치는 아저씨에게는 혀를 차면서 자신의 아이가 공공장소에서 떼쓰는 것을 가볍게 생각하는 것은 이제 그만두어야 한다. 

<이승헌 뇌교육>

 

의지로 조절하기 힘든 감정, 트라우마

 

삶을 ‘살아간다’라는 표현보다 ‘살아낸다’라는 표현이 어울릴 만큼 극심한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정신적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라고 불리는 이런 상태는 구체적인 경험과 뚜렷하게 결부되어 있으며, 기억 중 가장 좋지 않은 기억 부류에 속한다.

<이승헌 뇌교육>

불행하게도 이런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는 것은 어른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학교 폭력과 따돌림이 유행처럼 번지면서 습관적으로 구타를 당하거나 소외된 아이들은 전쟁이나 대학살처럼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겪는 정신적 장애인 트라우마trauma를 실생활에서 겪기도 한다. 물론 아버지 등에 의한 가족 폭력도 예외가 아니다. 

<이승헌 뇌교육>

이러한 특수한 종류의 기억으로부터 오는 조건반사의 공포는 의식적인 통제가 어렵다. 특히 일정한 강도로 편도체에 각인되면 신체가 먼저 반응하게 됨에 따라 감각이 완전히 재현되면서 정신적 외상을 다시 경험하게 된다. 트라우마, 즉 정신적인 외상이 의외로 심각하거나 장시간에 걸쳐 이뤄지면 스트레스 호르몬에 의해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의 활동이 억제 또는 손상될 수 있다. 너무 끔찍한 경험을 하면 결정적인 부분의 기억이 결여되는 것이다.

<이승헌 뇌교육>

이러한 정신적 외상을 없애기 위해 예전부터 행해지던 치료법은 공포의 대상에 자주 직면하면서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내도록 하는 방법이었다. 공포의 대상이 위험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지해 안전을 연상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편도체에 각인된 정신적 외상을 완전하게 제거할 수는 없다.

<이승헌 뇌교육>

 

감정과 존재의 소멸, 우울증

 

감정이 극으로 치달으면 자신의 존재를 불신하게 된다. 자신은 가치가 없는 존재라고,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하고 누군가를 사랑할 수도 없다고 생각하게 된다. 피로감, 고통, 불면, 식욕부진, 기억력 감퇴에 시달리며 사고에 무뎌지게 된다. 삶에 대한 어떠한 의미도 찾지 못하고 좋아하는 음악을 들어도, 그림을 보아도 음표와 패턴의 나열로만 느껴진다. 심각해지면 자신이 죽었다는 생각마저 들게 된다. 우울증 환자의 뇌는 건강한 뇌에 비해 활동이 현저하게 둔화된다. 특히 전두엽의 일부가 활성화되지 않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이승헌 뇌교육>

전문적인 치료가 피료하겠지만, 우울증을 완화하기 위해 바로 취해볼 수 있는 것은 평화로운 호르몬, 세로토닌serotonon을 생성하도록 돕는 것이다. 세로토닌의 분비를 돕는 것은 생각보다 간단하지만 쉽지는 않은 일이다. 우선 햇볕을 자주 쪼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세로토닌은 햇볕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생성된다. 겨울이 긴 지역의 사람들에게 우울증이 더 빈번하게 나타나고, 여름보다 겨울철에 우울증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은 것도 이와 연관이 있다.

<이승헌 뇌교육>

이처럼 겨울철 우울증에 시달리는 사람은 단 음식에 집착을 보인다. 뇌에 높은 당을 공급해 빨리 세로토닌이 분비되길 바라기 때문이다. 크리스마스에 초콜릿이 잘 팔리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고 할 수 있다. 세로토닌은 기분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 아침에 일어나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야 기운을 차리는 것은 밤 사이에 세로토닌이 분해되기 때문이다. 불면증에 시달리거나 아침에 몸이 무겁다면 밤마다 꿀을 탄 따뜻한 우유를 먹어보길 권한다.

