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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와 헤어진후 쓰레기가 되어버렸습니다.

183남 |2012.04.26 12:20
조회 1,596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수원에 살고있는 이제 21살이된 대학생입니다.

 

 

 

반년동안의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연애기간동안

저희는 헤어짐을 여러번 반복했습니다.

대부분은 제가 이별하자고 햇었죠

너무 힘들었어요 240일 연애동안

가끔씩 다툴때마다 제가 잘못한일이 아닐때에도

사과하는것은 언제나 저였습니다.

 

처음에는 마냥 좋기만 해서 그저 옆에만 있어주면 되니까

그다지 신경쓰진 않았어요

하지만 시간이 가면갈수록

변하지 않는 제 여자친구를 보니 저도 많이 지쳤나보네요.

 

이런식으로 하루하루 날이 지나가다가

여자친구가 생리 때문에 아프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알바하는곳으로 데리러 와달라고 하더군요.

그때 전 진짜 땡전 한푼도 없었습니다;; 티머니카드를 잃어버린지 얼마되지도 않았고

용돈이 생기거나 돈이 생기면 여자친구데이트비용으로 몽땅 써버렸기때문에

많이 나갈때는 한달에 100만원이상씩 지출했더군요

집에 가족들도 한명도 없었고

미안하고 창피하지만 용기내어 돈이없어서 못간다고 카톡으로 말했습니다

미안 하기도 하고 뭐해줄거없나 생각하다가 죽을만들어볼까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 한테 말했어요 미안한데 죽만들었는데 죽만 갖고 가라고

단답형으로 안간다고 딱오더라구요

화났냐 물어보니 "니가 돈을 꿔서라도 여기로 올줄알았다"

라고 하더라구요

전 너무 화가났습니다.

제가 호구로 보이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여자친구에게 줄려고 만든 죽이 아깝기도 하고 그래서

친구에게 소량의 돈을 빌려서 여자친구 동네로 버스를 타고 가는도중에

전화를 했죠 지금간다고

너줄려고 만든거니까 한숱갈만 뜨라고 하니까

저한테 이러더라구요.

"아~그러니까 죽이라도 썼으니까 먹으라고?"

진짜 어이가 없었습니다 .

기분도 너무나쁘고 진짜 죽만 주고 집에 올려고 했고

 

집앞에 가니 기달리고 있더군요.

조그만한 종이에 뭘 적었더라구요

전 안받겠다고 했어요 다음에 달라고

이렇게 말하니까 제발밑에 툭 쓰레기 버리듯이 던지고

죽받고 들어가더라구요

전 너무화가나서 소리치면서 헤어지자고 했어요

 

그동안 너무 이기적인 모습에 힘들기도 했고

다툴때는 사과한마디도 안하고 언제나 제가 사과하면 더

꼬투리 잡았다는듯이 점점 심한말하고

언제나 헤어지자고 할때만 그제서야 미안하다

사랑해 너없으면 죽어 하는 여자친구를 보고

저도 이제 제몸도 챙기고 싶더라구요

 

전 편지 찢으면서 헤어지자고 했어요

알았다고 헤어지자더군요

 

전 죽을 넣어논 보온통을 발로뻥차고 집으로 갔어요

보온통들고 따라왔더라구요

전 냉정해지기로하고 아무말도안했습니다

계속 미안하다고 하대요 계속

울면서 무릎까지 꿇고

전 또 그모습에 마음이 약해질뻔 했지만 참고

계속 냉정함을 유지했어요

 

그렇게 두시간동안 절붙잡는데 그래도 날 사랑하기는 한가보다

그래서 알았다 이제 집에들어가자 하고

집에 들어갔어요

 

다음날되서 전화통화를 하는데

갑자기 울면서

 

"우리 헤어지자

어제 느꼈어 우리가 끝이라고 느꼈어

이제 서로 사랑하니까 놓아주자

이젠 진짜끝이구나 느꼈어

니 뒷모습 보면서 아진짜 끝이구나..이랬다고

우린 다신 잘될수없어"

 

라고 하더라구요..

전 당황스러웠습니다

어제 분명히 제가 알았다고 하니까

웃으면서 고맙다고 하던표정이 생생한데 왜이러지 싶었어요

 

저도 울면서 붙잡았죠

그러지말라고

우리어제 잘해보기로했잖냐고

그럼 서로잘해보자고

말했어요.

 

계속 설득시킬려고하는데

우린진짜 끝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이제진짜 끝이구나 싶었어요

 

그래서 알았다고 행복하게 지내라고 했어요.

 

근데

 

하루가 지나고 갑자기 다시 절 부르더라구요

부탁이있다고 무슨부탁이냐니까 작별키스를 해달래요

전 작별키스하면 잊기 힘들꺼라고 그런거 하면 도움안되고 더생각날뿐이라고

말했는데

 

"집앞에서 기달릴께 ..니마음이 바뀌면 나와줘 삼십분동안 기다릴꼐 "

 

라고 문자가 왔어요

 

밖에 추운데 기다리게 할수없어서

일단 나갔어요

그러니까 아직도 커플링을 끼고있더라구요

그래서 그거 이젠 빼라고하니까 안뺀다고 하는거에요

헤어졌는데

그리고 저희집앞에 있는도서관을 맨날 올꺼라고

 

여자친구 집앞에도 도서관이 있거든요

전그래서 그냥 집에 들어가고 이러지말라고

커플링도 얼른빼라고 말하고

얼른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니 카톡이오더라구요

 

자기주변에 얼씬도 하지말라고 하네요

전화했더니 화를 내더라구요

 

그래서 이러지말라고 좋은추억으로 남기자고

하니까 알았다고 바로 수그러들더라구요

그때부터 시작으로

맨날맨날 연락이 오는거에요

나술마셨는데 나도모르게 여기로 왔다는둥

낮술했다 얼어죽을꺼같다

정말 나를 다잊었냐고

자긴 아파죽을꺼같다고

 

이런식으로 계속 오는거에요

 

하지만 전 마음이 흔들리기는 커녕 오히려 이런모습에

정이 싹 떨어져나갔습니다

딱 헤어졌다가 다시 사귄 다음날에

다시 울면서 이젠끝이라고 헤어지자고 진짜 끝났다고

말해놓고 진짜 말도안될정도로 갖은말 다해가면서

그만 만나자고 해놓고

하루도 채안지나서 작별키스해달라

술마셨는데 내마음을 모르겠다

이러는데 소름끼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전화왔을때 물었어요

날 가지고 논거냐고

이말 듣자마자 어이없다는듯이

 

"뭐라고?"

하더니 울면서 끉더라구요

 

그러더니 문자로 니가 그렇게 생각할줄몰랐다며

내마음을 그런식으로 말하냐는둥

이런말하더니 이젠 이짓거리도 안하게 해줘서 고맙다

이렇게 왔내요

 

그때부터 카톡대화명에는 언제나 저의 욕들이

써있네요

 

그리고 일주일후에 또 전화가 왔네요.

잘지내냐고 ..

미안하다고 마음 바꿀수없는거냐고

앞으로 잘할께 ..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제가 이때까지 240일넘게 만나면서 "내가 앞으로 잘해줄께"

라는말을 골백번도 넘게들었습니다.

 

하지만 변한건 없었어요 .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전 이제 마음도 없어요..

무섭고 소름돋고 사귀면 또 내자신이 얼마나 병신같을지 알거든요..

 

형 누나 동생분들 도와주세요

 

 

 

추천수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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