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부산] 지갑을 찾습니다.

현정민 |2012.05.05 16:14
조회 56 |추천 0

[부산] 지갑을 찾습니다.


부산 사시는 분이면 제발 끝까지 잃어봐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오늘 새벽 1시 정도에 그러니깐 5월 5일

분홍색의 '브라운 버펠' 지갑을 잃어 버렸습니다.

광안리에서 해운대 조선비치까지 택시로 이동 했는데요

택시비를 지갑에서 꺼내 계산 했을 때 까진 확인 했으니깐

아마 지갑을 그 택시에 놓고 내렸거나 아니면 제가 조선비치에서

누리마루 산책로에 인어상이 마주 보이고 인어상 유래가 설명된

표지판에서 약 30분 정도 있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조선비치까지 오는 택시안 아니면 누리마루 산책로나

인어상 주변인 것 같습니다.

이 지갑은 사실 제 친구 건데요 그 지갑이 그 친구에게 너무나 특별한 지갑입니다.

제 친구가 13살때 싱가폴에서 살 때 만난 한인 친구가 있었는데

그 한인 친구가 선물로 준 지갑이 바로 오늘 새벽에 잃어버린 그 분홍색 브라운 버펠 지갑입니다.

그리고 지금 그 한인 친구는 다시 볼 수 없는 곳으로 갔습니다. 19살 때 오토바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 하더라고요. 그 해운대 누리마루 인어상 간 이유가

그곳이 바로 그 한인친구의 유골이 뿌려진 곳이라고 해서 찾아간 거였거든요.

제 친구가 너무 상심을 하고 있습니다. 저 때문에 지갑을 잃어버린 거기도 해서

저도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진분홍색 겉면에 영어로 '브라운 버펠' 이라고 쓰인 지갑을 택시안이나

혹은 광안리, 해운대 근처에서 발견하신 분은

010 - 4855 - 9359

010 - 9342 - 9793

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직접 돌려주시기 껄끄러우 시다면 우체국이나 경찰소에라도

맡겨주세요. 지갑이 비싼 것을 떠나서 지금 구하기도 힘들고 더구나 제 친구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물건이라서 그렇습니다.

찾아 주시는 분께는 제가 적지만 30만원 정도라도 드려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싶습니다.

마음은 천만원 이천만원 이라도 드리고 싶지만 그럴 능력이 안되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이글을 보신 부산에 사는 여러분 제발 도와주세요. 본인이 모르신다면 혹시 5월5일 그러니깐

오늘 새벽 12시에서 1시 반사이에 광안리, 해운대 근처 택시를 탄 분이나

그 근처에 살고 있는 주변분이 계시다면 이글을 보여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