<이승헌 뇌교육>

우유나 치즈에 함유된 트립토판tryptophan이 아침의 세로토닌 생성을 돕기 때문이다.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도 좋다. 간단한 운동이라도 꾸준히 목표를 가지고 한다면 성취감을 통해 긍정적인 사고를 도울 수 있다. 세로토닌의 생성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랑받고 있다는 교감이다. 자주 안아주고, 칭찬해주고, 관심을 놓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승헌 뇌교육>

삶을 ‘살아간다’라는 표현보다 ‘살아낸다’라는 표현이 어울릴 만큼 극심한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정신적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라고 불리는 이런 상태는 구체적인 경험과 뚜렷하게 결부되어 있으며, 기억 중 가장 좋지 않은 기억 부류에 속한다. 불행하게도 이런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는 것은 어른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승헌 뇌교육>

학교 폭력과 따돌림이 유행처럼 번지면서 습관적으로 구타를 당하거나 소외된 아이들은 전쟁이나 대학살처럼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겪는 정신적 장애인 트라우마trauma를 실생활에서 겪기도 한다. 물론 아버지 등에 의한 가족 폭력도 예외가 아니다.  이러한 특수한 종류의 기억으로부터 오는 조건반사의 공포는 의식적인 통제가 어렵다.

<이승헌 뇌교육>

특히 일정한 강도로 편도체에 각인되면 신체가 먼저 반응하게 됨에 따라 감각이 완전히 재현되면서 정신적 외상을 다시 경험하게 된다. 트라우마, 즉 정신적인 외상이 의외로 심각하거나 장시간에 걸쳐 이뤄지면 스트레스 호르몬에 의해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의 활동이 억제 또는 손상될 수 있다. 너무 끔찍한 경험을 하면 결정적인 부분의 기억이 결여되는 것이다. <이승헌 뇌교육>

 

이러한 정신적 외상을 없애기 위해 예전부터 행해지던 치료법은 공포의 대상에 자주 직면하면서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내도록 하는 방법이었다. 공포의 대상이 위험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지해 안전을 연상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편도체에 각인된 정신적 외상을 완전하게 제거할 수는 없다. 감정이 극으로 치달으면 자신의 존재를 불신하게 된다. 자신은 가치가 없는 존재라고,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하고 누군가를 사랑할 수도 없다고 생각하게 된다. <이승헌 뇌교육>

 

피로감, 고통, 불면, 식욕부진, 기억력 감퇴에 시달리며 사고에 무뎌지게 된다. 삶에 대한 어떠한 의미도 찾지 못하고 좋아하는 음악을 들어도, 그림을 보아도 음표와 패턴의 나열로만 느껴진다. 심각해지면 자신이 죽었다는 생각마저 들게 된다. 우울증 환자의 뇌는 건강한 뇌에 비해 활동이 현저하게 둔화된다. 특히 전두엽의 일부가 활성화되지 않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이승헌뇌교육>

감정을 완화시키는 감정의 언어화

 

아내의 수다를 보면서 아름답다고 생각한 적이 있는가? 여성들은 수다를 통해 젊어진다. 아내의 수다를 막지 말고 수다에 동참하려고 노력해보자. 아니 최소한 조용히 시키려는 노력은 그만두자. 분노나 슬픔을 억누르지 않고 언어화하면 감정이 완화된다는 연구들이 나오고 있다. 정서와 인지(언어), 뇌의 관계를 연구하던 UCLA 인지사회 팀은 최근에 감정(정서)의 언어적 표현이 가져오는 긍정적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승헌 뇌교육>

감정을 언어화하면 뇌의 정서 담당 부위인 편도체의 활동이 약화되고 배쪽 전두피질 부위가 활성화되어 언어화하지 않았을 경우보다 정서의 강도, 특히 분노가 약회되었다는 것이다. 이는 전통적인 상담, 심리치료 효과의 원인 중 일부를 밝혀주는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말하는 것을 즐겨하지 않는다면 여러 가지 언어화를 생각해볼 수도 있을 것이다. 생각을 글로 옮겨보거나, 그림을 그려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미술치료나 춤, 음악을 통한 치료 등 생각을 형상화하도록 돕는 여러 가지 심리치료들이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이승헌 뇌교육>

