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여자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너무 궁금해서 혹시 제가 혼자 날뛰고 흥분하는게 아닐까 싶어서 .. 남자분들의 생각이 궁금하네요.. 이러한 행동이 어떤 의미인지요! 이거 직장내 성희롱아닌가 싶어서... 신고할 수 있다면 그 쪽도 생각하고 있어요. 신고를 해야 자신의 행동이 올바르지 않다는 것을 알지 않을까 싶어서.. 또 저같이 속앓이 하는 사람 만들기도 싫구요
여러분의 의견이나 조언을 듣고자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카페에서 주말알바를 하고 있습니다. 작년 11월부터 지금까지 쭉 하고 있어요.
제가 상의드릴 내용은 바로 점장님의 행동입니다.
겨울엔 추우니까 카페내에서 긴팔의 상의를 입고 알바를 합니다.
그런데 점장님께서 제 팔뚝을 조물조물 만지시는 겁니다. 볼 때 마다요.
이 사람은 이게 인사인가...? 이게 친근감의 표시인가..? 그런데 남자들은 이게 가슴만지는 느낌이랑 비슷해서 만진다.. 뭐 그렇게 들었어요. 기분 나쁘지만 걍 웃으면서 팔 쳐냈어요..
^^ 웃으면서 점장님 왜 이러세요ㅋ 걍 이렇게 웃으면서 몇개월을 지나쳤고 점장님은 볼 때 마다 만지셨어요. 인사처럼..
날도 더워지고 이젠 반팔을 입기 시작했어요. 반팔 입는데도 만지면 이건 진짜 미친거다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이젠 오시면 제 팔뚝을 한 번 어루만지고 브라후크 잠그잖아요? 여자들 아무리 말라고 보면 약간 옆구리?? 볼록 튀어나오더라구요 ..
이젠 거기를 조물조물 거리는거에요!!! 그림의 빨간색 부분.. (지송.. 저 그림 못 그려요 ㅜㅜ)
아놔.. ㅆ... 진짜 화났는데 웃으면서^^ 점장님 저 기분나빠요~ 저 뚱뚱하다고 그러는거세요? 하지마세요^^ 이렇게 넘겼습니다. 참았어요. 걍 웃으면서.. 하지말라고..늘 왜이러세요? 하지마세요는 말했답니다. 제 인상이 차가워서 화내면 정말 무섭거든요. 이젠 안 하겠지,... 어떤 날은 어깨 감싸면서 옆으로 와선 볼도 꼬집고.. 이제 23살인데 넌 선 안보니?? 그럼.. 진심 ㅂㅈ난 줄... 쏠로가 그러면 또 모르죠. 결혼하고 애도 있으신 분이... 무튼 그런데 매 주 또 만지는거..
어제는 진짜 너무 화가 나서 폭발했음.. 이 사람은 웃으면서 말하면 못 알아쳐먹는단걸 알고.. 단호하게 정색하면서 점장님 저 정말 기분나빠요. 그러지 마세요. 라고 얘기했어요. 그러니까 너 진짜 까칠하다? 이러는거에요.... ㅅ....
이거 솔직히 단순한 스킨쉽 아니잖아요. 상대방이 수치심을 느낀다면 성희롱 아니에요? 이거 제가 정색할 수 있는 행동인거 맞죠? 설마 이딴 행동이 친근감의 표시인거?? 모든 사람에게 하면.. 그래 인사라 칠 수 있어요.. 친근감의 표시 격하게 한다!! 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근데 저한테만 그래요! 같이 알바하는 다른 애들한테는 안해요! 나만!! 싫어서 피하는거 티나게 하는데도 만지면 싫어서 몸 움츠리고 소스라치게 놀라고!! 그렇게 티를 내는데도 만지는거 정신병 아닌가요?
저 진짜 스킨쉽 싫어해서 초딩때 친구랑 손잡고 논 적도 없음...
정색할 사람은 나인데!!! 오히려 점장님이 정색하는 그 모습 보니까 억울해서 잠도 안 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