 

위 연구들이 주목되는 또 하나의 요인은 이 연구들이 수천 년 동안 이어져 온 동양의 명상을 현대 서구의 신경과학적 연구에 접목하여 그 원리를 밝혀주고 있다는 것이다. 동양의 명상에서는 감정이 자기 내부에서 일어나면 그에 즉시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그 감정이 무엇인가를 가만히 살펴보고 그것이 무엇인지 규명하는 작업을 거친다. 바로 이 과정이 일종의 언어화 과정으로 감정을 완화시켜준다고 한다. 언어화 과정이 정서 담당 편도핵 등의 가동수준을 낮추고 다른 부위, 특히 전두엽의 활성화를 가져와서 명상의 효과가 생긴다는 것이다. <이승헌 뇌교육>

 

부정적인 감정도 감정이다

 

감정은 삶으로부터 인간이 느끼는 맛이다. 쓴맛이 섞여 있다고 해서 감정이 주는 성대한 만찬을 포기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가끔 쓴맛은 다른 다양한 맛을 이끌어내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우리는 그 감정의 맛을 조절할 줄 알게 된다. 맛을 조절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선행되는 것은 그 맛을 인정하는 것이다. 부정적인 느낌도 있는 그대로 느끼고 받아들이는 것이 그 시작이다. <이승헌 뇌교육>

 

슬픔과 분노를 느끼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니라 어떻게 그 감정을 표현해야하는지, 하기 전에 찾을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호흡이다. 뇌는 생각하기 전에 먼저 느낀다. 호흡은 감정에 생각을 더할 수 있도록 뇌에 약간의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다. 세 번 정도 숨을 들고 내쉬면서 일시적·순간적인 감정을 자신이 조절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승헌 뇌교육>

 

일상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또 하나의 행동치료는 "은은한 미소 짓기(half-smile technique)"이다. 스트레스 상황이나 분노 등 격한 감정을 자연스럽게 극복하기 위해 평상시에 미소 짓기를 습관화하는 것이다. 특히, 어린아이들의 경우 웃음이 상황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게 해주면 어른들보다 훨씬 빠르게 자신의 감정을 긍정적으로 전환할 수 있다. 어른이든 아이든 감정을 스스로 요리할 수 있을 때 삶은 더욱 깊은 풍미를 지니게 되지 않을까? <이승헌 뇌교육>

 

 

I-Message

‘I-메시지Message(나 전달법)’란 P.E.P(Parents Effective Training) 창시자인 토머스 고든이 만든 용어로, 생각이 아닌 느낌을 ‘나’ 전달법으로 하는 의사소통법이다. 주어를 ‘나’로 하여 자신의 감정을 먼저 표현함으로써 ‘네가 잘못했잖아’와 같은 ‘You-메시지Message(너 전달법)’의 관점을 변화시키는 데에 초점이 있다. 자녀나 배우자, 동료와의 대화에서 ‘너’를 주어로 하는 대화는 상대의 잘못을 지적하거나, 비난하는 말투가 되기 쉽다. ‘나’를 주어로 자신의 감정을 조용하고 단호하게 전달하면 상대는 당신의 말을 더욱 잘 경청하게 된다. 물론, 적절히 상대의 말을 경청하는 ‘적극적 경청(Active Listening)’을 섞는 것도 중요하다. <이승헌 뇌교육>     

 

Tip

1. 자신에게 문제점으로 다가오는 행동을 있는 그대로 말한다.

2. 그 상황에 대해서 자신이 느끼는 바를 말한다.

3. 자신이 생각하는 이유를 진술한다.

4. 자신이 원하는 바를 구체적으로 말한다.

<이승헌 뇌교육>

조직문화 컨설팅 기업 HSP컨설팅 유답의 ‘BOS 과정’

 

뉴욕, 워싱턴 DC 등 세계적 도시에서 ‘뇌교육의 날’을 지정하고 있다. ‘뇌’에 대한 가치에 주목하여, 뇌를 성장의 중심에 놓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기업도 예외가 아니다. 1997년에 설립한 조직문화 컨설팅 기업 ‘HSP컨설팅 유답’은 뇌를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 컨설팅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업 교육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동안 기업과 관공서를 비롯해 1천4백여 개 조직에서 50만여 명이 HSP컨설팅 유답의 교육을 이수했다. 뇌과학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조직문화 컨설팅과 뇌교육 프로그램을 인재 개발에 도입한 유답의 교육 현장을 찾았다.

 

 

 

자신에게 맞는 성공 습관을 찾아라

습관의 종류는 크게 두 가지다.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좋은 습관과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나쁜 습관. 누구나 좋은 습관을 갖고 싶어 한다. 이를 위해 HSP컨설팅 유답은 개개인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변화 프로그램을 새롭게 론칭했다. 자신의 뇌 운영 시스템을 파악하고 조절함으로써 뇌의 습관을 바꾸는 ‘BOS 과정’이다.

<이승헌 뇌교육>

기자는 교육생으로 그 과정에 참여했다. BOS 과정은 주말인 4월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열렸다. 더없이 화사한 봄날의 유혹을 떨쳐내고 교육장에 들어선 교육생들을 유답 강사들이 환하고 따뜻한 표정으로 맞았다.

<이승헌 뇌교육>

“대부분의 변화 프로그램들은 성공한 사람들의 습관을 벤치마킹하는 것을 중요하게 다룹니다. 그러나 좋은 옷도 자신의 체형에 맞지 않으면 쓸모가 없지 않습니까? 습관도 마찬가지입니다. 성공한 사람의 습관을 무조건 따라 한다고 해서 그 사람처럼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에게 맞는 성공 습관을 찾아야 합니다. 먼저 자기 안에 깊숙이 뿌리내리고 있는 나쁜 습관의 저항을 다룰 줄 알아야 하죠. 그랬을 때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는 좋은 습관을 들일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뇌 운영 시스템을 알고 그것을 잘 활용함으로써 자신이 원하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개인의 성공 습관은 건강한 조직 문화를 위해서도 꼭 필요합니다.”

<이승헌 뇌교육>

BOS 과정의 총 진행을 맡은 권대원 트레이너는 교육생들이 이번 과정을 통해 스스로 성공 습관을 창조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뇌 운영 법칙을 알면 변화할 수 있다

 

유답 교육을 받고 나서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체험했다는 김영호 씨는 중학교 교사다. HSP컨설팅 유답의 교육을 다시 받고 싶다고 생각하던 차에 BOS 과정 홍보 메일을 받고 바로 신청을 했다.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김 씨는 자신의 습관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 그가 바꾸고 싶어 한 습관은 ‘인터넷 중독’이었다. 대기업 인사과에 근무하는 이진권 과장은 이날 교육을 받기 위해 아침 7시에 군산에서 서울로 출발했다. 신입사원 채용 시 면접관으로 참여하는 등 사람을 관리하는 일이 주 업무인 만큼 리더로서 자신의 뇌를 경영하는 것에 관심이 많았다. 그가 자신의 나쁜 습관으로 꼽은 것은 ‘늦잠’이었다.

<이승헌 뇌교육>

BOS 과정은 참가자들에게 누구나 뇌를 갖고 있지만 누구나 뇌를 잘 쓰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먼저 깨우쳐준다. 그런 다음, 뇌는 선택하면 이루어지고, 굿 뉴스가 굿 브레인을 만든다는 뇌의 운영 법칙을 체험을 통해 알 수 있도록 하는 세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승헌 뇌교육>

철학자 아미엘은 ‘생활은 습관이 짜낸 천’이라고 했다. 출근해서 커피를 마시고, 식사 후에 담배를 피우고, 금요일 저녁에는 약속을 잡고, 일요일에는 늦잠을 자는 것 같은 온갖 습관들이 모여 생활이 되고, 결국 ‘나’라는 정체성을 이룬다. 이틀간의 교육이 진행됨에 따라 참가자들은 이러한 자각과 성찰을 하게 되고, 스스로 얽매여 있는 습관의 뿌리가 무엇인지 찾아간다.

<이승헌 뇌교육>

누구나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것

김영호 씨는 퇴근 후 집에 도착하면 곧바로 컴퓨터 전원을 켠다. 그렇게 인터넷을 하다 보면 해야 할 일은 뒷전이 되고, 두세 시간이 훌쩍 지나가기 일쑤다.

<이승헌 뇌교육>

“그냥 습관처럼 인터넷을 했습니다. 별다른 목적도 없이요. BOS 과정 교육을 받기 전까지는 이 습관이 저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몰랐어요. 인터넷은 외로움을 잠시 잊게 해주고 세상과 연결된 듯한 느낌을 주지만 결국 이런 습관 때문에 미래에 더욱더 깊은 외로움과 관계의 단절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이제는 알게 됐습니다. 그동안 내가 매여 있던 습관의 실체를 안 순간 몸이 찌릿찌릿했어요.” 이후 김영호 씨는 성공 습관을 만들 수 있는 멋진 계획을 세웠다.

<이승헌 뇌교육>

BOS 과정은 뇌를 잘 활용해서 성공 습관을 만드는 방법을 분명하게 제시한다. BOS 과정은 자신의 습관, 의식, 감정을 성공적으로 관리하고 싶은 사람, 리더로 성장하려는 사람들이 자신을 성찰하고 변화를 직접 체험하도록 이끄는 강력한 뇌교육 프로그램이다.

<이승헌 뇌교육>

 

인터뷰●HSP컨설팅 유답 R&D팀 권대원 연구위원

HSP컨설팅 유답의 성공 비결

<이승헌 뇌교육>

 

> HSP컨설팅 유답의 특징은 무엇인가?

 

무엇보다 주입식이 아닌 체험식 교육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전 교육생이 100% 참여할 수 있도록 게임을 적극 활용한다. 몸과 마음을 교재로 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재미와 감동’ 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본다. 유답이 추구하는 것은 조직문화 컨설팅이다. 이를 통해 개인과 조직 모두를 HSP(Health 건강, Smile 행복, Peace 평화) 하게 만들고자 한다. 예를 들어 아파서 병원에 가면 의사가 청진기를 들고 몸의 상태를 진단한다. 이 과정에 해당하는 것이 컨설팅이다.

<이승헌 뇌교육>

조직문화 컨설팅을 통해 조직의 문제를 진단하고 조직경쟁력과 성과 향상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조직 체질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조직의 문화는 그 구성원들이 만드는 것이다. 조직문화를 바꾸려면 개인이 변화해야 하고, 개인이 변화하려면 결국 자신의 뇌를 변화시켜야 한다. 유답이 뇌교육을 중시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승헌 뇌교육>

> HSP컨설팅 유답의 교육 프로그램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조직활성화를 위한 교육으로 의식과 마인드를 변화시키는 ‘유답’과, 뇌를 활용해 조직경쟁력을 강화하는 ‘뇌답’, 팀워크와 조직 간의 화합을 키우는 ‘화답’이 있다. 창의 실용 개발 과정인 ‘세렌디피티’, 저탄소녹색 성장을 위한 혁신 기법을 체험하는 ‘그린마인드 UP’ 등은 사회 분위기 변화에 맞춘 과정이어서 특히 관공서에서 교육 요청을 많이 해온다.

<이승헌 뇌교육>

‘힐링 커뮤니케이션’, ‘BOS 과정’ 등은 유답 교육을 받은 분들 중에 개인적으로 좀 더 참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원하는 분들이 많아서 1년 이상의 준비 과정을 거쳐 새롭게 탄생시킨 아카데미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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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현장에서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

 

교육 참가자가 교육장에 처음 들어왔을 때의 표정과 교육을 마친 후의 표정이 확 달라진 것을 볼 때 뿌듯함을 느낀다. 뇌교육은 체험 정보가 뇌에 입력되기 때문에 교육 이후에도 생활하면서 꾸준히 성장하는 변화의 계기가 되었다는 소감을 교육생들로부터 많이 듣는다. 그럴 때마다 뇌교육의 파워를 실감한다.

<이승헌 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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